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 기타

    중국 '2005년 경제인' 뽑힌 중싱웨이전자 '덩중한' 회장

    지난해 말 중국 국영방송 CCTV가 내보낸 '2005년 중국의 경제인' 선정 프로그램은 13억 중국인들의 눈과 귀를 쏠리게 했다. 지난해 중국 경제계를 빛낸 열 명의 경제인을 선정해 상을 주는 자리였다. 최고 대상인 '2005년 경제인'으로 뽑힌 인물은 '덩중한' 중싱웨이전자(영문명 VIMICRO) 회장(37). 사회자는 그를 "자주 기술로 세계 시장을 휩쓴 인물"로 소개했다. ◆중국 고유기술 개발로 성공 덩 회장은 '싱광반도체'를 개발...

  • 경제 기타

    '아베 신조, 日차기총리 1순위에 꼽혀' 등

    올해 국제무대에는 국가 지도자로 떠오르는 '샛별'이 유난히 많다. 차기 일본 총리가 유력한 아베 신조 관방장관과 앙겔라 메르켈 신임 독일 총리,데이비드 캐머런 신임 보수당수가 이에 해당한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도 초강대국 미국에 맞서는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 아베 신조 일본 관방장관(52)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9월 사퇴 의사를 밝힌 상태다. 차기 ...

  • 경제 기타

    '버냉키, FRB 새 선장… 금리행보는' 등

    ◆ '세계의 경제 대통령' 벤 버냉키(52) 이달 말 물러나는 앨런 그린스펀의 뒤를 이어 미국 FRB 의장에 취임하는 벤 버냉키는 올해 세계 경제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그가 결정하는 미국 연방기금금리가 전 세계 금융시장의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핵심 변수이기 때문이다. 세계 투자자들과 기업,각국의 정책 담당자들의 관심은 버냉키가 언제,얼마나 금리를 올릴 것인가 하는 점이다. 현재 미 연방기금금리는 연 4.25%다. ...

  • 경제 기타

    진화! 현재진행형 … 베일 벗겨질까

    진화의 비밀은 여전히 우리 인류의 숙제로 남아 있다. 600만년 전쯤 인류는 침팬지 등 다른 영장류와 분리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과정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다. 미국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첨단화된 현대 과학기술 덕택에 속속 드러나고 있는 진화 현상의 규명을 2005년 최고의 연구 성과로 꼽았다. 과학의 영역은 너무나도 넓다. 저 미지의 우주에서부터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미생물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게 무궁무진하다. 사...

  • 경제 기타

    직원이 업무중에 발명한 것은 회사 것? … 명확한 규정 만들어야

    -> 한국경제신문 2005년 12월29일자 A16면 국내 기업의 직무발명 보상제도 도입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28일 고용인 30인 이상의 2086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직무발명보상제도 운영 실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20.1%인 419개 기업만이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업 가운데 42.3%가 제도를 도입한 데 비해 중소기업은 18.1%만이 도입해 중소기업의 직무발명 보상제도 도입이...

  • 학습 길잡이 기타

    속담도 바뀌어 간다

    '새우싸움에 고래등 터진다''얌전한 개 부뚜막에 먼저 오른다'…. 글쓰기에서 속담이나 격언을 사용하는 것은 일종의 수사적 영역에 속한다. 수사적 기법은 적절히만 사용하면 글의 흐름에 '긴장'을 불어넣음으로써 시적 완성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그런데 낯익은 속담이나 격언들 가운데 들여다보면 조금씩 변형돼 쓰이는 것들이 있다. 속담은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라 지역이나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가령 '고래싸움에 새우등...

  • 학습 길잡이 기타

    돈많이 풀었는데 소비.투자 왜 안늘지?

    거시경제학은 경제 전체의 흐름을 연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다. 오늘날 거시경제학의 양대 조류라고 할 수 있는 고전학파와 케인스학파는 경제에 대한 진단 및 처방과 같은 거의 모든 측면에서 이론적으로 대립하고 있다. 거시경제의 구조와 흐름에 관한 이론에서부터 정책의 효과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정책 효과에 대한 두 학파의 견해는 거의 정면충돌 수준이다. 한마디로 요약하...

  • 생글+ 기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중단없는 생명과학연구 미래 '책임'

    지난해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파문이 불거졌을 때 외국 언론들은 "한국의 실력 있는 소장파 과학자들의 힘이 진실을 밝혀내는 데 원동력이 됐다"고 보도했다. 생명과학 분야에서 한국 젊은 인재들의 역동성이 살아 있다는 찬사였다. 인류의 미래를 책임 질 '생명'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생명과학 분야는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가꾸기 위한 주요 학문으로 대두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은 바로 이 분야를 공부하는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