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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나라는? .. G7 → G2(미국.중국)로 급속하게 옮겨간다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나라는 어디일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많은 사람이 선진 7개국(G7)을 떠올릴 것이다. G7(Group of 7)은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등 7개 나라를 가리킨다. 이들 나라의 정상들은 매년 열리는 G7 정상회의(일명 선진국 수뇌회의)에 모여 세계정세를 논의하고 각국의 경제정책을 조율한다. 이들 국가의 막강한 경제력 때문에 G7 회의 결과는 전 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요즘 G7의...

  • 경제 기타

    (12)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1977년 7월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그룹 연수원 대강당.4주간의 신입사원 연수가 끝나 '새내기'들이 돌아가며 소감을 말하는 시간이었다. 번쩍 손을 들고 일어선 한 신입사원의 얘기는 연수원장의 귀를 의심케 할 정도로 당돌했다. "솔직히 말해서 삼성의 신입사원 교육에 실망했습니다. 경쟁 그룹인 현대에선 정주영 회장까지 직접 나와 신입사원들과 씨름을 한다는데,우리는 이게 뭡니까?" 강당은 쥐죽은 듯 조용해졌다. 구대장과 교육 조교들은 잡...

  • 경제 기타

    최근 증시에서 '자산주'가 인기 있는데…

    최근 증권시장에서 일명 '장하성펀드'(정식 명칭은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 Korea Corporate Governance Fund) 등장을 계기로 '자산주'로 불리는 주식들이 시세를 주도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장하성펀드가 공격대상으로 삼은 대한화섬이란 기업은 주식으로 따지면 그야말로 전형적인 자산주에 속하는데,이 기업의 주가가 오르자 덩달아 같은 부류의 자산주들도 뛰고 있는 것이다. 혹시나 장하성펀드의 제2,제3의 타깃이 되지 않을까...

  • 경제 기타

    '법조 3輪'이 삐걱대는 까닭은

    ▶한국경제신문 9월27일자 A10면 이용훈 대법원장은 26일 '검찰·변호사 비하성 발언 파문'과 관련,"구술주의와 공판중심주의 원칙을 강조하다 보니 말 실수를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 대법원장은 그러나 "우리가 가야 할 재판 방향,국민과의 관계,원칙에 대해서는 조금도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법원장의 해명을 검찰과 변호사협회가 일단 수용키로 함에 따라 법조계 파문도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

  • 경제 기타

    미국 "자동차ㆍTV 관세철폐 못한다"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협상에서 자동차 자동차부품 전자제품 등 한국의 주력 수출품을 모두 관세철폐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또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시중 은행보다 특혜를 받고 있다며 이 같은 특혜를 없애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FTA 기획단은 18일 국회 한·미 FTA 특별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의 3차 협상 결과를 보고했다. 기획단에 따르면 미국은 이달 초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3...

  • 경제 기타

    한국, IMF지분 2배로 확대 外

    ⊙한국, IMF지분 2배로 확대 한국의 국제통화기금( IMF) 출자지분이 0.764%에서 1.346%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의 IMF 회원국 가운데 지분 순위가 28위에서 19위로 뛰어오르게 되며 그만큼 IMF 내부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발언권이 높아지게 된다. -한국은 2차 대전 후 독립한 개발도상국에서 세계 12위권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했지만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은 아직 낮은 편입니다. IMF 지분율 확대를 위해 한국은 19억달러...

  • 경제 기타

    생글생글 67호는 10월9일에 발행

    생글생글 10월 2일자 쉽니다.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부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어느듯 9월도 거의 다 지나 다음 주면 가을의 한 중간인 10월이네요. 달력을 보니 개천절을 하루 건너 추석연휴 일요일이 4일간이나 이어져 시월초는 거의 쉬는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연휴가 끝나면 또 소풍 가을운동회 수학여행 ….시간관리를 잘 해 알찬 시월 한달이 되기를 바...

  • 경제 기타

    "이사철 수요…일시적" vs "주택공급 부족…구조적"

    멋진 골동품이 하나 있다. 여러명의 골동품 애호가가 서로 사겠다고 경쟁을 벌인다면 어떻게 될까. 다른 변수가 없다면 마지막 사람이 남을 때까지 골동품 가격이 올라갈 것이다.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에선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전셋값 급등문제 역시 같은 방식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전셋집을 구하려는 사람은 많은데,전세 물건이 많이 달리는 상황이다. 간단히 말해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