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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글 그 기사 읽어봤냐"로 인사

    "고등학생들을 위한 신문이라는구나. 생글생글이라는데 이름이 참 독특하네." 지난 6월 담임선생님께서 나누어 주신 생글생글과 우리들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됐다. 처음에는 쳐다보지도 않는 학생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신문이 있는지 몰랐다"며 열독하는 학생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 매주 700부씩 전교생에게 배포되지만 금방 동이 난다. 선생님들도 학생들에게 "이번 주 생글생글에서 ??기사 읽어 봤니?"라며 말을 건네실 정도가 됐...

  • (인터뷰) 박정근 선생님.. "이론과 현실 접목 큰 도움"

    2005년 6월 첫 발행된 생글생글은 '살아있는 경제교과서'로서,학생들의 논술상담소로서 맹활약 중이다. 그 열기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경기 이천 양정여자고등학교에서 생글생글 배포를 담당하고 있는 박정근 선생님(사진)을 만났다. 박 선생님은 기자의 담임선생님이시기도 하다. -선생님,전국 620여 학교에서 생글생글을 구독하고 있는데,이천 양정여고는 어떻게 해서 보게 됐습니까. "처음에 생글생글 몇부가 학교로 와서 보게 됐는데,경제 관련 기...

  • 생글은 논술의 '보물창고'

    '생글생글'은 '제2의 경제교과서'다. 경제 원리와 현장 사건들을 연결해서 분석해주고 '생각하고 글쓰는 힘'을 키워준다. 당연히 대입 논술에선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교재다. 지난 6월 창간된 생글은 벌써 창간 부수의 두 배인 20만부를 발행하고 있다. 전국 639개 고교뿐 아니라 종로, 대성,메가스터디 등 입시학원들이 마니아들. 민족사관고 등 상위권 학교들은 생글생글에서 정규 시험 문제도 낸다. 더구나 한양대가 올 수시1학기 논술에서...

  • 아빠는 경제공부, 아들은 논술준비 ‥ 온가족이 생글생글

    "생글생글을 꼭 고등학생들만 봐야 하나요. 쑥스럽지만 우리 수준에 딱입니다." 어른들의 때늦은 경제공부가 한창이다. 교재는 고교생 경제신문인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 삼성생명 법인영업 2팀의 박원열 과장은 "공부하는 데 부끄러울 게 있나요. 생글생글은 어른들의 경제 공부에도 최고의 교재입니다"라며 생글생글을 치켜세웠다. 박 과장 같은 어른 생글 마니아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은행 등 금융회사와 일반 기업체를 넘어 최근에는 2...

  • 커버스토리

    단기 부동자금이 뭐지?

    경제신문을 읽다 보면 '단기부동자금 400조원 돌파' 등의 기사를 종종 볼 수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단기 부동자금이 계속 늘고 있어 큰 문제라는 것인데 도대체 부동자금은 무엇이며 단기부동자금은 또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단기부동자금이 늘어나면 우리경제에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지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최근에는 '가계대출 사상 첫 기업대출 추월'(한경 8월16일자 A3면 참조)이란 기사도 신문 지면을 장식했다. 은행들이 손쉬운 주...

  • 경제 기타

    세계경제 고유가 충격 가시화

    세계 경제에 고유가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영국 등 주요 국가들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아 고유가발(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세계 최대 할인점인 월마트의 2분기 이익증가율이 4년 만의 최저치로 떨어져 고유가가 소비 심리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배럴당 70달러 선(서부텍사스중질유 기준)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의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국제 유가는 ...

  • 경제 기타

    토지ㆍ주택투기지역 추가 지정 外

    ⊙ 토지ㆍ주택투기지역 추가 지정 서울 강북구와 부산 기장군,충남 보령시,전남 무안군,제주 남제주군 등 5곳이 토지투기지역으로,서울 구로구와 경기도 이천시·광주시,대구 중구 등 4곳은 주택투기지역으로 각각 지정됐다. 이에 따라 공고일인 8월19일부터 이들 지역에서 부동산을 파는 사람은 양도소득세를 기준 시가(시가의 70~90%)가 아닌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내야 해 세금 부담이 늘어난다. -투기지역은 일정 기간 주변보다 집값 상승률이 높은 경...

  • 경제 기타

    무더운 여름방학 고생 많았습니다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무더운 여름이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계절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열대야와 싸우며 책과 씨름하고,짬짬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낸 여름방학이 다 끝나 갑니다. 이번 주부터 개학에 들어갈 텐데,고3 학생들은 수시 2학기 전형과 90여일을 앞둔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등으로 쉬는 날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이번 호에는 세계적인 과학잡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