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학습 길잡이 기타

    노크를 '손기척'이라 한다며‥

    "북한에서는 전구(電球)를 불알이라고 한다던데 맞아?" "너 그것도 몰라? 북한에선 한자말이나 외래어는 잘 안 쓰고 우리말로 바꿔 부르잖아." "그럼 형광등은 뭐라 그래?" "그거야 긴○○이지. ^^*" "샹들리에는?" "떼○○…. -_-;;;" 누군가 우스갯소리로 한 말이겠지만 이런 얘기가 한때 그럴 듯하게 퍼진 적이 있다. 골키퍼를 '문지기',코너킥을 '구석차기'로 다듬어 쓰는 북한을 두고 이를 과장해 지어낸 것이다. 광복 이...

  • 과학 기타

    나노산업 기술센터 韓ㆍ中 공동으로 세운다.. 총리 회담

    이해찬 국무총리와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지난 2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갖고 한·중 나노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7월 중 체결하기로 했다. 한국과 중국 정부는 내달 서울에서 열리는 '제8차 한·중 과학기술공동위원회(장관급)'에서 양국간 미래 첨단기술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상선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협력국장은 "오는 7월 서울에서 나노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교환한 뒤 양측 연구자들 간 세...

  • 과학 기타

    사람이 숨진 뒤 머리카락은 어떻게‥

    사람이 숨진 뒤 머리카락은 어떻게 변할까? 서울대 의대 해부학과 신동훈 교수팀과 한서대 미용학과 장병수 교수팀이 이 같은 궁금증을 풀어주는 형태학적 연구를 국내 처음으로 한 결과 머리카락이 썩은 고목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성과는 법의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국제법의학회지(Forensic Science International) 7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묘지집단 이장 과정에서 사후...

  • 과학 기타

    "암세포를 자살시킨다" 바닷속 해면생물에서 신물질 발견

    국내 연구진이 바닷속 해면생물로부터 암세포를 자살시켜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물질을 찾아냈다. 단국대 신득용 교수는 해면생물에서 분리한 신물질(PTX-2)이 암억제 유전자(p53)가 없어 암에 걸린 세포만 골라 죽인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암 유전자 분야의 국제학술지 온코진(Oncogene)에 게재됐으며,최근 영국의 신약개발 전문 인터넷 뉴스인 '데일리 업데이트'에 획기적인 논문으로 소개됐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 과학 기타

    뚝섬은 조선시대 임금의 사냥터

    '서울 숲'으로 재단장한 뚝섬은 조선 태조(이성계) 때부터 임금의 사냥터였다. 성종까지 100여년 동안 임금이 직접 나와 사냥한 것이 151차례나 된다고 한다. 임금을 상징하는 '독기(纛旗·소꼬리나 꿩꽁지로 장식한 큰 깃발)'를 꽂은 섬이라는 뜻에서 '독도(纛島)'로 불리다 뚝섬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구한말까지만 해도 뚝섬은 남한강과 북한강 상류의 물품이 집산하는 상업과 금융 중심지였다. 뚝섬 객주들은 세도 권문귀족들과...

  •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6월 27일자

    1. SK㈜의 2대주주로 최태원 회장측과 경영권 분쟁을 벌여온 이 외국계 투자자는 최근 돌연 지분투자 목적을 '경영 참여'에서 '단순 투자'로 변경 공시했다. 이 외국계 투자회사는 누구인가. ①헤르메스 ②칼라일 ③뉴브리지 ④소버린 2. '월가의 투자 귀재'로 불리는 이 인물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에 이어 세계 2위의 부자다. 이 인물은 자신과의 점심 식사를 경매에 부쳤는데,경매에 낙찰돼 이 사람과 한 번 점심을 먹는 데 지급할...

  • 커버스토리

    용돈 줄어든 것도 성장률 탓?

    경제성장률이 너무 떨어졌다고 아우성이다. 우리 경제가 일본처럼 장기불황에 빠질지 모른다는 경고도 나온다. 경제성장률은 국내총생산(GDP)이라는 지표로 측정한다. GDP가 1년 전에 비해 얼마나 늘어났느냐 하는 수치가 곧 경제성장률이다. 이 통계는 한국은행이 집계해 발표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의 GDP 증가율은 2.7%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2분기(4∼6월)에도 이 수준을 크게 벗어나긴 힘들 것으로 본다. 외환위...

  • 경제 기타

    우리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油 51弗 돌파

    국내 수입원유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51달러를 돌파,두 달여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내달에 들여올 원유 도입 단가가 처음으로 50달러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14일 1.68달러(3.4%) 올라 배럴당 51.02달러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치(4월4일 50.51달러)를 갈아치운 것은 물론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51달러대에 진입한 것. 석유수출국기구(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