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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경제실력은 몇점일까? <문제풀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21일 서울대학교에서 실시한 '제3회 전국 고교생 경제경시대회'에 출제된 문제입니다. 서울지역 10여개 대학 경제학과 교수와 KDI 연구위원들이 공동으로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시험시간은 총 100분이며 객관식(50문항)과 주관식(1문항)에 배정된 점수는 각각 70점과 30점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137개 고교에서 총 4398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작년 제2회 경시대회에...

  • "생글생글 보며 경제공부 했어요"

    "경제가 어렵냐고요?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현실에 바로 적용해 보니 공부할수록 재미있어요."(예문여고 2년 신아영)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재정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제3회 전국 고교생 경제경시대회'가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에서 열렸다. 전국 16개 시·도 137개 고교에서 총 4398명의 고등학생이 참여,100분 동안 객관식 50문항(70점)과 900자의 경제논술 작성을 요구한 주관식 1문항(30점)을 풀며...

  • 대학 수준 '고교 실험실'

    "이렇게 가다가는 경제분야든 교육분야든 언제 중국에 추월당할 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답답하네요. "샹하이 황푸 강변 부두에서 한 고등학교 교사가 입을 열었다. "우리는 그래도 지금까지 누리면서 살아왔지만 우리 아이들은 어떤 세상을 살아갈지 걱정되네요. "다른 교사가 말을 받았다. 한국경제신문이 고교생 경제신문인 생글생글 담당 교사 1백명을 초청해 출장길에 나선 '중국산업 시찰'은 이런 대화들도 시작됐다. 쑤저우의 삼성전자 작업장에서,...

  • 신문ㆍ인터넷을 이용한 경제교육

    권재원 교사 - 신문 읽고 특정 과제 의견 제출 신문과 인터넷은 디지털 시대 학생들에게 좋은 경제교재로 쓸 수 있다. 6~8명의 학생을 한 조로 만들어 특정 과제를 주고 신문 인터넷을 통해 수집한 자료로 자신의 의견을 제출토록 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학생들은 과제를 풀기 위해 스스로 자료를 찾고 정보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흥미를 갖게 된다. 이러한 수업을 하려면 학생들이 인터넷 정보 검색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컴퓨터 관련 과목을...

  • "한국유학생 보내만 달라"

    대학에 이어 중국의 고등학교들까지 한국 유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상하이 양푸고등학교 캉스카이(康士凱) 교장(사진)은 생글생글 담당교사 중국 산업시찰단을 맞아 교내 특별 부서인 국제부를 소개하면서 "외국인 학생들도 최고 수준으로 가르치겠다"며 기염을 토했다. 캉 교장은 "한국 일본 대만 등에서 들어오는 학생들을 위해 시 정부의 인가를 받아 국제부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시 정부 승인을 얻어 외국학생 유치에 나선 고등...

  • 커버스토리

    세계 에너지 전쟁 불 붙나

    에너지 전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새해 초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가스공급 중단 문제로 한바탕 격돌한 것을 비롯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을 둘러싼 각국의 기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자원 부국들은 그들대로 국제적인 영향력을 다투고 있고 고유가에 자극받은 에너지 소비국들 또한 너나없이 자원확보 경쟁에 뛰어들면서 에너지 전쟁은 한층 격화되고 있다.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데다 최근에는 국제 정치 불안까지 가세하면서 기존의 국제 에...

  • 경제 기타

    환율 하락…8년2개월만에 최저 ‥ 박승 총재 "적절한 대응책 강구"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며 달러당 970원 선마저 위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2일 10원60전 하락하며 974원에 마감됐다. 외환위기 직전인 1997년 11월5일(969원70전) 이후 8년2개월만에 최저치다. 원·달러 환율은 △무역흑자 지속 △미국 달러화 약세 우려감 증폭 △이에 따른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 등 역외에서의 원화매입 증가 △롯데쇼핑 해외상장△외환은행 매각일정 확정 등 복합적인 영향을 받아 최근 급락했다. ...

  • 경제 기타

    연평균 실업자주 4년만에 최대 外

    ⊙ 연평균 실업자수 4년만에 최대 지난해 연평균 실업자 수가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및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실업자는 88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7000명 늘었고 실업률은 3.7%로 전년과 같았다. 실업률은 2001년 4.0%에서 2002년 3.3%로 뚝 떨어진 뒤 2003년 3.6%에 이어 2년 연속 3.7%를 기록했다. 특히 15∼29세의 청년층 실업률은 8%대에 달해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