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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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부실대학, 학자금 대출 제한 등
⊙ 50개 부실대학, 학자금 대출 제한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345개 국공립 · 사립 ·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취업률 · 정원 충원율 · 재정 건전성 등을 심의한 결과 하위 15%에 해당하는 B그룹 대학 44개와 C그룹 대학 6개 등 50개교를 추려냈다고 25일 밝혔다. B그룹 대학은 신입생이 등록금의 70%만 대출받을 수 있으며,C그룹은 등록금의 30%만 빌릴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학자금 대출을 제한할 방침이어서 대학가에 적잖은 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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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高의 경제학··· 美·유럽 더블딥 공포로 엔화 가치 고공행진
15년만에 달러당 한때 83엔으로 치솟아··· 日 경제 '엎친데 덮친격' 지난 25일 일본 도쿄의 총리 관저.간 나오토 총리와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긴급 모임의 안건은 엔고 저지 대책.정부 대변인격인 센고쿠 장관은 회동 직후 "최근 엔화 환율 동향은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났으며 투기세력들도 일부 가담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정부의 시장개입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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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또 모라토리엄?··· 되살아난 '포퓰리즘의 망령'
브라질은 실용주의로 고성장··· 상반된 리더십이 경제 운명 갈라 남미 최대 경제대국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후 아르헨티나는 여전히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브라질은 세계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했다. 2000년대 이후 각각 '포퓰리즘'과 '실용주의'라는 상반된 노선을 선택한 결과다.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최신호에서 "과거 포퓰리즘으로 나락에 빠졌던 아르헨티나 경제가 또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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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독점의 사회적 비용
독점으로 인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회적 잉여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80년 전인 1930년,인도의 위대한 영혼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는 78명의 추종자들과 함께 인도 서부의 해안마을인 단디(Dandi)를 향한 400㎞의 대장정에 올랐다. 둥근 안경을 쓴 60세의 깡마른 노인 간디는 선두에서 추종자들을 이끌며 비포장도로를 따라 매일 20㎞에 가까운 길을 지팡이를 짚고 걸었다. 마을을 지날 때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행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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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고시 없애야 할까요
찬 "공직사회도 다양한 경험 있는 전문인력 필요" 반 "외부 전문가 특채할 경우 형평성 시비 일것" 오랫동안 고급 공무원의 등용문 역할을 했던 행정고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내년부터 행정고시의 명칭을 5급 공무원 선발시험으로 바꾸고 선발 인원의 30%는 각종 자격증과 학위를 가진 외부 전문가를 선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무원 채용제도 선진화 방안'을 최근 발표했다. 권위적인 냄새가 짙은 고시라는 용어를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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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없는 교원 평가제 ··· 학교 교육 발전의 밑거름 되려면
지난 5~7월 모든 학교에서 교원평가제가 실시되었다. 교원평가제는 교사의 지속적인 능력 신장을 목적으로 교사의 교육에 대한 동료교원,학생,학부모의 평가와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이다. 하지만 교원평가제 절차와 방법에 대해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학생들은 교사들의 수업을 듣는 당사자로서 교원평가제의 가장 중요한 조사대상이다. 하지만 정작 학생들은 교원평가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 교원평가제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 것인지,교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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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은 통일세 ··· "재원 보다 남북 '동질감' 회복이 먼저"
지난 15일,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통일세'에 대한 첫 언급을 해 화두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통일은 반드시 온다"며 "통일세의 현실적인 방안도 준비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관한 사회 각계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여당 내부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의견과 "지금이야말로 통일세를 검토할 때"라는 견해가 대립되고 있다. 일부 시민 계층에서는 통일을 염두에 둔 재원 마련은 타당한 것이지만 현재 시점에서의 통일세 마련은 4대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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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日 감정보다 한일 평화위한 교류와 실천이 필요하다
21세기 전 세계가 지구촌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지금. '평화'라는 이름으로 덮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 바로 한국인의 반일 감정이다. 치욕스러운 일제 강점기를 비롯하여 해방 65년이 지난 지금도 일제 피해자들과 한국을 상대로 진심 어린 사과를 하지 않은 채 당당해 보이는 일본에 맞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과의 운동경기를 비롯하여 일본과 부딪히는 모든 상황에서 그들을 앞지르기 위해 애쓴다. 특히 지난 역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청소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