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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2007년 세계 경제, 어떤 일이 있었나

    美서브프라임 부실에 세계증시 휘청… 고유가에 대체 에너지 관심… 중동파워 급부상… 달러화 약세… 연말을 맞아 한 해를 정리하는 움직임이 바빠졌다. 2007년 세계 경제를 주름잡은 큰 흐름은 무엇이 있었을까.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최근 올해의 경제뉴스를 정리했다. ⊙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하반기 들어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를 벌벌 떨게 만들었던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 파장을 빼먹고 넘어갈 수 없...

  • 경제 기타

    증시에서 돈은 어떻게 움직이나

    주식수요는 고객예탁금으로 파악, 외상으로 주식사면 미수금, 돈빌려 투자하면 신용융자 "시장 재충전…거래대금,고객예탁금 크게 늘어." 지난해 한국경제신문 증권면에 실렸던 기사의 제목이다. 이 기사는 주식 거래대금이 늘어나고 증권시장으로 들어오는 고객예탁금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하며 증권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어떤 시장이나 그렇듯이 증권시장을 오가는 각종 돈의 흐름은 증시의 향후 기상도를 읽을 수 있는 ...

  • 경제 기타

    수능 등급제 논란 … 계속 시행해야 하나요?

    찬 "대학 서열화 문제점 해소 순기능 있어" 반 "공정성 합리성 변별력 없어 폐지해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수능 등급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보수적 교육단체와 언론,정치권 등에서는 "수능 등급제는 공정성이 없다"며 등급제 폐지와 수학능력시험 원점수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일부 학부모들은 수능 등급제를 중지해 달라며 원점수 공개를 촉구하는 헌법소원까지 추진중이다. 대학들도 등급제 보완과 학생선발권 등 자율화를 위해...

  • 경제 기타

    수행평가, 학생들에게 또 다른 부담

    학생들의 지식과 학습 과정을 평가하고 창의력을 고양하기 위해 1999년 시행된 수행평가 제도가 학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학교는 물론이고 과목마다 수행 평가를 달리 시행하여 학생들은 모든 과목의 수행 평가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 입장에서는 부담이 늘 수밖에 없다. 과목별로 제시한 주제의 자료를 찾아 조사하고 리포트 형식으로 보고하거나 기말고사 기간에 따로 시간을 내 주관식 시험을 보기도 한다. 또 수업 태도를 반영하고 시나 소설,...

  • 경제 기타

    현실로 다가온 수능등급제 폐해

    변별력 없는 시험으로 등급 매겨서는 안돼 "내게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했던 일이 현실로 다가왔다. 너무 아쉽고 힘들다." 한 문제 차이로 등급이 내려간 과목이 많은 김혜진양(부산 혜화여고 3년)은 수능 시험 성적표를 받아들고 울상을 지었다. 수능 성적표가 학생들에게 전달된 지난 7일,고3 수험생들 교실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11월15일 수능시험일 이후 추측만 난무하던 등급 컷이 그 실체를 드러냄에 따라 예상 등급 컷에 가까운 점수를 받...

  • 경제 기타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청소년 이성교제, 자연스러운 흐름 … 긍정적으로 이끌어 주는 교육 필요 최근 보건교육연구회와 전교조 보건위원회가 전국의 청소년 21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청소년의 약 20%가 '이성 교제' 경험이 있으며 그 중 25%가 키스 이상의 스킨십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요즘 청소년들의 이성관과 성의식이 많이 변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결과이다. 영화 '제니,주노''어린 신부',청소년 드라마 '반올림' 등 ...

  • 경제 기타

    저성장,고물가,경상적자 … 한은,내년 경제 '적색경보'

    내년 성장률 4.7% 전망,물가는 3.3%로 높아질 듯 한국은행이 내년 경제성장률을 올해(4.8%)보다 낮은 4.7%로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은 정부가 예산안 작성 시 제시했던 전망치 5.0%는 물론 국책 및 민간연구소의 전망치 5.0~5.2%를 훨씬 밑도는 것이다. 한은은 지난 5일 발표한 '2008년도 경제전망'에서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4.7%로 전망하고,상반기 성장률(4.9%)보다 하반기(4.4%)가 더 낮은 '상고하...

  • 경제 기타

    미분양 주택 10만가구 넘어 外

    ⊙미분양 주택 10만가구 넘어…위험수위 올 10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10만3331가구에 달했다고 건설교통부가 밝혔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최대 규모로 전달에 비해 5.2%,지난해 말보다는 40.1% 늘어난 것이다. 게다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에 10만5000가구 이상이 추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돼 건설업체들의 자금난으로 인한 줄도산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에 최근 경기 우려까지 겹치면서 팔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