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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사모M&A펀드가 잇따라 등장한다는데…

    올해 하반기 들어 증권시장의 가장 큰 화두(話頭)는 역시 기업 인수·합병(M&A)과 '지배구조개선'이다. 특히 '장하성펀드'로 불리는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가 상장사인 대한화섬의 지배구조를 문제삼으면서 증시에서 지배구조 관련주들이 테마를 형성하며 급등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편승해 잇달아 등장하고 있는 세력들이 있는데,기업 M&A를 표방한 소규모 사모펀드가 바로 그들이다. 최근 한국경제신문 증권면을 보면 사모M&A펀드...

  • 경제 기타

    핵 실험한 북한 친구인가, 적인가

    최근 북한의 핵실험으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눈빛이 좋지 않다. 심지어 북한의 영원한 파트너로 여겨졌던 중국까지도 근신하며 눈치를 살피고 있다. 하지만 북한을 대하는 데 있어서 가장 혼란을 겪고 있는 이들은 바로 대한민국의 청소년이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반공교육을 탈피하여 화해 무드의 햇볕정책 교육을 받아 온 지금의 청소년들이 한 민족,파트너로만 생각했던 북한의 행동에 당황한 것이다. 한지연양(양정여고 3학년)은 "사실 수업시간을 통해 북한...

  • 경제 기타

    (기자 수첩) 마음 털어놓을 곳 없다

    지난해,113명의 청소년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이 28명,고등학생이 85명이었다. 자살이유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가정불화였고 그 다음이 염세비관이었다. 만약 이들에게 맘을 털어놓고 대화할 수 있거나 조언 혹은 위로의 말 한마디 받을 상대가 있었다면 이들은 이런 극단적인 방법을 택했을까?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이 아니라도 청소년에게서 힘든 마음을 읽어낼 수 있는 모습은 많다. '한국청소년상담원' 사이트에 들어가면 공개된 ...

  • 경제 기타

    사형제 폐지론 다시 고개들지만‥

    최근 개봉한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현재 전국 관객 310만명을 돌파해 지난 15일 집계로 종전까지 멜로 영화 중 흥행 1위였던 '너는 내 운명'의 기록을 넘어섰다. 개봉 전부터 '봉순이 언니''고등어' 등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공지영 작가의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하 '우행시')을 원작으로 사형수와 자살미수자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강동원,이나영 두 배우의 연기에 힘입어 많은 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 영화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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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성장률 4.3%로 떨어질 것" ‥ KDI 전망, 북한 핵 반영안돼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우리 경제는 수출과 내수 둔화로 성장률이 4.3%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비스수지 적자 확대로 경상수지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KDI는 17일 발표한 '3·4분기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민간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가 둔화되는 등 우리 경제가 완만한 경기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 실질 경제성장률이 올해 5.0%보다 낮은 4.3%에 머물 것으로 예...

  • 경제 기타

    한ㆍ미 한반도 핵우산 합의 外

    ⊙ 한ㆍ미 한반도 핵우산 합의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실험 후 처음으로 18일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군사위원회 회의(MCM)를 열고 한반도내 핵우산 보장을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 -핵우산이란 핵공격을 막을 수 있는 방패막이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거, 미국의 핵우산에 들어가 있는데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는 의미지요. ⊙노벨 문학상에 오르한 파묵 터키 소설가 오르한 파묵(54)이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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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 경시대회 참가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 수능 시험이 이제 한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3학년 학생들은 지금 시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겠지요. 생글 기자가 취재한 기사에 따르면 1,2학년 후배 학생들도 선배들이 합격할 수 있도록 엿가락치기 떡만들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원을 한다고 하네요. 학교의 명예를 위해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해 나름의 목표를 달성하기 바랍니다. 지난 주말 한국경제신문은 '제 2회 생글 고교 논술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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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경영에 '감 놔라 대추 놔라' 과도한 간섭

    요즘 증권시장은 이른바 '펀드 자본주의'라고 불릴 정도로 펀드 전성시대다. 입법·사법·행정부에 이어 권력의 4부,5부라는 언론,시민단체 못지 않게 힘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체 운용자금이 한 해 나라살림(예산)보다 많은 225조원에 달해 이젠 펀드가 권력의 6부로 떠올랐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펀드(특히 주식형 펀드)는 고객의 돈을 모아 각종 주식에 투자해 얻어지는 수익을 고객에 나눠주는 간접투자상품이다. 정부도 개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