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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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G20 정상회의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인간존중'과 '이타주의'
11월에 있을 서울 G20 정상회의가 이제 두 달 남짓 남았다. 회의 주최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역할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반열에 든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불과 100년 전인 20세기 초만 하더라도 일제에 경술국치를 겪게 됨에 따라 국제 사회에서 한 나라로 인정조차 받지 못했던 나라다. 1907년 6월 헤이그에서 이준 특사가 겪은 약소국의 설움이 그때의 상황을 잘 보여준다. 하지만 우리 조상들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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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학교엔 환경 교육이 없어요!
지난 여름 일본에선 50일 넘게 열대야가 계속됐다. 이 폭염으로 500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했다고 한다. 한국도 비슷했다.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동안 더위에 따른 온열확진환자가 252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7명이 사망했다. 지구온난화의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기온은 1965년 11.4도,1970년 11.4도 등 11도대에 머문 적이 자주 있었지만 1990년 이후엔 모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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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능만을 위하여 교육을 받는가?
중장기대입선진화연구회(연구회)가 제시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시안의 핵심은 복수 시행,수준별 시험 도입,과목 대폭 축소 세 가지다. 과도한 수능 부담을 줄여주고 개편된 교육제도를 따라가겠다는 취지인데,벌써부터 열띤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연구회에 따르면 범 교과형인 언어 · 수리 · 외국어 영역 대신 국어 · 수학 · 영어로 명칭을 바꾸고,A · B형의 수준별 시험을 치르도록 할 예정이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역시 과목 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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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 로봇 강국 이끌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도전 기대"
◆ KIST 인지로봇센터 최준호 박사 / 인터뷰 "로봇은 사람을 도와주는 도구라고 할 수 있지요. " 지난 8월1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지로봇센터 최준호 박사(사진)를 인지로봇센터 연구실에서 만났다. 한양대 전자과를 졸업한 최 박사는 미국 미시간대에서 5년 만에 석 · 박사 통합과정을 마치고,가정용 로봇의 팔을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한국에 돌아왔다. 최 박사는 "열심히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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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委에 R&D 예산권 준다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 비상설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가 예산권을 갖는 정부기구로 격상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을 마련,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지난 29일 밝혔다. 현 정부 들어 과학기술부가 교육과학기술부로 통폐합되며 '과학기술 컨트롤 타워' 부재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상황에서 막강한 권한의 국과위가 출범하면 정부 출연 연구기관 운영방식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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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붙은 스마트 大戰, 아마존도 나서 등
⊙ 불 붙은 스마트 大戰, 아마존도 나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온라인 T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터넷으로 TV와 영화를 골라 볼 수 있는 스마트TV 시대가 열리면서 시장을 선점하려는 업체 간 경쟁이 뜨거워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마존이 인터넷으로 TV 프로그램과 영화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NBC유니버설,타임워너,비아콤 등 미국 주요 미디어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1일 보도했다. 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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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철도 '씽~씽~'··· 전국 어느곳이든 90분내에 간다
정부 '미래 KTX 고속철도망' 구출전략 발표 정부는 지난 1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와 녹색성장위원회 미래기획위원회 지역발전위원회 등 4개 위원회를 열어 전국을 1시간30분대의 통근권으로 묶는 내용을 담은 '미래 KTX 고속철도망 구축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 전략에 맞춰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인 대구~부산(128.6㎞) 구간을 11월 개통하고,대전 · 대구 도심구간은 2014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또 호남고속철도는 오송~광주 구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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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오자와, 총리직 놓고 격돌··· 日 정치·경제 어떻게 바뀌나
재정 건전 '간' VS 경기부양 '오자와'···후텐마 등 외교현안에도 이견 보여 오는 14일 일본의 집권 여당인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간 나오토 총리(현재 당 대표)와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이 격돌한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선 다수당 대표가 총리를 맡게 돼 있다. 때문에 오자와 전 간사장이 선거에서 승리하면 총리가 교체된다. 민주당 대표를 뽑는 것을 뛰어넘어 사실상 일본의 '차기 총리'를 선출한다는 점에서 이번 경선은 국내외에서 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