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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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2) 기린 목 길이 구하기
휴일을 맞아 박C는 초등학생인 아들을 데리고 동물원에 갔다. 아들은 많은 동물 중 유독 기린에 흥미를 나타내며 오랫동안 서서 기린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들은 박C에게 기린의 목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물어보았는데, 박C는 아이 키의 3배 정도 되지 않겠냐며 농담 섞인 대답을 하였다. 그러나 아들은 박C의 대답에 만족을 하지 못하였는지 다시 기린을 한참 바라보더니 가방에서 연필 두 자루를 꺼내드는 것이었다. 박C는 아들의 행동을 유심히 바라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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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10월 16일자
1. 올해로 추사 김정희 서거 150주년이 됐다. 다음 중 김정희와 관련이 없는 것은? ①추사체 ②금석학파 ③세한도 ④몽유도원도 2. 주식 '상장'의 의미가 잘못 설명된 것은? ①증권거래소에서 매매할 수 있는 종목으로 지정하는 일 ②주식이 거래소에서 매매되면 발행회사의 사회적 평가가 높아져 증자를 하거나 채권을 발행하기가 쉬워진다 ③거래소에서는 공신력보다는 되도록 많은 기업이 상장되는 것을 권장한다 ④상장 후에 일정한 요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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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경제.논술 신문 생글생글 청소년 경제인식 바로잡았다
한국경제신문사가 발행하는 고등학생 경제·논술 신문인 '생글생글 Young 한경'이 고교생들의 반기업 정서를 크게 바꿔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가 지난 9월 말 전국 276개 고교 재학생 1730명을 대상으로 고교생 경제의식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7.0%가 '이익 창출 및 일자리 제공'을 꼽은 반면 '이웃 돕기 등 사회 봉사'라고 응답한 학생은 9.1%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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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한경ㆍ아들은 생글 "우린 경제박사"
"한국경제신문과 생글생글 덕분에 엄마와 아들 간의 대화도 부쩍 늘어났어요." 명덕여고 교사로 일하고 있는 김향숙씨(42)가 한국경제신문을 처음 접한 것은 외환 위기 직전인 1996년. 당시 금융실명제가 실시되고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하는 등 경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져 한국경제신문을 구독하기 시작했는데 벌써 10년이 지났다. 작년부터는 큰아들 박재범군(강서고 1)을 위해 한경이 발간하는 고교생 경제.논술 신문 '생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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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핫이슈 고교생 눈높이로 집중분석
청소년 경제신문인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의 줄임말)은 시사 경제 이슈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다룬다. 정치 사회 이슈들도 배제하지 않는다. 논란이 되고 있는 우리사회의 주요 이슈를 편향되지 않은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제작한다는 철학에서다. 생글생글의 이 같은 편집 방향은 학생들이 경제는 물론 논술을 공부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균형잡힌 시각을 갖추도록 하기 때문에 날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대입 논술을 공부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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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논술 시장은 Sㆍ논술이 잡는다
생글생글이 학생들에게 경제와 사회를 올바르게 보는 법을 가르친다면 ㈜에듀한경이 운영하는 S.논술은 학생들에게 바르게 생각하고 쓰는 법을 가르친다. 한국경제신문 자회사인 ㈜에듀한경의 S.논술은 주입식 암기식 교육을 하는 기존 학원들과 달리 토론식 수업을 하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정보화 시대에는 지식이 아니라 문제해결 능력이 있어야 한다. 문제해결 능력은 결국 사고력에서 나오고 사고력은 토론식 수업으로만 길러진다"는 S.논술 남태균 원장은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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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생글생글은 기업.단체.개인들로부터 제작비 후원을 받습니다. 부수 증가로 발행비용이 늘어나자 시장경제 이념 확산의 발간 취지에 공감한 몇몇 기업과 금융기관 그리고 개인 독자들이 제작비를 보내왔습니다. 또 대한전선 관계사인 인송문화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교생들을 위해 연 5000만원씩의 장학금을 내놓고 있습니다.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생글생글 후원 문의전화 (02)360~4051,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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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읽은 학생 87% 기업목표는 이익창출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가 전국 276개 고등학교 학생 17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글생글 독자 경제의식 설문조사' 결과는 어떻게 교육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시장경제관을 심어줄 수 있음을 뚜렷이 보여준다. 자유시장경제 체제 하에 살면서도 과도한 반기업·반시장 정서가 만연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미래 주역들에 대한 제대로 된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준 것이다. '생글생글'을 장기간 꼼꼼히 읽은 학생일수록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