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도권 인문계 고등학교 여학생 이은지입니다.
교대 진학을 희망하지만 성적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서울시내 사범대 진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3월 교육청 모의 수능 시험의 표준점수는 언어 120점,수리 '나'형 130점,외국어(영어) 131점,한국근현대사 56점,정치 52점,경제 62점,윤리 56점입니다.
학생부 성적은 2학년 2학기까지 전과목 평어 평점 4.9점(5.0점 만점),주요교과(국어 수학 영어 사회) 평어 5.0점(5.0점 만점),석차백분율은 전교과 12%,주요교과(국어 수학 영어 사회) 11%입니다.
학생부 성적은 그런대로 유지를 해왔는데 수능 성적은 통 오르지 않습니다.
수능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비법은 없나요?
[A] 학생의 3월 모의 수능 성적을 2006학년도 실제 수능 기준으로 환산해 보면 언어 표준점수 118점(백분위 80,3등급),수리 표준점수 127점(백분위 88,3등급),외국어 표준점수 126점(백분위 88,3등급),한국근현대사 표준점수 56점(백분위 65,4등급),정치 표준점수 52점(백분위 54,5등급),경제 표준점수 60점(백분위 81,3등급),윤리 표준점수 55점(백분위 66,4등급)입니다.
4개 영역 표준점수 800점 기준(탐구 상위 3과목×2÷3)으로 485점(백분위 89,3등급),주요 3개 영역(언어 외국어 탐구) 표준점수 600점 기준으로 358점(백분위 85,3등급)이다.
4개 영역 표준점수가 485점으로 동일한 점수대의 영역별 평균점수와 자신의 점수를 비교해 보면,언어 117.7점으로 +0.3점,수리 123.6점으로 +3.4점,외국어 121.1점으로 +4.9점,탐구 122.6점으로 -8.6점이다.
언어는 비슷하고 수리와 외국어 영역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반면 탐구 영역은 매우 부족한 편이다.
언·수·외·탐 4개 영역을 기준으로 학생부 성적(석차백분율)과 3월 모의 수능 성적을 비교해 보면,학생부 성적(백분위 99)이 수능 성적(백분위 89)에 비해 매우 우수해 수시 모집 지원을 활용하는 것이 최상의 전략이다.
대학별로 실제 반영 영역(과목)과 반영 비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학생부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서울대 중하위권,연세대 중상위권,고려대 중상위권 학과 수준이고,모의 수능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동국대 중위권,홍익대 하위권,숙명여대 하위권 학과 수준으로 분석되었다.
학생이 희망하는 교대는 수시 모집이 없고 정시에서만 모집한다.
따라서 교대 지원만을 생각한다면 수시 지원은 할 수가 없다.
그러나 수능 성적이 더 하락하거나 답보 상태라면 수시모집에서 사범대 지원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3월 수능으로 정시 모집 진학 가능성을 점검해 보면 '나' 군 청주교대는 배치점수 257점(400점 만점),자기점수 241점,커트라인과의 차이점수 -16점으로 '노력'(상당히 분발해야 가능성이 있음)이다.
'나'군 경인교대(경기반)는 배치점수 390점(500점 만점),자기점수 354점,차이점수 -36점으로 역시 '노력'이다.
'가'군 인하대 사회교육은 배치점수 618.2점(1000점 만점),자기점수 607.4점,차이점수 -10.8점으로 '도전'(조금 더 노력하면 해볼만함)이며 '가'군 한양대 국어교육은 배치점수 522.1점(550점 만점),자기점수 483.6점,차이점수 -38.5점으로 '노력'이다.
이들 대학 중 어느 곳에 지원해도 학생부 성적은 감점이 전혀 없다.
영역별 수능 원점수 100점 만점 기준으로 살펴보면 청주교대는 언어 -4점,수리 -8점,외국어 -4점,탐구 -16점이지만,인하대 사회교육은 언어 -1점,수리 0점,외국어 +1점,탐구 -9점이다.
학생의 입장에서는 목표 수준을 현실적으로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
즉 수도권 사범대 인하대로 단기 목표를 정하고 탐구 영역 성적 향상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겠다.
성적 향상 이후에 교대 진학 가능성을 재검토하는 것이 보다 냉철한 판단이다.
고3 초반에는 부족한 영역과 과목을 집중 보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모든 영역을 골고루 잘해야만 목표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지만,실제로 수험생들은 저마다 강한 영역과 부족한 영역이 다르다.
이은지 학생의 경우 영역(과목)별로 언어 22%,수리 24%,외국어 22%,탐구 32%의 학습 시간 배분으로 전반적인 성적 관리를 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역에 보다 많은 시간을 배분해 단기 집중 보강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consulting@01consult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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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에서는 복잡해진 대학입시와 대학마다 계열마다 다른 전형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가의 입시상담 컨설팅 코너를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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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성적은 2학년 2학기까지 전과목 평어 평점 4.9점(5.0점 만점),주요교과(국어 수학 영어 사회) 평어 5.0점(5.0점 만점),석차백분율은 전교과 12%,주요교과(국어 수학 영어 사회) 11%입니다.
학생부 성적은 그런대로 유지를 해왔는데 수능 성적은 통 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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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학생의 3월 모의 수능 성적을 2006학년도 실제 수능 기준으로 환산해 보면 언어 표준점수 118점(백분위 80,3등급),수리 표준점수 127점(백분위 88,3등급),외국어 표준점수 126점(백분위 88,3등급),한국근현대사 표준점수 56점(백분위 65,4등급),정치 표준점수 52점(백분위 54,5등급),경제 표준점수 60점(백분위 81,3등급),윤리 표준점수 55점(백분위 66,4등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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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영역 표준점수가 485점으로 동일한 점수대의 영역별 평균점수와 자신의 점수를 비교해 보면,언어 117.7점으로 +0.3점,수리 123.6점으로 +3.4점,외국어 121.1점으로 +4.9점,탐구 122.6점으로 -8.6점이다.
언어는 비슷하고 수리와 외국어 영역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반면 탐구 영역은 매우 부족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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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희망하는 교대는 수시 모집이 없고 정시에서만 모집한다.
따라서 교대 지원만을 생각한다면 수시 지원은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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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대학 중 어느 곳에 지원해도 학생부 성적은 감점이 전혀 없다.
영역별 수능 원점수 100점 만점 기준으로 살펴보면 청주교대는 언어 -4점,수리 -8점,외국어 -4점,탐구 -16점이지만,인하대 사회교육은 언어 -1점,수리 0점,외국어 +1점,탐구 -9점이다.
학생의 입장에서는 목표 수준을 현실적으로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
즉 수도권 사범대 인하대로 단기 목표를 정하고 탐구 영역 성적 향상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겠다.
성적 향상 이후에 교대 진학 가능성을 재검토하는 것이 보다 냉철한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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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학생의 경우 영역(과목)별로 언어 22%,수리 24%,외국어 22%,탐구 32%의 학습 시간 배분으로 전반적인 성적 관리를 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역에 보다 많은 시간을 배분해 단기 집중 보강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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