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주에는 독자 여러분들의 관심을 끌 굵직한 뉴스들이 신문 지면을 채웠습니다. 대학들이 2학기 수시 경쟁률을 발표한 데 이어 서울대는 2008학년도부터 논술시험 비중을 현재 10%에서 30%로 높이는 새로운 입시전형을 내놓았습니다. 고3 학생들은 이제 수시를 대비해 막판 스퍼트를 해야 할 것 같고,1·2학년 학생들은 논술 비중이 높아지는 새로운 대학 입시를 준비해야 할 듯합니다.

어느 시험이든지 종합 사고력을 테스트하는 논술시험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생글생글 제작팀은 독자 여러분들이 논술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사회의 주요 시사 이슈를 더욱 심층적으로 다룰 계획입니다.

이번 호에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의 동북공정을 커버스토리로 다루면서 대하소설 '삼한지'를 쓴 김정산 작가의 '동북공정에 비춰 본 고구려 패망의 교훈'을 5면에 실었습니다. 한국 고대사에 대해 해박한 식견을 갖고 있는 김 작가는 6세기의 고구려 백제 신라 당나라의 관계와 현재 남·북한 미국의 관계를 비교하며 우리나라가 취해야할 자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논술시험을 준비하는 데 왕도는 없습니다. 평소 시사문제에 관심을 갖고 신문을 꾸준히 읽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생글생글은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해당 분야에 대해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필요할 경우 이번처럼 작가 등 외부 전문가의 글도 실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