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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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기타
'패러독스 경제학' 연재 노택선 교수 책 발간 '통계와 함께…'
생글생글에 '패러독스 경제학'을 연재하고 있는 노택선 외국어대 교수(경제학)와 동료인 김중렬 교수(외국어대 경제학)가 '통계와 함께 배우는 경제학'(도서출판 해남,1만5000원)을 공저로 발간했다. 이 책은 대부분 경제 교과서들이 가르치고 있는 경제학 이론 외에 각종 통계를 곁들여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두 교수는 서문에서 "경제 문제는 늘상 우리 주변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또한 모든 사람이 직접적으로 관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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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환율 세자릿수 급락 … 새해 경제 '고민'
미국 달러화와 한국 원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는 원·달러 환율이 연초부터 큰 폭으로 하락해 1000원선을 밑돌면서 새해 벽두부터 우리 경제에 큰 근심거리로 등장했다. 올해엔 경제 사정이 대폭 좋아질 것이란 사람들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몇일간의 환율 급락은 분명 좋지 않은 소식임에 틀림 없다.그러나 이같은 현상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지,그리고 환율 하락이 우리 경제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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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우리도 동정 아닌 '기부 문화' 정착해야
냄비만큼 붉은 지폐들이 구세군 자선 냄비에 한가득 채워진다. ARS 결손 돕기를 위한 손가락들이 분주하게 버튼을 누른다. 지난해 구세군의 모금액은 28억5000여만원으로 당초 목표액(27억원)을 초과했고,사랑의 리퀘스트 ARS 모금액도 400억원을 넘었다. 하지만 대기업의 사회 환원,부유층의 위탁 기부 등을 알리는 기사는 지면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작은 동정심에는 선뜻 손을 내밀지만 희사 문화에는 인색한 우리 풍토의 단면을 여실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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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헌혈인구 학생ㆍ군인이 71% 절대 무섭고 힘든 일 아닌데…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 학생들의 피를 구하기 위해 적십자사 간호사가 왔다. 학생들은 간호사의 헌혈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난 뒤 상당수가 운동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로 갔다. 우리나라의 헌혈 인구의 대부분은 학생(약 43%)과 군인(약 28%)이라고 한다. 이 같은 현실을 감안하면 일반인의 자발적인 헌혈이 시급하다.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저조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국민들이 헌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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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새만금, 이것으로 끝인가
지난해 말 서울 고등법원은 새만금 간척사업을 계속 추진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새만금 간척 사업은 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이르는 농지와 담수호 1억2000만평을 만들겠다는 취지 아래 1995년 시작됐으나 환경단체들과 부안군 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14년 동안 공사와 중단을 반복해야 했다. 그동안 농림부는 이 사업에 1조70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액수를 들였으며,90% 가까이 공사를 끝마친 상태라고 한다. 1심과는 반대로 서울 고법이 농림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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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사이비 치료요법
감기에 대한 우수갯소리가 있다. 감기란,특히 독한 감기몸살은 약으로 적절히 치료해야 하며,치료를 하면 7일 내에 낫는다. 그러나 감기란,특히 독한 감기몸살이라도 별 치료법이 없으며 그냥 내버려 두어도 길어야 1주일 정도 앓다가 낫는다는 것이다. 감기가 아닌 다른 질병도 어느 정도는 이러한 특성을 갖는 것이 아닐까? 파울로스(John Allen Paulos) 교수는 그의 책 수문맹(Innumeracy,82쪽)에서 다음의 몇 가지 이유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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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논술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4)
'내 인생은 나의 것. 삶의 주체는 나. 선택은 스스로 하는 것' 이것이 삶에 대한 우리의 기본적인 태도이다. 자신의 삶은 主體的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이상한 생각이 든다. 이런 삶의 태도가 당연한 것이라면 왜 자꾸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 것일까? 하늘이 푸르다는 것이 당연하듯이 삶의 주체가 '나'라는 것이 당연하다면 그게 왜 자꾸 문제가 될까? 이유는 단 하나다. '삶의 주체는 나'라는 命題가 당연한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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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대입 이렇게 달라진다 ‥ 대학별 시험이 합격 좌우한다
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가나다순) 등 7개 주요 사립대학들이 2008학년도 이후부터 3~10%인 대학별 시험의 반영 비율을 20% 선으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학별 시험이 수험생들의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능성적 변별력 하락이 문제 주요 사립대학들이 최근 발표한 전형안에 따르면 대학별 시험의 반영 비중이 현재보다 최고 7배 선까지 높아진다. 서강대의 경우 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