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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우리 정부가 유엔 총회 북한 인권결의안 꼭 기권해야 했나요?

    "남북관계 고려해야" 對 "인류 보편적 가치 외면 곤란" 우리 정부가 유엔 총회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에서 기권한 것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 지난해에는 북한의 핵실험,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차원에서 북한 인권결의안에 찬성했지만 이번에는 '남북관계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해 기권을 결정했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한마디로 남북 정상회담 등 최근의 남북관계 진전 상황을 고려했다는 얘기다. 이에 대한 반론도 거세다. 보수진영 등에서는 다른 문...

  • 경제 기타

    수능 끝난 고3 "등교만 하면 되는건가요?"

    준비 없는 체험학습 등 시간 때우기 많아…학생의견 수렴 알찬 프로그램 운영 필요 넘어야 할 큰 산으로 여겨졌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도 벌써 열흘 이상 지났다. 고3 학생들은 자신의 예상 등급을 토대로 수시 2-2 전형에 지원하기도 하고 정시 논술을 준비하기도 하는 등 아직도 입시의 연장선상에 서 있다. 하지만 수능 이전에 비하면 확실히 여유 시간이 많아진 것 또한 사실이다. 학생들은 갑자기 찾아온 엄청난 여유를 보다 즐겁고 알차게 ...

  • 경제 기타

    생물자원 홍보대사 인터뷰 2題

    미호종개 지킴이 "수질 보호해야 멸종 막아" 최근 환경부의 청소년 생물자원 홍보대사,'미호종개 지킴이'팀(김영근 충남고 2년,김민석 보문고 2년,임혜리 둔산여고 2년,차재선 둔산여고 1년·사진)을 만났다. 이들은 HAM-응급처치 가족봉사단원으로 환경동아리 '꼬마물떼새'에 관심을 갖다가 생물자원 홍보대사에 도전하게 됐다고 한다. 이들은 "생물자원을 이용한 BT(Biotechnology)산업이 앞으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비중을...

  • 경제 기타

    저어새 지킴이 "전세계 400마리 남아 있는 희귀 새"

    미호종개,새홀리기,화성호,저어새….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은 모두 제2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홍보대사들이 보호하고 있는 생물자원들이다. 환경부는 생물자원의 가치 및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제2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홍보대사들을 모집했다. 이들 중 저어새지킴이(사진)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미 학생(안산동산고 2년)을 만나보았다.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홍보대사는 어떻게 선발하며,어떤 활동을 하는가? -생물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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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FRB, 내년 美경제성장률 건망 크게 낮춰

    1.8~2.5%로 전망…고유가·신용위기·주택경기 침체 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내년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주택경기 침체와 신용 위기,고유가 등 이른바 '3대 악재'가 성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FRB는 특히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종전보다 낮춰 잡아 미국 경제가 하강할 위험에 더 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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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에 '불타는 얼음' 6억t 매장 外

    ⊙ 동해에 '불타는 얼음' 6억t 매장 동해 울릉분지 해역에서 매장량이 6억t을 넘을 것으로 보이는 가스하이드레이트의 대형 구조가 발견됐다. 이는 우리나라가 30년 넘게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불타는 얼음'으로 불리는 가스하이드레이트는 천연가스가 영구동토나 심해저의 저온·고압 상태에서 물과 결합해 형성된 고체에너지원으로 t당 약 200ℓ의 천연가스를 함유하고 있다.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30년간 쓸 수 있는 천연가스 ...

  • 경제 기타

    달러의 위기?

    가치 추락으로 기축통화에서 '천덕꾸러기 통화'로 전락하나 미국 달러화는 1944년 브레튼우즈 체제 출범 이후 세계 유일의 '기축통화'로 군림해 왔다. 미국 경제에 대한 절대적인 신임을 바탕으로 세계의 결제 및 준비 통화 역할을 했다. 산유국들은 원유를 팔고 달러로 대금을 받았으며 세계 중앙은행들은 무역수지 흑자로 쌓인 외환보유액의 상당부분을 미국 국채에 묻어뒀다. 일부 국가들은 달러화에 자국 통화의 환율을 고정시키는 환율제도(페그제)를...

  • 경제 기타

    월스트리트 CEO들의 명과 암

    회사 구성원 간의 조화와 친목을 중시하는 '3세대 최고경영자(CEO)'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제국 건설형 1세대 CEO와 문제 해결형 2세대 CEO를 거쳐 이제는 조직 구축형 '버전 3.0' CEO의 시대가 왔다"고 보도했다. 1세대 CEO는 1970년대부터 시작된 경제적 격변기를 거쳐 1990년대 대규모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업의 외형을 확장한 경영자들이다. 씨티그룹의 스탠퍼드 웨일과 타임워너의 제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