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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무바라크 · 김정일 등 장기집권에 개인숭배, 권력세습 '닮은 꼴'

    ▶ 세계의독재자들 면면을 살펴보니… ⊙ 폭정의 전형 … 김정일,'세계 최악' 불명예 미국의 외교잡지인 포린폴리시(FP)는 매년 지구촌의 독재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지난해 6월엔 독재의 길을 걷는 40여명을 뽑았으며 이 가운데 '세계 최악의 독재자' 1위에 김정일을 선정했다. "최고급 프랑스 코냑을 즐기는 개인숭배화된 고립주의자"라는 게 FP의 평가다. 16년의 집권 기간 중 얼마 안 되는 국가 자원을 핵개발에 쏟아 부어 국민을 도탄에 ...

  • 경제 기타

    신용등급 한단계 강등… 부자나라 일본의 '굴욕'

    S&P,'AA' -> 'AA-'로 낮춰…과다한 무상복지로 국가부채 ' 눈덩이'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지난달 27일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 일본의 신용등급이 하락한 것은 2002년 4월 이후 8년9개월 만이다. S&P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낮춘 최대 이유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200%를 초과하는 등 국가재정 상태가 경제협력개...

  • 경제 기타

    러시아 역사를 통해 살펴본 사회주의 계획경제 (下)

    1953년 뇌일혈로 스탈린이 사망했다. 독살 의혹이 제기될 정도로 갑작스러운 죽음이었고, 후계자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다. 스탈린의 심복이자 2인자로 인정받고 있던 말렌코프(Georgy Malenkov)가 각료회의 의장(총리)직을 맡게 되었으나,비밀경찰 책임자 베리야(Lavrentiy Beria),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 흐루시초프(Nikita Khrushchev) 등과 권력을 분할해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소련의 신지도부는 집단지...

  • 커버스토리

    국제 환율제도의 변천과정을 아는가?

    문제 1 다음 그림은 국제 환율제도의 변천 과정을 간단하게 나타낸 것이다. 이와 관련한 다음 설명 중 잘못된 것을 고르시오. ①금본위제도 하에서는 각국이 소유한 금의 총량 자체가 제한적이므로,통화량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었다. ②(가)시기에는 두 차례에 걸친 세계대전의 결과 미국으로 대량의 금이 유입되었고,미국 달러화가 기축통화로 자리 잡게 되었다. ③브레턴 우즈(Bretton Woods) 체제에서는 달러화의 금 태환을 인정함에...

  • 경제 기타

    '미네르바법' 위헌 결정 옳은가요.

    찬 “표현의 자유 억압하는 조항은 사라지는게 당연” 반 “허위사실 유포 처벌 못하면 사회질서 유지못해” 법무부가 지난해 말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을 받은 전기통신기본법의 대체 입법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이 법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큰 논란이 됐던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박대성씨(32) 의 처벌 근거가 됐던 법으로 속칭 '미네르바법'으로도 불린다. 헌재는 당시 '공익을 해할 목적으로 허위의 통신을 한 사람은 처벌한다'고 규정한 ...

  • 학습 길잡이 기타

    “다양한 방식으로 요약할 줄 알아야”

    이번 시간에는 예고해드린 바와 같이 실전에서 사용하는 '제시문을 주어로 삼는 요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는 했던 것과 달리,실전 논술은 결국 여러 개의 제시문을 읽고 논제에 부합하는 답안을 쓰는 행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다양한 제시문 가운데 어떤 것을 어떻게 읽었는지 밝히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제시문을 지칭하는 것이지요. 지칭하다보니,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듯 '제시문 (가)는' '제시문 (나)는'과 같은...

  • 학습 길잡이 기타

    양수리 두물머리와 아우라지

    지난 4일은 입춘(立春)이었다. 설 다음 날이었으니 음력으로 치면 새해 초이튿날이다. 입춘은 예로부터 계절의 변화를 살피는 기준으로 삼았던 24절기 가운데 하나이다. 시기적으론 한겨울의 '대한(大寒)' 다음이며 이때가 되면 봄이 시작하는 것으로 여겼다. 곧이어 있는 절기가 '우수(雨水)'로,오는 19일이다. 속담에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라는 말이 있듯 우리 조상들은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진다고 보고...

  • 학습 길잡이 기타

    163. '배(倍)'의 용법

    '세 배' '세 곱절'은 있어도 '세 갑절'은 없다 가)그 상점은 도매보다 가격을 곱절로 비싸게 부른다. 나)영농 방식을 개선해 소득을 세 배로 높였다. 다)이곳 집값은 다른 곳의 세 갑절이나 된다. 우리말의 '배(倍),곱,곱절,갑절'은 형태와 쓰임새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게 있어서 헷갈리기 십상이다. 우선 '배(倍)'의 용법이 헷갈릴 때가 많은데 이는 그 쓰임새가 두 가지이기 때문이다. '배'는 '곱할 배' 자이다. '곱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