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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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10월 물가 3%상승…2년5개월 만에 최대
고유가 여파…서민 가계 주름살 10월 물가가 큰 폭으로 올라 물가상승률이 2년5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섰다. 특히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필품 물가가 3.9% 상승했고,채소류 등 신선식품 가격은 11.6%나 급등했다. 통계청은 10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올랐다고 1일 발표했다. 9월(2.3%)에 비해 0.7%포인트 높은 수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들어 줄곧 2.0~2.5% 박스권에 머물러 왔으나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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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점수만 높은 영어벙어리 설땅 없어진다
삼성 등 대기업, 말하기시험으로 평가 영어 교육시장 대변화 예고 "토익 성적 높은 임원들도 영어 회화를 시켜 보면 영 실력이 없는 경우가 허다해요. 이래서 어디 해외 사업을 제대로 하겠습니까?" 영어 이야기가 화두에 오르자 삼성전자의 한 임원은 '겉 다르고 속 다른' 영어 교육을 뜯어고쳐야 한다고 성토했다. 신입사원을 채용해 보면 영어시험 고득점자는 수두룩하지만 실제로 영어로 해외 사업을 능수능란하게 시킬 수 있는 사람을 찾기가 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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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현직 대통령 부인이 다음 대통령 아르헨티나 대선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당선
지난달 28일 아르헨티나에서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집권당 후보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상원의원(54)이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45%의 지지율을 기록,지지율 자체는 높지 않았지만 다른 군소후보들과 비교할 때는 압도적인 승리였다. '아르헨티나의 힐러리'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페르난데스 의원은 현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대통령의 부인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페르난데스는 남편으로부터 대통령직을 넘겨 받은 사상 첫 '선출직 부부 대통령'의 기록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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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다
"가치에 투자하라"-워런 버핏 '가치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미국의 워런 버핏의 인기는 대단했다. 그가 한국을 처음 방문한 지난달 25일 신문 방송들은 일제히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대서특필했고,그의 한마디에 주가가 들썩거렸다. 최근 조정 분위기가 완연하던 지수도 그의 방문을 계기로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물론 급반등 시점에 그가 온 것인지,아니면 그의 방문이 증시반등을 이끈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아무튼 버핏이 한국을 찾은 것을 계기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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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국적 허용하면 무슨 문제 있나요?
☞한국경제신문 10월26일자 A2면 세계 300대 다국적 기업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외국인과 세계 유명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은 앞으로 특별한 초청자 없이도 국내에 들어와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또 국내에 취업한 단순노무 생산인력 중 숙련공으로 발전한 외국인 노동자는 순차적으로 거주·영주 자격 취득이 쉬워진다. 정부는 25일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외국인정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구직 비자'제도를 마련,관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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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너지 개발에 더 많은 관심 필요하다
올해 들어 연일 이상기후가 나타나고 있다. 9월에 폭우가 내리는가 하면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다. 대부분의 기상학자들은 이러한 이상기후의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를 꼽는다. 석유 석탄 등 화석에너지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때문에 대체에너지,특히 수소에너지의 개발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소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고갈의 우려가 없으며 환경을 오염하는 탄소폐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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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 노는 법도 가르쳐 주세요~"
"시험이 끝나도 마땅히 놀 곳이 없어요.고작 노래방,PC방…. 목적 없이 먹고 노는 것도 이제 지겨워요." 10월12일,2학기 중간고사의 마지막 시험을 마친 이보경양(현대청운고2)은 투덜거리며 집으로 향했다. 10월 중순,많은 중·고등학교의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는 시점이다. 이제 한 짐 덜었다며 청소년들은 삼삼오오 모여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공간을 찾지만 그들이 찾는 곳은 고작 노래방과 PC방. 지난 13,14일 한 포털사이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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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자사용 습관 이대로 좋은가?
서울 H고 김모양은 요즘 들어 글을 쓰다 부쩍 실수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이불을 개었다'를 '이불을 갯다'라고 쓰는 자신을 발견하거나,"여기 청소 한대"를 "여기 청소 한데"라고 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글을 쓸 때마다 이 표현이 맞는지 저 표현이 맞는지 갸우뚱거리던 김양은 이렇게 된 것이 자신의 휴대폰 문자 메시지 작성 태도 때문이었다는 진단을 내렸다. 누구나 한 대씩 있는 휴대폰,빠르고 즉각적인 문자 메시지는 청소년들의 주된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