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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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장애등급 심사제도,누구를 위한 편 가르기 인가?
지난 9월13일,서울 광진구 광장동 대한제지 빌딩앞 공터. 오전부터 시작된 장애인 집회는 인산인해를 이루었고,밤이 깊은 시각까지도 해산할 줄 모르고 목이 터져라 시위하고 있었다. 바로 강화된 장애등급 심사에 대한 철회 요구 집회였다. 전국장애인차별연대는 이날 회원들과 함께 국민연금에 대한 장애등급 심사 완화 및 철회 요구 집회를 열었고 이들을 제지하는 경찰과의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장애등급 심사제도'는 허위,부정 장애 등록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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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불붙은 '체벌'논쟁…진정한 해법은 없나?
최근 '체벌 금지'로 일단락될 것 같던 학교 체벌에 대한 찬반 논쟁이 또다시 가열되고 있다. 얼마 전 서울시 교육청의 '체벌 전면 금지' 조치와 진보성향 교육감들의 '학생인권조례' 제정 등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학교장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이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즉 여론조사에서 전국 학교장 91.4%가 '체벌 전면 금지'에 반대했으며 '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해서도 87.9%가 반대했다. 그러나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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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등학교에 외국인 매점이 있었네!
홍천여고 안에는 특별한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외국인이 있고 학생들 모두 영어만을 쓰는 공간인 'Munchies' 매점이다. 2009년부터 개설된 Munchies 매점은 홍천에 다문화가정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생겨났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이 매점은 매점 내에서 우리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학생들은 "이거 얼마예요?"라는 말 대신 "How much is it?"이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사용한다. 이 제도는 학생들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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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바다가 지구 온난화로 죽어가고 있대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해류가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해 100년 후 동해는 바다 속에 산소가 없는 '죽음의 바다'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4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와 해양연구개발기구 연구팀은 최근 러시아와 일본의 연구기관이 1920년대부터 축적해온 자료를 조사한 결과 1950~1960년대 이후 동해 저수층의 용존 산소량(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의 양,수질 오염을 나타내는 척도)이 계속 줄고 있다는 사실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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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개발 지원 11억弗로 늘린다
정부가 아프리카 경제개발 사업에 필요한 사회간접자본(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지원 규모를 2014년까지 11억달러 수준으로 늘린다. 또 아프리카 주요 12개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개발 경험을 현지 환경에 맞게 전수해주는 '맞춤형 경제발전 공유사업'에도 나선다. 아프리카 진출 기업에 대한 수출금융은 2012년까지 2조3000억원으로 늘리고 현지 건설투자를 위해 2조원 규모의 인프라 펀드도 조성한다. 정부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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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경제효과 24조 등
⊙ G20 경제효과 24조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24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5일 발표한 '서울 G20 정상회의와 기대효과' 보고서에서 G20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직 · 간접 경제적 파급 효과가 21조5576억~24조639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행사 자체의 직접 효과는 1023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간접 효과는 이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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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 된장녀에 이어 이번엔 '명품녀' 파문…선정적 방송 어디까지
돈을 위해서라면 사생활까지 파는 천박한 '과장 TV' 자체가 문제 지난 7일 20대 여성 김모씨가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해 "걸치고 있는 것만 4억원대"라고 자랑삼아 털어놓은 게 사회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다. '4억 명품녀' 사건은 국회에서까지 논란이 됐으며 탈세 여부,김씨와 해당 케이블방송 간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씨는 방송사가 시청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사실을 과장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방송사 측은 김씨의 말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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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브라더스 파산 2주년… 가시지 않은 '금융위기의 그늘'
美 · 日 유럽 경제 ㅏ직도 후유증 시달려··· 안전자산에 투자 몰려 지난 15일로 미국의 초대형 모기지론 대부업체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한 지 2년을 맞았다. 리먼의 파산은 단순히 한 기업의 소멸로 그치지 않고 세계적인 금융위기라는 태풍을 몰고 왔다. 2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는 이 태풍의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른바 선진국들의 어려움이 크다. 위기의 진원지였던 미국은 경기 회복이 느려지면서 경기가 잠깐 회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