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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법대가 없어진다!

    로스쿨법 국회 통과…법조인 선발제도 빅뱅 "판사나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법대를 가야한다?" 지금까지는 당연한 얘기였다. 법대에 진학해야 사법고시 준비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법조인이 되기 위해 법대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은 앞으로 2~3년 내에 완전히 자취를 감출 것으로 전망된다. 법조인을 고시가 아닌 로스쿨 졸업자 중에서 선발하도록 법조인 양성체계를 바꾸는 것을 뼈대로 한 '로스쿨 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로스쿨 입...

  • 경제 기타

    한국도 금리인상 시작됐다

    한은, 콜금리 11개월만에 0.25%P 인상…연내 1~2회 더 올릴 듯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콜금리 목표치를 연 4.50%에서 4.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한은이 콜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해 8월 0.25%포인트 인상 이후 11개월 만이다. 유동성 조절 대출금리와 총액한도 대출금리도 각각 4.5%와 3.0%로 0.25%포인트씩 인상했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해 하반기 중 콜금리를 한두 차례 더 인상하겠...

  • 경제 기타

    미국, 외국기업의 美기업 인수 감시 강화 外

    ◆미국, 외국기업의 美기업 인수 감시 강화 외국자본의 미국 기업 인수를 보다 엄격히 감시토록 하는 법안이 미 의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미 하원은 지난 11일 외국자본이 미국의 철도,전력 등 기간산업을 인수하려 할 경우 미국 정부가 국가안보에 배치되는지를 철저히 검토토록 하는 법안 개정안을 찬성 370표 대 반대 45표로 가결했다. 이 법안은 이미 상원에서도 통과돼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서명만 하면 발효된다. 개정 법안은 인수 타당성 검토기간...

  • '경제를 알면 논술이 술술' 코너 신설

    생글생글 Young 한경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덧 1학기도 마무리 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쯤 대부분 학교에서 학기말 시험이 끝나가고 있겠지요. 한 학기 동안 공부한 내용을 시험을 통해 잘 정리해서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바랍니다. 생글생글은 이번 주 일부 지면을 개편했습니다. 경제 이론을 논술에 접목해 보자는 취지로 '경제를 알면 논술이 술술'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세계 경제학도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맨큐 경제학'...

  • 커버스토리

    로스쿨법 국회 통과…로스쿨 나와야 변호사

    변호사 거쳐야 판ㆍ검사 최근 로스쿨법이 국회를 통과했다.이 법안이 통과되면 사법고시로 대표되는 법조인 양성 시스템이 일대 변화를 맞게 된다. 지금 고등학생들이 대학 입시전략을 짜는데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법대의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철학과 등 인문학에 대한 지원 열기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로스쿨이 없는 대학의 법학과들은 급격한 쇠락을 겪을 수도 있다. 법조인이 되기 위해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 법대에 진학하려는 학생들...

  • 커버스토리

    로스쿨 정원 논쟁…서민들도 저렴한 법률서비스 혜택 누려야

    '법조인 자질' 낮아진다 반론도 로스쿨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여전히 로스쿨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법안에 세부 내용이 명시돼 있지 않아서다. 로스쿨의 정원을 몇 명으로 해야 할지,어떤 학교를 지정할 지 등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앞으로 법무부,법원행정처와 협의하고 대한변호사협회,법학교수회,시민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된다. 가장 큰 논쟁거리는 로스쿨의 입학정원이다. 변호사협회 등 법조인 단체들은 사법고시 합격자와 엇비슷한 수준인 1...

  • 커버스토리

    의대 72%, 전문 대학원으로 2년내 바뀐다

    생물학과ㆍ화학과 등 나와 의사되는 길도 확대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은 로스쿨과 여러가지 면에서 비슷하다. 국가고시를 통해 선발하던 전문직을 가르친다는 점이 우선 일치한다. 또 대학원 개설을 위해 의대 학부과정을 없애거나 정원을 줄여야 한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제도는 2005학년도에 도입됐다. 당시 주요 대학들은 의·치대를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해 일부 대학만 전문대학원 제도를 받아들였다. 의대 중에서는...

  • 경제 기타

    이것이 새로 선정된 세계 7대 불가사의

    민간단체인 '세계 신(新) 7대 불가사의 재단'은 최근 △중국의 만리장성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 △브라질의 거대 예수상 △멕시코 치첸 이차의 마야 유적지 △로마의 콜로세움 △인도의 타지마할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 등을 신 7대 불가사의로 선정·발표했다. 스위스의 영화 제작자인 베르나르드 베버가 주도하는 이 재단은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의 경기장에서 대규모 행사를 열어 신 7대 불가사의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최종 결과는 전 세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