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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사상 최대 減稅로 경제 살린다

    17세기 영국왕 윌리엄 3세는 벽난로가 있는 주택을 호화주택으로 간주해 세금을 매겼다. 하지만 집에 벽난로가 있는지를 정부가 일일이 조사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성실히 신고한 사람만 세금을 내게 된다는 불만이 팽배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집 외부에서 쉽게 확인 가능한 창문수를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했다. 그랬더니 영국 국민들은 세금을 줄이기 위해 일제히 창문을 없애버리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러시아의 표트르 대제는 서구 문물을 적...

  • 생글 논술경시대회 8일부터 접수

    생글생글 독자님 안녕하세요. 요즘 대학별로 수시 2학기 원서 접수가 한창이지요. 수시는 논술성적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생글생글이 논술 전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수시에 지원하는 생글 독자님들 모두 합격하기를 기원합니다. 생글생글은 오늘(8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6회 논술 경시대회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중학생 부문이 신설됩니다. 중학생들도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께 협조 부탁드립니다. 고등학교...

  • 경제 기타

    대학진학자 비율이 84%에 육박 등

    ⊙ 대학진학자 비율이 84%에 육박 대학진학자의 비율이 84%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석·박사학위 취득자도 2000년에 비해 54%나 증가하는 등 학력 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08년 교육기본통계 조사'에 따르면 올해 고등학교 졸업자 중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으로 진학하는 학생 비율은 83.8%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증가했다. 선진국의 대학 진학률이 ...

  • 경제 기타

    강북 살아도 강남지역 고교 갈 수 있다

    서울시 교육청 2010년부터…3단계로 학교선택 현재 서울시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은 강북에 거주하더라도 강남지역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게 된다. 또 최대 4곳까지 원하는 고교를 지원할 수 있게 되는 등 서울시 고등학교 배정 방식이 크게 바뀌게 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학교군 설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2일 발표했다. 변경되는 제도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0학년도...

  • 경제 기타

    쓰레기장이 자원의 '보물창고'로 뜬다고?

    쓰레기 섞인 플라스틱·고철 등 재활용 가치 부각 쓰레기 매립지가 새로운 자원을 캐낼 수 있는 보고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산더미 같이 쌓인 쓰레기 매립지는 무분별하게 쓰고 버리는 인류의 과소비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었다. 또 더 이상 쓰레기를 반입하지 못할 정도로 가득 차버린 쓰레기 매립장을 놓고 지방자치단체끼리 분쟁을 거듭하는 등 천덕꾸러기로 취급받기도 했었다. 이런 쓰레기 매립지에 묻혀있는 플라스틱이나 고철 등이 최근 석유...

  • 커버스토리

    세금은 강제로 걷지만 소득 재분배 효과도 있다

    깍아주거나 더 걷어 경기를 조절하기도 공자(孔子)가 제자들과 더불어 태산(泰山) 기슭을 지날 때다. 한 여인이 무덤 앞에서 슬피 우는 것을 보고 이유를 물었더니 "시아버지 남편에 이어 아들까지 호랑이에게 물려 죽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답했다. 공자가 "그렇다면 어째서 다른 곳으로 옮겨가지 않습니까"라고 물으니 뜻밖에도 여인은 "마을로 내려가 가렴주구(苛斂誅求:가혹하게 세금을 거둬들이고 백성의 재물을 빼앗음)를 당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라고 ...

  • 커버스토리

    열심히 돈 벌어 세금도 잘 내고…그러나 무거운 세금은 경제에 독약

    감세액만 따져 '부자들을 위한 감세' 주장은 억지 소득세는 총수입에서 각종 공제 항목(가족 수에 따른 기본공제 및 의료비 교육비 등 특별공제) 금액을 제한 나머지를 과세표준(이하 과표:세금을 매기는 소득)으로 해서 금액이 많을수록 점점 더 무거운 세율을 매기는 누진세 구조를 갖고 있다. 현재 △과표 1200만원 이하 구간에는 소득의 8%를 세금으로 매기고 △1200만~4600만원 17% △4600만~8800만원 26% 등 단계적으로 세율을 ...

  • 日 후쿠다 총리, 정국 불안 압박에 돌연 사임

    극우파 '아소 다로' 새총리 유력…동북아 정세 악영향 예고 집권 자민당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지난해 실시된 참의원 선거에서 야당이 승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야당은 중의원을 해산,조기 총선을 실시하자며 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는 집권당 총리가 의원들의 임기 중에도 의회를 해산하고 총선을 실시할 수 있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1년을 못 채운 데 이어 후쿠다 총리마저 1년이 안 돼 낙마한 데는 일본 정치권의 불안정한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