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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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서울 광장에서 집회와 시위 허용해야 하나요.
찬 “열린 광장에서의 집회·시위는 시민의 기본권” 반 “상위법률에 어긋나는 조례 개정은 안될 말” 서울시의회가 서울광장에서 집회와 시위를 허용하는 내용의 '서울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지난 27일 공포했다. 서울광장 조례 개정안은 서울광장에서 집회와 시위를 허용하고 광장 사용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꾸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10만 서울시민이 서명한 주민 조례개정청구서를 바탕으로 지난 8월 정승우 민주당 의원 외 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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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31) 수리 논술, 겁먹을 필요없다
⊙ 261호 2011학년도 경희대학교 모의논술고사 수리문제 풀이 자,우선 경희대 측에서 어느 정도의 답안을 원했는지 속시원히 알아보도록 하죠. 이것은 제대로 되고 아니고의 문제를 떠나서 출제 측에서 예시답안이라고 낸 것이니 우선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X재와 Y재의 생산량은 X≥0, Y≥0, 4X+5Y≤200, 3X+10Y≤300의 연립부등식을 만족해야 한다. 이 나라가 위의 연립부등식의 영역에서 X재만 생산하면 최대로 50을 생산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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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누네띠네'의 탄생과 '도우미'의 등장
"뭔가 눈에 띄는 이름이 없을까?" 1992년 야심차게 준비해온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삼립식품 경영진은 브랜드 작명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었다. 지금은 예전만 못하지만 삼립식품은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제빵시장의 대표주자였다. 그런 삼립식품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과자 생산에 뛰어들면서 내놓는 제품이라 단숨에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만한 이름이 절실했다. "눈에 띄는 이름? …… 눈에 띄네?" 어느 날 중역회의에서 한 임원이 무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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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150. 의존명사 '중'의 남용
'상반기 중에'는 '상반기에'로 충분해 #외환은행 외에도 국민은행(1조원) 조흥은행(2000억~3000억원)도 상반기 중 국내 하이브리드증권 발행을 추진 중이며 한미은행은 올 하반기 중 발행을 검토 중이다. 이 문장에서 제일 먼저 눈에 거슬리는 것은 '중(中)'이 남발됐다는 점이다. 여기에 쓰인 '중'은 의존명사이다. '의존명사'란 명사이긴 하지만 단독으로 쓰이지 않고 항상 다른 말 아래에 기대어 쓰이는 명사를 말한다. 대부분의 명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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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전세계 의식주가 해결될 그날까지 계속될 'DWELL 프로젝트'
지난 월드컵,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한국을 응원하고 축구에 열광했다. 서울시청과 코엑스에 사람들이 모여 한국 경기를 응원할 때,조금 다른 목적을 갖고 그곳에 있던 학생들이 있었다. 이들은 천안 북일고등학교의 경제동아리 LEHP로,사람들에게 월드컵 응원용품을 팔기 위해 모였다. 그렇게 모은 돈은 이들이 올해 1월부터 진행해온 'DWELL 프로젝트'에 쓰였다. 'DWELL 프로젝트'는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을 위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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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눈뜨고 볼수 없는 북한의 인권침해··· 우린 뒷짐만 지고 있네요!
인권이라 하면 인간이 인간답게 존재하기 위한 보편적인 인간의 모든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적 권리 및 지위와 자격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인권이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 지난달 23일 미국 하원 탈북자 청문회에서 한 탈북자가 수용소에서 목격한 것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그 그림들에서 북한의 인권침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이 그림은 만삭의 북한 임산부가 책상 위에 올라가 정치범 수용소 간부들이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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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SSM,상생(相生)은 어디로 갔나
최근 이마트가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피자를 판매하고 있다. 일반 브랜드의 평균 지름인 35㎝보다 큰 45㎝의 피자를 1만1500원에 내놓고 있어 소비자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지만, 한편에선 소규모 영세 피자가게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대형마트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피자를 사먹을 수 있게 된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져 '고르는 맛'을 즐길 수 있지만 영세 상인들에게 이마트 피자는 생계를 위협하는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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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수학여행의 본래 의미를 되찾는 건 어떨까요?
요즈음 고등학생들에게 수학여행이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학생들에게 물어본다면 아마 "학업을 잠시 멈추고 머리도 식힐 겸,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러가는 거죠!"라고 대답할 것이다. 과연 수학여행의 본래 의미가 이런 것일까? 그렇지 않다. 수학여행이란 학생들이 문화 유적지 등에 실제로 가서 직접 보고 배우도록 하기 위해 교사의 인솔로 실시하는 여행이라고 사전에 등재돼 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대한민국의 수학여행은 그저 놀고 오는 여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