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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100만시대 '나의 능력'을 끌어 올려라
"청년실업은 구조적 문제다. 매년 대기업,공무원 등 '좋은 일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대학에 들어가는 청년들은 갈수록 늘어난다. 하지만 일자리는 점점 더 줄어드는 추세다. '좋은 일자리'가 줄어들수록 역설적이게도 대학 진학률은 더 높아져 가고,대졸자가 늘면서 청년실업은 더 심각해진다. 실업의 이면에는 일할 사람이 없어 아우성인 중소기업이 있다. 중소기업은 매년 20만명의 인력 부족에 시달린다. (…중략…) 1998년 외환위기 이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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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 갉아먹는 '士'자 돌림·강성 노조의 기득권
제조업 설비가 고도화,자동화되면서 제조업에서는 일자리를 크게 늘리기 어렵게 됐다. 설비 투자로 새로운 공장이 건설되면 일자리가 늘지만 새로운 설비가 기존 설비를 대체하게 되면 일자리는 오히려 줄어든다. 일례로 삼성 아산 LCD공장은 대부분 생산라인 작업을 기계로 한다. 사람은 기계가 잘 작동되는지 점검하거나 최종 불량점검을 하는 정도다. 도요타는 자동차까지 자동 기계화 설비로 생산하고 있다. 그래서 서비스업 일자리가 중요해졌다.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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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또 다른 나 '아바타'!
'아바타(Avatar)'는 주인공이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영화다. 주인공은 눈을 감으면 자신의 분신인 또 다른 육체와 접속한다. 그 분신은 자신의 신경과 접속돼 있다. 자기 육체가 아닌 또 다른 생명체를 자신의 정신이 지배한다. 어떻게 보면 자기와 다른 '나'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분신을 아바타라고 부른다. 아바타는 자신의 유전자와 외계인 유전자의 조합으로 구성돼 있다. 자신의 유전자와 피가 섞여 있고 자신이 눈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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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관객 사로잡은 컴퓨터그래픽·3D 영상 …아, 상상의 아바타여!
캐머런 감독 12년 공들인 걸작 '아바타'는 국내에서 지난해 12월17일 개봉돼 불과 3주 만에 관객 700만명을 끌어모으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 늦어도 이달 말께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여 국내 개봉한 외화 중 사상 최고 흥행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개봉한 외화 중 사상 최고 흥행작은 관객 750만명을 모은 '트랜스포머(2007)'였다.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도 이미 10억6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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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스토리… 하지만 놀라운 발상의 전환이 '아바타' 성공 일궜다
기술적 상상력이 빚어낸 판도라 생태계… 3D 영상혁명 신기원 3D 블록버스터 '아바타'의 대성공 비결은 바로 '상상력'이다. 그 상상력은 나비족 캐릭터,판도라 행성과 거기 서식하는 생물 등을 탄생시켰다. 캐머런 감독이 영화 구상을 끝낸 것은 15년 전이지만 3D 입체영상 기술이나 컴퓨터 그래픽 기술의 발전을 기다렸을 정도로 영화에 적용된 기술도 획기적이다. 3D 영상혁명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대단한 기술적 상상력도 주요 성공 요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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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교과서를 처음 쓴 '폴 새뮤얼슨' 타계
20세기는 그야말로 문명의 혁명기였다. 5000년 인류 역사에서 가장 변화와 발전이 두드러진 시기였다. 인구가 급증하고 과학기술의 혁신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학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8~19세기 일구어낸 성과들이 20세기 들어새로운 이론과 학문을 탄생시켰다. 경제학도 예외가 아니었다. 18세기 애덤 스미스로부터 시작한 근대 경제학은 수요와 공급을 내세운 신고전학파, 무역을 중시하는 리카아도 학파,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마르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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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어떻게 진화해 왔을까?
고전파→ 케인즈파→ 신고전파→ 통화주의→ 합리주의… 시장 효율성 놓고 학자들간 끊임없는 논쟁 거듭하며 발전 근대경제학의 역사(시장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와 같다)은 애덤 스미스로부터 시작됐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다. 그의 1776년 저서 '국부론'에 나오는 '보이지 않는 손'은 경제학의 핵심 개념이다. 국부론이 나오기 전까지 유럽에서는 국가가 중심이 되어 보호무역정책을 쓰면서 해외의 금과 은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국부를 증진시키려는 중상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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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지혜 알려주는 경제학 '독서 삼매경'에 빠져보자!
▶ 겨울방학에 읽을만한 경제학 책 10選 경제학은 딱딱하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학문이다. 특히 생글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경제학 서적을 찾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경제학 원론과목만 하더라도 맨큐의 경제학을 독파하려면 단단한 각오를 다지지 않으면 안된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읽은 경제학 서적은 당장 논술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되고 평생 삶의 자양분이 된다. 인생의 목표나 방향이 바뀔 수도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 경제학 서적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