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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우리 경제 떠받치는건 역시 수출

    9월 수출이 300억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7월에 있었던 파업에 따른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수출 물량을 대폭 늘린 '자동차의 힘' 덕분이다. 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9월 중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1% 증가한 299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 5월의 279억6000만달러를 4개월 만에 뛰어넘은 것이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수출이 97....

  • 경제 기타

    한국 국가경쟁력 5단계 하락 外

    ⊙한국 국가경쟁력 5단계 하락 세계경제포럼(WEF)은 26일 발표한 '2006~2007 국가경쟁력 보고서'에서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125개국 가운데 24위로 지난해보다 5단계 하락했다고 밝혔다. WFF는 정부의 비효율성 등이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약화시켰다고 지적하고,특히 노사협력 관계는 최하위권인 114위(지난해 81위)로 평가했다. -민간부문의 경쟁력은 그리 낮지 않은데 정부 등 공공부문의 비효율성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33...

  • 경제 기타

    제2회 생글 논술 경시대회 9일 마감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추석연휴는 모두 잘 보내셨습니까? 올해 추석연휴는 여느 해보다 길어 일상의 리듬으로 다시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수능시험과 학기말 고사가 머지 않아 서둘러 마음가짐을 새로이 해야겠지요. 연휴를 감안해 지난 2일자를 휴간한 생글생글은 이번에 다시 여러분을 찾아가면서 '돋보기 졸보기'라는 새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코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문법에 맞는 글쓰기,올바른 ...

  • 경제 기타

    "이대로는 나라 앞날 불투명" 기회만 있으면 탈출

    '사람도,돈도,공장도… 한국을 떠난다.' 얼마 전 주요 일간지들은 일제히 이런 타이틀 기사를 대서특필했다. 유학·이민 박람회장은문전성시를 이루고,중·고생은 물론 초등학생까지 어학연수다,조기유학이다 해서 해외에 나가는 게 일상화가 됐다. 국내 기업들이 돈을 들고나가 외국에 공장을 짓거나 외국기업을 인수하는 해외 직접투자는 갈수록 늘어난다. 연휴만 있으면 해외관광이 당연시되고 있다. 기러기아빠,은퇴이민 같은 신조어들이 이젠 전혀 낯설지 않...

  • 경제 기타

    경상수지 적자 주요인은 해외여행과 유학ㆍ연수비

    외환위기 이후 줄곧 흑자 기조를 유지해온 경상수지가 심상치 않다. 7,8월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올 들어 8월까지 누적 적자가 13억3000만달러에 이른다. 작년 1~8월 중 경상수지가 94억달러 흑자였던 것과는 완전 딴판이다. 이런 추세라면 9년 만에 연간 경상수지가 적자로 반전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최근 경상수지 적자의 주요인은 경상수지 구성항목 중 수출로 버는 상품수지(수출액-수입액) 흑자폭이 갈수록 줄어들...

  • 경제 기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나라는? .. G7 → G2(미국.중국)로 급속하게 옮겨간다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나라는 어디일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많은 사람이 선진 7개국(G7)을 떠올릴 것이다. G7(Group of 7)은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등 7개 나라를 가리킨다. 이들 나라의 정상들은 매년 열리는 G7 정상회의(일명 선진국 수뇌회의)에 모여 세계정세를 논의하고 각국의 경제정책을 조율한다. 이들 국가의 막강한 경제력 때문에 G7 회의 결과는 전 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요즘 G7의...

  • 경제 기타

    (12)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1977년 7월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그룹 연수원 대강당.4주간의 신입사원 연수가 끝나 '새내기'들이 돌아가며 소감을 말하는 시간이었다. 번쩍 손을 들고 일어선 한 신입사원의 얘기는 연수원장의 귀를 의심케 할 정도로 당돌했다. "솔직히 말해서 삼성의 신입사원 교육에 실망했습니다. 경쟁 그룹인 현대에선 정주영 회장까지 직접 나와 신입사원들과 씨름을 한다는데,우리는 이게 뭡니까?" 강당은 쥐죽은 듯 조용해졌다. 구대장과 교육 조교들은 잡...

  • 경제 기타

    최근 증시에서 '자산주'가 인기 있는데…

    최근 증권시장에서 일명 '장하성펀드'(정식 명칭은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 Korea Corporate Governance Fund) 등장을 계기로 '자산주'로 불리는 주식들이 시세를 주도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장하성펀드가 공격대상으로 삼은 대한화섬이란 기업은 주식으로 따지면 그야말로 전형적인 자산주에 속하는데,이 기업의 주가가 오르자 덩달아 같은 부류의 자산주들도 뛰고 있는 것이다. 혹시나 장하성펀드의 제2,제3의 타깃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