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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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외환위기이후 10년 주가는…
상장기업 시가총액 60조서 1100조원으로 껑충 적대적 M&A·신규투자 위축등은 문제 1997년 11월21일은 지금도 국민들에게 잊지 못할 날로 기억된다. 바로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를 맞아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날이다. 이날 이후 IMF의 요구에 따라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국민들은 그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수많은 직장인들이 길거리에 내몰리고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문호가 크게 개방되면서 외국 기업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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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국가기념일 제정해야 하나요?
"불신해소 계기 기념해야" 對 "역사적 평가 아직 안끝나" 첫 남북정상회담의 공동선언 발표일인 6월15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에서는 "6·15공동선언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거나 "이견이 있는데도 정부가 기념일 제정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꼬집는다. 또 다른 쪽에서는 "6·15선언은 평가 대상이 아니며 순간순간 의지를 갖고 추진해야 할 문제"라며 "6·15 국가기념일 제정은 오히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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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응원도 좋지만 북소리 등은 더 스트레스
'선배님,힘내세요! 재수 없어요!' 재치 넘치는 응원 메시지를 적은 피켓과 현수막들이 여기저기 걸려 있다. 까까머리 남학생들의 우렁찬 교가,애교 섞인 여학생들의 응원구호가 섞여 말소리조차 구분하기 어렵다. 교문 앞은 수험생과 가족,후배 선생님들까지 250여명의 인파로 주변도로까지 통제되었다. 시끌벅적한 이 장면은 지난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청주의 모 고사장의 아침 풍경이다. 매년 수능 날이면 재학생 후배들은 선배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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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수능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
전국의 고3수험생들이 3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 주는 수능날, 새벽부터 학교 정문 앞을 지키는 이들이 있었다. 바로 선배들을 응원하는 후배 고1,2학년 재학생들이다.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도착하는 오전 7시30분부터 8시 사이에 후배들은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에 맞춰 응원을 하기 시작한다. "선배님,수능 대박나세요,파이팅~!" "따뜻한 녹차 드세요" 선배들을 일일이 챙기며 응원을 계속하다가 시험이 시작되면 주변 정리정돈을 하고는 발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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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조장하는 TV프로그램
최근 한 케이블 채널에서 '어느 개그우먼의 가수 꿈 이루기!'라는 특명 아래 그 준비 과정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 과정의 주요 내용은 노래 연습이 아니라 뼈를 깎는 전신성형과 지방흡입술,혹독한 다이어트였다. 성형수술을 받으며 고통에 못 이겨 신음하면서도 주인공은 "예뻐지니까…가수되려면 어쩔 수 없어…."라며 위안을 한다. 프로그램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가수의 꿈을 이루려는 개그우먼의 노력이 안쓰러웠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아무리 훌륭한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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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10년,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기업가정신부터 되살리자
외환위기를 맞은 지 10년이 지났다.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것이 1997년 11월21일.한국 경제는 외부의 긴급자금 수혈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고,그 바탕 위에서 기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 바닥을 드러냈던 외환보유액은 경상흑자가 이어지면서 세계 5위 규모로 불어났다. 7000달러까지 곤두박질쳤던 1인당 국민소득은 2만달러로 올라섰다. 수출은 4000억달러 고지를 향해 순항하고 있고 280포인트까지 떨어졌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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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개성 간 화물열차 연내 개통 外
⊙ 문산-개성 간 화물열차 연내 개통 남북이 경기도 문산과 개성 봉동을 잇는 화물열차를 연내에 개통키로 의견을 모았다. 화물열차가 남북을 오가면 물류비용이 줄어들고 대량 수송이 가능해져 개성공단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영일 북한 내각총리가 단장인 남북 대표단은 총리회담 이틀째인 지난 15일 조선,철도·도로 개보수,보건·의료 등 분야별 접촉을 갖고 화물열차를 우선 연결하기로 뜻을 모았다.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총리회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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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시험문제 유출 일파만파
학원-교사간 부적절한 유착에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만 피해 교육당국 관리 소홀이 문제 키워 2008학년도 입시 특별전형에서 15 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력을 기록해 경기도권 외국어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김포외고의 간부급 교사가 입학시험 문제를 돈을 받고 입시학원과 수험생 학부모 등에게 유출한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김포외고의 관할 관청인 경기도 교육청은 김포외고뿐 아니라 입학 시험문제를 공유하고 있는 경기도 전체 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