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1

다음 그림은 국제 환율제도의 변천 과정을 간단하게 나타낸 것이다.

이와 관련한 다음 설명 중 잘못된 것을 고르시오.
['테샛' 공부합시다] 국제 환율제도의 변천과정을 아는가?
①금본위제도 하에서는 각국이 소유한 금의 총량 자체가 제한적이므로,통화량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었다.

②(가)시기에는 두 차례에 걸친 세계대전의 결과 미국으로 대량의 금이 유입되었고,미국 달러화가 기축통화로 자리 잡게 되었다.

③브레턴 우즈(Bretton Woods) 체제에서는 달러화의 금 태환을 인정함에 따라 자유변동환율제도의 이점이 극대화되어 환위험이 줄어들고,국제 무역량이 크게 증가하게 되었다.

④(나)시기에는 미국의 달러화 가치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금의 해외유출 압력이 가시화되었고,결국에는 닉슨 대통령이 금 태환 중지를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⑤킹스턴(Kingston) 체제는 각 국가별로 자유로운 환율제도 선택과 금태환 중지 등에 대한 기존의 관행을 사후적으로 확인하는 것이었다.



해설

환율제도를 크게 보면 금본위제도-금환본위제도-변동환율제도로 변천해 왔다.

금본위제도는 말 그대로 각국이 금의 보유량만큼 화폐를 발행하는 제도로 환율이 금을 중심으로 고정되었다.

금본위제도는 1,2차 세계 대전 중 참전국들의 화폐 발행 증가로 인해 유명무실해졌다.

특히 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으로 금이 대량 유입되면서 금본위제도의 유지가 어렵게 되었다.

이에 1944년 7월 미국 뉴햄프셔 주의 브레턴 우즈에서 44개 연합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들어진 전후의 새로운 국제통화질서가 브레턴우즈 체제이다.

브레턴우즈 체제는 미국 달러만 금으로 교환하고 나머지 통화는 미국 달러와 연동되는 일종의 변형된 고정환율제도이다.

브레턴우즈체제는 베트남전 참전과 무역적자로 금 보유량이 줄어든 미국이 금 태환 중지를 선언하면서 붕괴되었다.

정답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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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2

다음 보기 중 완전 가격 차별화를 바르게 설명한 것끼리 짝지은 것은?


가. 소비자 잉여를 기업이 모두 가져간다.

나. 여름철의 전기료 누진제도 여기에 해당된다.

다. 비행기의 1등석과 2등석 구분이 전형적인 사례이다.

라.독점의 이윤극대화 가격보다 사회후생의 손실이 크다.

마.소비자 선호에 대한 정보를 기업이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

①가,다 ②가,라 ③가,마 ④나,라 ⑤나,마

해설

공급자가 가격을 완전 차별화하면 가격은 소비자 개인별로 결정된다.

이를 실행하려면 공급자는 소비자들이 각자 지불할 수 있는 최대 금액 정보를 알아야 한다.

비행기의 1등석과 2등석은 완전히 다른 상품이다.

이때 소비자 잉여는 0이 된다.

정답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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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3

다음은 실업률에 대한 신문 기사이다. 괄호에 들어갈 용어로 올바른 것은?


지난달 한국의 실업률은 3.8%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실업률 8.7%의 절반에 불과하다.

수치만 보면 한국의 일자리 사정이 좋아 보인다. 하지만 각국의 ( A )을(를) 들여다보면 정반대의 사실이 드러난다.

한국의 지난달 ( A )은(는) 58.8%(계절조정 기준)로 OECD 회원국 평균(2009년 65.0%)에 비해 6.5%포인트나 낮았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비밀은 ( B )에 있다.

지난달 한국의 ( B )는(은) 1563만2000명으로 15세 이상 인구의 38.6%를 차지했다. 이는 30% 안팎에 그친 OECD 회원국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치다.

한국의 ( B )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남북 군사 대치로 군인 숫자가 많다.

또 대학졸업자들은 직장을 구하기 어려워지면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기술을 배우러 학원에 다니게 된다.

-○○경제신문 2010년 5월17일자 일부 수정-


A B

①취업률 취업포기인구

②청년취업률 경제활동인구

③경제활동참가율 비경제활동인구

④취업률 생산가능인구

⑤고용률 비경제활동인구


해설

고용률은 비경제활동인구까지 포함한 15세 이상 모든 인구(생산가능인구) 가운데 취업자의 비율이다.

비경제활동인구가 많을수록 고용률은 낮아진다.

정답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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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 해볼까!"… 테샛 수험서·동영상 강좌 쏟아져

한경BP, 테샛 1~9회 기출문제집 출간

테샛이 경제 · 경영 이해력시험 중 국내 첫 국가공인을 취득한 이후 테샛 동영상 강좌를 개설하거나 관련 교재를 선보이는 교육 · 출판업체들이 급증하고 있다.

국가공인 취득으로 대기업과 금융회사는 물론 공기업 입사와 승진에서도 테샛의 활용도가 커지면서 수험생 저변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각종 금융자격증 강좌를 운영하는 학원과 출판업체들이 태샛을 금융자격증의 기초 자격증으로 보고 강좌 개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테샛 응시생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테샛 사이버 연수원(http://tesat.ehakdang.com)을 최근 개설했다.

테샛 사이버 연수원은 △경제학 비전공자 대상 기본과정 △테샛 고득점이 가능한 심화과정 △주요 기출문제를 설명하는 기출문제풀이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각 과정의 학습기간은 약 2개월이다. 강의는 김형진 박사(서울대 경제학)가 맡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기업이나 대학이 단체교육을 신청하면 해당 기업이나 대학을 위한 별도 사이트를 만들어주고,수강 인원 제한 없이 6개월 동안 강의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임대 서비스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출문제만을 반복 학습하는 기존 학습법에서 벗어나 경제학의 여러 개념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문제풀이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능률협회는 테샛 기출문제 해설 동영상을 만들어 서비스를 하고 있다.

경제학 교수와 회계사 등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동영상을 제작했다.

금융자격 전문 교육업체 유비온은 와우패스(www.wowpass.com)를 통해 테샛 모의고사 동영상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유비온은 테샛 교육 과정 사업을 시작하면서 이번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이 밖에 금융 관련 교육업체 H사도 테샛 동영상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테샛 교재 출판도 잇따르고 있다.

능률협회는 테샛 준비용 기본서와 예상문제집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미시경제이론 △거시경제이론 △시사경제이론 등 3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곧 선보일 예정이다.

오스틴북스는 핵심 이론과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가 담긴 테샛 참고서를 출간했으며 한국경제신문의 출판 계열사인 한경BP는 1~9회 테샛 기출 문제를 심도 깊게 해설해 보완한 문제집을 최근 출간,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