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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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성장요인의 분석(2)
지난 호에서 우리는 총요소생산성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투입된 생산요소 이외의 요인에 의해 성장이 이루어진 것,그것이 전체 생산요소를 함께 고려했을 때 생산성이 늘어난 부분이므로 이를 총요소생산성이라고 하였다. 여기서 생산함수를 다시 떠올려 보자.Q=f(K,L)라는 함수에서 Q의 증가율은 식의 오른쪽 부분의 증가율과 같아야 한다. 그런데 오른쪽의 증가율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생산요소의 증가율과 총요소생산성의 증가율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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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용적률 놓고 행정당국과 주민은 왜 논란을 벌일까요
한국경제신문 2월22일자 건설부동산면 오는 7월부터 서울 뉴타운 등을 대상으로 지정될 도시재정비 촉진지구에서 용적률을 다른 지역에 제공하는 대가로 해당 지역의 아파트 입주권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광역재개발 사업을 구상 중인 서울시와 부산시가 이 같은 방안을 도입해 줄 것을 수차례 건의해와 7월부터 시행될 도시구조개선촉진법 시행령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방식은 북유럽 등 외국처럼 용적률을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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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페니실린'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영국의 세균학자인 알렉산더 플레밍은 런던 세인트메리 병원에서 연구하던 1928년 포도상구균을 배양하다가 우연히 한 개의 접시에서 세균들이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배양접시에 곰팡이가 자라 세균을 죽였다는 것을 안 그는 이 미지의 곰팡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그리고 실험을 거듭한 결과 곰팡이가 만들어내는 어떤 물질이 여러 종류의 세균에 대해 항균작용을 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는 이 물질에 '페니실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플레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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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복제' '인터넷' 20세기 라스트 장식
20세기 마지막을 휩쓴 과학기술 분야 이슈는 역시 복제와 인터넷이다. 1997년 2월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에는 아주 놀라운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영국 로슬린연구소의 이언 윌머트 박사와 케이스 켐벨 박사가 양을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는 내용이었다. 수정란을 둘로 나누는 방식이 아니라 다 자란 양의 체세포를 복제한 방법이어서 충격은 컸다. 한 동물과 유전적으로 똑같은 복제 동물을 만들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 복제된 양은 '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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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20세기를 움직인 과학기술
인류는 역사 전체를 통틀어 성취한 것보다 더 많은 과학기술 발전을 지난 20세기에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기에 인류는 원자,화학,생명 등에 관한 기초과학과 응용기술을 발달시키며 수많은 신기술과 신제품을 쏟아냈다. 우리 인류의 역사와 문화까지 바꾼 20세기 주요 과학기술 사건을 알아보자. 1945년 7월16일 미국 네바다주의 사막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한 실험이 이뤄졌다. 어마어마한 살상 능력을 가진 원자폭탄 실험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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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수시 모집, 정시보다 많이 뽑는다
200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로 뽑는 신입생(19만4442명)이 정시모집 인원(18만3021명)을 처음으로 앞지르게 된다. 수시 정원이 전체 입학정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5%로 지난해(48.3%)보다 3.2%포인트 높아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전국 200개 4년제 대학의 '2006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계획 주요 사항'에 따르면 대학들은 수능시험이 끝난 뒤 전형을 실시하는 모집방식인 정시보다 연중 학생을 뽑을 수 있는 수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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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내 자녀 천재 만들기' 영어 강좌… 이강백 박사 3월 11일부터
한국경제신문사 한경아카데미는 ㈜이강백다천재와 공동으로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내 자녀 천재 만들기' 영어 강좌를 진행합니다. 천재교육 전문가로 활약해 온 이강백 박사가 창안한 '뇌영상 기억속독법'으로 단기간에 최대의 학습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책임 강의를 맡습니다. 본 과정은 천재 기초 훈련을 시작으로 그림과 색,선을 통해 단계별로 400여개의 영어 단어,숙어 등을 완벽히 기억시키는 것으로 전 일정을 초급 · 중급 ·고급 단계별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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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한글의 외래어 표기와 세계화
[다산칼럼] 김영봉 중앙대 교수ㆍ경제학 ▶ 2006년 2월20일자 한국경제신문 A39면 일부 한글 예찬론자들은 한글이 어떤 언어라도 소리 나는 대로 옮겨 적을 수 있는 표음(表音) 문자라고 주장한다. 한글의 과학적인 조합 덕분에 이 점은 영어도 감히 흉내 낼 수 없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적어도 로마자를 옮겨 표기함에 있어서 한글은 낙제 점수다. 에프[f] 발음을 표기하는 글자가 없어서 에프가 들어가는 모든 영어 어휘를 엉뚱한 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