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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생글기자 기획 - 실업계 교육 이대로 좋은가?

    “학교는 다니면서 인생은 자퇴” … 실업고 현실 더 이상 외면 안돼 소질·적성을 선발 기준으로 삼아야 전문기술 가진 교사 배치 필요 독일의 장인정신 직업 교육 본받아야 "학교는 다니면서 인생은 자퇴." 지난 겨울 앨범을 낸 어느 힙합그룹의 노래가사 중 한 소절이다. '학교는 다니면서 삶의 의욕은 없는' 현행 교육제도의 희생자들을 동정하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실업계와 특성화고교의 상황을 표현하는 데 이보다 더 정확한 표현이 없을 것이...

  • 경제 기타

    MS-구글,불꽃 튀는 세계 IT산업 패권전쟁

    검색엔진→문서SW→모바일OS로 전선 확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은 애써 구글을 외면했다. MS 30년 역사에 최대 위협으로 구글이 떠오르고 있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반복된 질문에도 몇 번이고 "아니다"는 짤막한 답변만 내놓곤 했다. 하지만 천재 프로그래머이자 빌 게이츠의 후계자로 지목되는 레이 오지 MS 최고소프트웨어책임자(CSA)는 고백한다. '구글의 성공은 우리(MS)의 잠을 깨우고 있는 소리라고.' 전 세계 정보기술(...

  • 경제 기타

    해외송금 연 5만달러까지 자유화 外

    ⊙해외송금 연 5만달러까지 자유화 오는 12월부터 연간 5만달러까지는 한국은행에 신고하지 않고도 해외로 송금할 수 있게 된다.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의 자녀가 해외 유학생으로 분류돼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게 되고,300만달러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 투자목적의 해외 부동산 취득한도는 내년 중 폐지된다. ―외국으로 돈을 보내는 일이 한층 더 쉬워지고 그 한도도 많아진다는 소식입니다. 계속 오름세를 타고 있는 원화가치(원·달러 환율 하락세)...

  • 경제 기타

    고액권 발행되면 용돈·세뱃돈도 인상될까?

    고액권 지폐 인물 김구·신사임당 선정…적정성 논란 10만원권엔 '동그라미 5개' …화폐단위 절하 여론 고개들 듯 새 고액권 지폐에 들어갈 초상인물로 10만원권에는 백범 김구,5만원권에는 신사임당이 선정됐다. "백범 김구는 독립애국지사,신사임당은 여성이자 문화예술인으로서의 대표적 상징성을 갖는다"는 게 화폐초상 인물을 선정한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이로써 국내 화폐의 초상인물은 '조선시대 이(李)씨 남성' 일변도에서 벗어나 독립운동가와 여성...

  • 경제 기타

    세상을 바꾼 101가지 발명품

    가장 오래된 발명은 '불' 최신 발명품은 '아이팟' USA투데이는 최근 '미국인의 삶을 바꾼 25가지 제품'을 소개하며 1위로 '휴대폰'을 꼽았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카폰이 미 전역을 휩쓸었던 1970년대를 지나 1983년 모토로라가 휴대폰 다이나텍 8000x를 선보인 이래 휴대폰은 인간의 삶을 가장 많이 변화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다이나텍 8000x는 무게가 거의 1㎏이나 될 정도로 무겁지만 아직까지도 가격이 3995달러(약 372...

  • 경제 기타

    중국 기업공개 광풍

    IPO(기업공개)는 어떻게 이뤄질까? 중국에 기업공개(IPO:Initial Public Offering) 광풍이 불고 있다. 중국 증시가 전세계 투자자금을 빨아들이면서 중국은 세계 최대 IPO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들어 지난 5일까지 중국의 신규 상장액은 610억달러로 2위인 미국 510억달러를 100억달러 앞질렀다. 하지만 올해 국내 IPO시장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우선 거래소 시장에 새롭게 상장된 삼성카드나 STX팬오션을 제외...

  • 경제 기타

    지상파TV 중간광고 확대 강행해야 하나요?

    "양질의 방송 위해 필요" 對 "시청자 주권 무시한 것" 지상파TV 프로그램 가운데 광고를 삽입하는 중간광고의 범위 확대 문제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방송위원회는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 범위를 확대키로 전격 결정한 데 이어 14일 관련 공청회를 열어 중간광고 횟수와 방영시간 등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방송위가 이처럼 중간광고 도입 방안을 일사천리로 밀어붙이자 신문업계를 비롯 케이블TV 업계,시민단체 등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게다...

  • 경제 기타

    임성주 C&그룹 부회장

    언제든 고민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선후배 1000명이 나의 전재산 줄 때보다 받을 때 기분이 더 좋은 게 인지상정(人之常情)일텐데,그는 주는 게 더 익숙하다고 했다. 그래서 처음 CEO(최고경영자)가 된 10여년 전부터 급여의 10%를 봉사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보고 싶다'는 후배와 지인들의 청을 차마 뿌리치지 못해 밥값과 술값으로만 매달 수백만원의 사비를 턴다고 했다. 하지만 임성주 C&그룹 부회장(63)은 퍼주기만 했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