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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일본이 한국보다 더 많이 투자하네!

    일본 기업들의 올 한해 설비투자 증가율이 15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한국 기업들의 설비투자 증가율은 5% 내외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한·일 양국 간 기술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우려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일본 기업의 설비투자 확대 추이와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일본정책투자은행이 지난 6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올해 일본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지난해보다 11.6% 증가할...

  • 경제 기타

    소버린, LG지분도 처분 外

    ⊙ 소버린, LG지분도 처분 소버린자산운용이 지난 23일 보유 중이던 LG전자와 ㈜LG 지분을 6개월 만에 전량 처분했다. 이로써 소버린은 지난달 SK㈜ 지분을 모두 매각한 데 이어 사실상 국내 증시에서 손을 뗐다. 이번 지분 매각의 영향으로 LG전자와 ㈜LG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소버린은 이날 개장 전 시간외매매를 통해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에 보유 중이던 LG전자 지분 7.2%(1006만660주)와 ㈜LG 지분 7.0%(1207만...

  • 경제 기타

    20만부 발간체제… 성원 감사합니다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계절의 변화는 누구도 막을 수 없나 봅니다. 아침 저녁에 느껴지는 선선한 바람은 지나가는 계절의 마디를 만들어내면서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지난 여름을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여름 초입이었던 지난 6월 초부터 만들기 시작한 생글생글은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제 매주 20만부를 발간하는 매체로 우뚝 섰습니다. 지난 25일 한국경제신문에 '...

  • 경제 기타

    '대~한민국' 즐기려면 돈내?‥월드컵축구 유료스포츠채널서 독점중계권 획득

    이 기사는 국가 대표 축구팀의 국제 경기 방송권 문제를 둘러싼 최근의 논란에 대해 한국경제신문 1년차 기자인 유승호 기자가 쓴 글입니다. 상업 스포츠 방송까지 '국민의 볼 권리'를 인정해야 할 것인지,그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없는지 등에 대해 쓴 글 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일독을 권합니다. ----------------------------------------------------------------------- ◆'축구의...

  • 경제 기타

    음악ㆍ영화 불법 다운 여전 ‥ "돈 내" "못 내" 다툼 계속

    "꼭 사서 들으세요." 1990년대 중·후반 가수들이 새 음반을 낼 때마다 팬들에게 당부하던 말이다. 워낙 불법 복제 음반이 판을 치다 보니 노래가 인기를 끄는 것에 비해 실제 팔리는 음반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인터넷을 이용한 음악이나 영화의 무료 다운로드를 둘러싼 지식재산권 침해 논란은 이미 그때부터 문제 거리였던 셈이다. 방송 영화 음악 등 문화 상품은 공공재는 아니지만 비경합성과 비배제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공공재와 비...

  • 경제 기타

    배당株가 투자 유망 하다는데 배당은 또 뭐지?

    '국내 상장사 외국인 배당액 사상 최대.''상장사 배당성향 선진국 수준.''배당주펀드 수익률 으뜸'…. 한국경제신문 증권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기사 제목들이다. 최근 들어 배당과 관련된 기사가 과거에 비해 부쩍 늘어났다. 아마도 주주 자본주의가 조금씩 정착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배당은 주주 자본주의의 핵심 요소다. 기업이 경영을 잘해 벌어들인 이익이 있다면 당연히 회사의 주인인 주주들한테 나눠주는 것이 주주중심 자본주의의 기본 ...

  • 경제 기타

    배당기준일에 주식 보유해야 혜택

    기업들은 통상 매년 초 주주총회에서 배당을 결의한다. 이때 구체적인 배당금액과 배당률(액면가 대비 주당 배당금 비율) 등이 결정된다. 그러나 주주라고 해서 모두 배당받는 것은 아니다. 배당을 받으려면 전년도 12월 말 시점에 주주로 있어야 한다. 상장회사들은 1년 장사를 결산하는 12월 말에 그해 벌어들인 이익을 나눠줄 주주들을 확정짓기 때문이다. 배당을 위해 주주를 확정하는 날을 '배당기준일'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전에 주식을 갖고...

  • 경제 기타

    한국의 투자 고수들 제2의 '워런 버핏'·'피터 린치' 꿈꾼다

    한국에는 미국의 워런 버핏이나 피터 린치에 비견될 만한 '투자 대가'들이 없을까. 증권거래소가 설립된 것이 1956년 2월이고 주식투자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본격적으로 생기기 시작한 것은 80년대 중반 이후였으니,우리나라에서 Master라고 불릴 만한 투자 대가들이 나오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외환위기의 굴곡을 거치는 과정에서 과거에 그나마 명성을 쌓아온 사람들 대부분이 무너졌으니 그 토양은 더욱 척박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