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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금융 상식 퀴즈

    4월 30일자 (511)

    1.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 기간 매달 노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흔히 ‘역모기지론’이라 부르는 이것은?(1) 국민주택기금 (2) 주택연금 (3) 국민연금 (4) 연기금2. 불필요한 서비스와 운영비를 최소화해 기존 대형 항공사보다 저렴한 운임을 선보이는 ‘저비용항공사’를 뜻하는 영문 약어는?(1) LP (2) LCC (3) SLBM (4) LTV3. 카드사들이 5월부터 일정 금액 이하 카드 결제에 대해 모든 가맹점에서 무서명 거래를 시행한다. 기준 금액은 얼마로 정해졌을까?(1) 1만원 (2) 3만원 (3) 5만원 (4) 10만원4. 최근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의 회사 주식 처분에 대해 ‘이것’ 논란이 거세다. 상장기업 주요 주주나 임직원이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부당 차익을 누리는 행위를 뜻하는 이것은?(1) 내부거래 (2) 내부자거래 (3) 환차익 (4) 환차손5. 단순한 하도급 생산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능력을 갖춘 제조업체가 제품의 자체 개발까지 마쳐 타 업체에 납품하는 생산방식을 가리키는 말은?(1) 제조업자개발생산(ODM) (2)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3) 인소싱 (4) 아웃소싱6. 선물가격에서 현물가격을 뺀 값을 뜻한다. 이 값이 양(+)이냐 음(-)이냐에 따라 향후 시세 흐름을 내다보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이것은?(1) 콘탱고 (2) 포지션 (3) 백워데이션 (4) 베이시스7. 다음 중 외부 투자자에게 좋은 실적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에서 단행하는 경영자의 활동으로 보기에 가장 거리가 먼 것은?(1) 분식회계 (2) 윈도 드레싱 (3) 빅 배스 (4) 산타 랠리8. 최근 카카오, 하림 등이 대기업집단에 포함된 이후 규제가 늘어나 곤란을 겪고 있다는 뉴스가 논란이 됐다. 현재 대기업집단 지정

  • 커버스토리

    종이 신문을 읽자…신문을 읽어야 사고력과 판단력이 생긴다

    현대 세계의 특징 중 하나는 변화의 속도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다는 것이다. 인간 두뇌를 넘어선 컴퓨터 인공지능(AI), 유전자를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유전자가위, 세상 모든 사물과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 광속(光速)의 기술 발전은 인간의 지식과 사고, 사회제도도 거기에 맞춰 변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끊임없이 배우고 혁신하지 않으면 바로 뒤처지는 세상이 도래한 것이다. ‘편의점의 아버지’로 불리는 일본 세븐&아이홀딩스의 스즈키 도시후미(銘木敏文) 전 회장은 “세상은 항상 변하며 이에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빠른 변화의 세계에서 뒤처지지 않고 앞서나가는 길은 무엇일까? 답은 ‘종이 신문을 읽는 것’이다. 신문은 정보의 보고(寶庫)다. 신문을 보면 집에 앉아서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다. 경제, 인문사회, 과학, 공학 등 각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프런티어(개척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가늠해볼 수 있다. ‘long run’(오랫동안 현역으로 일하는 것)하려면 ‘long learn(평생학습)’이 전제돼야 하고, 그 출발점은 바로 ‘신문 읽기’다.하지만 현실에서 신문은 천덕꾸러기 신세다. 특히 종이 신문이 그렇고, 청소년층에서 그렇다. 적지 않은 학생들이 활자보다는 스마트폰에 중독돼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하루 평균 3시간44분에 달했다. 수면시간을 제외한 하루 일과 중 21.9%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모바일로 가장 많이 소비하는 콘텐츠는 동영상(25.4%)이었으며 텍스트(29.6%), 사진(19.2%), 그림·일러스트(18.8%) 순이었다. 하

  • 경제 기타

    한경 중·고교 경제 리더스캠프 고려대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 중·고교 경제캠프가 오는 5월28일(토)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장소는 고려대 현대자동차경영관이다.▶중학생 경제캠프중학생 경제 리더스캠프는 경제 기초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학교수 및 국책 연구기관 연구위원이 실생활과 연관지어 경제 원리와 금융을 강의한다. KDI 박정호 연구위원이 경제 기초 이해하기: 경제를 알면 무엇이 좋을까? 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과거 생글생글 집필자였던 한국경제신문사 이승우 기자는 영화로 이해하는 경제이야기를 강의한다. 합리적 소비활동과 금융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또한 이번 캠프에서는 진로적성검사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미래 설계와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고교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명문고 대학 선배들이 고입 진학 준비 경험담 등을 들려준다.▶고교생 경제캠프고교 경제 리더스캠프는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학생을 위해 마련했다. 대학교수의 미시경제, 거시경제 강의를 비롯해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테샛 준비 요령과 경영학 입문, 대입 입시 전략 강의를 들을 수 있다.한순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미시경제학을, 고려대 경영학과 정재호 교수가 거시 및 국제경제학을 가르친다. 박주병 한경 경제교육연구소장은 테샛 준비요령을 강의한다. 대입 입시 전략 강의는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단으로 활동중인 김선욱 강사가 맡는다.이 밖에 명문대 대학생 멘토가 수능 준비와 학생부 관리 요령, 대학 학과 선택 기준 등 자세한 대입 노하우를 알려준

  • 학습 길잡이 기타

    논술로 대학가기…생글논술대회에 길이 있다

    제21회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 논술경시대회가 오는 5월29일(일) 열린다. 생글논술대회는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국내 최대의 논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0년간 누적 응시자는 9만명에 달한다. 10년을 넘긴 생글논술대회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토대로 대입 논술수시 전형에 맞춤한 문제를 출제해 평가, 분석할 예정이다. 요즘 일각에선 논술전형으로 뽑는 신입생 정원이 줄었다는 시각이 있으나 되레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수능 최저등급이 대학별로 크게 완화되면서 논술 전형에 응시하는 학생은 더 늘고 있다. 대학에서도 논술전형을 크게 줄이지 않고 있다.생글논술대회는 이런 점에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대회다. 생글논술대회는 상반기 5월과 하반기 10월 등 1년에 두 번 열리지만 상반기에 착실히 준비해둘 필요가 있다. 특히 고교 3학년은 5월 논술대회로 자신의 논술력을 점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5월 대회는 고교 1~3학년은 물론 재수생까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10월 대회는 고3과 재수생의 수능 대비 등을 감안해 고교 1~2학년 학생만 참가할 수 있다.논술 문제는 고1 공통, 고2 인문, 고2 자연, 고3 인문, 고3 자연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고교 2~3학년 학생들이 자신이 목표로 하는 계열에 맞춰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생글논술대회는 응시자 전원에게 전국 단위의 논제별 점수, 평균 점수, 백분율을 표시한 성적표를 제공한다. 응시자는 다양한 성적 분포를 통해 자신의 논술실력을 객관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 응시생은 논술 전문가들이 첨삭한 자신의 답안지를 직접 받아볼 수 있어 자기 논술과 글쓰기의 약점을 파악할 수 있다.5월 대회 접수 마감일은 5월19일이

  • 경제 기타

    '사회적 경제' 보다 시장경제 원리 먼저 배워야

    ‘사회적 경제는 양극화와 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협동조합은 경제위기에서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는 등….’서울 초·중·고등학생이 오는 2학기부터 정규 수업시간에 배울 ‘사회적 경제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 중 일부다. 서울시와 서울교육청이 ‘돈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경제 교육’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지난해부터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종사자들과 함께 제작한 교과서다. 헌법에 명시된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가르치는 교과서도 없는 마당에 학생들에게 반(反)시장경제와 반기업 정서만 심어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서울시와 시교육청이 19일 공개한 ‘사회적 경제 교과서 워크북’에는 사회적 경제의 등장 배경과 개념,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공정무역 등에 대한 내용이 기술돼 있다.시장경제 전문가들은 시장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앞세우고, 사회적 경제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 없이 장점만 나열한 이 교과서가 학생들에게 시장경제에 대한 불신과 오해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과서는 ‘사회적 경제 실현을 통해 양극화와 실업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사회적 경제는 시장경제의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에 불과하다”며 “사회적 경제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획일적인 사고관을 가르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교과서는 협동조합에 대해 주식회사보다 긍정적으로 썼다. “높은 이윤을 기대할 수 없는 사업에 대해 투자 의욕이 낮은 주식회사와 달리 협동조합은 일자리 확보 등 위기 극복 능

  • 커버스토리

    "신문 읽으면 수능 평균 6~8점 높아진다"

    “신문을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가정의 고교생은 비구독 가정 학생보다 수능 점수가 과목별로 평균 6~8점 높다.”지난해 10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직능원)이 ‘신문읽기·독서와 학업성취’의 연관성을 연구 분석해 발표한 결론이다. 한마디로 신문을 읽는 학생의 학업성취도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월등히 뛰어나다는 얘기다. 연구팀은 “신문을 꾸준히 읽으면 어휘력, 분석력, 이해력이 좋아져 뇌가 더욱 활성화된다”고 밝혔다. 반드시 수능과 연관짓지 않더라도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이다. 신문에는 상식과 지식, 기술과 인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사람 등 세상의 모든 게 담겨 있다. 신문을 읽으면 미래가 보인다. 지식은 물론 통찰·논리·창의·이해력도 함께 좋아진다.“신문 읽으면 수능성적 오른다”신문읽기와 독서가 학업성취 및 취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연구는 매우 실증적이다. 직능원 연구진은 2004년 당시 고교 3학년 4000명(일반계+전문계)을 11년간 추적조사해 그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만큼 신뢰성이 높다는 의미다. 채창균 선임연구위원팀 분석에 따르면 신문을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가정의 고교생 수능 점수는 신문 비구독 가정 학생보다 과목별로 6~8점이 높았다.연구팀은 “신문을 정기 구독하는 가정의 학생은 수능 성적이 모든 과목에서 일관되게 높게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언어 과목은 평균 7점 정도, 수리 과목은 6점, 외국어 과목은 8점 정도가 높았다. 신문을 읽음으로써 상황을 판단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문이 여타 학습의 든든한 토대가 된 셈이다.신

  • 커버스토리

    경제기사 어떻게 읽을까?…경제신문 잘 읽기 팁 7가지

    세계 최고의 갑부 워렌 버핏은 새벽에 ‘종이 신문 읽기’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왜 그럴까? 신문은 정보의 보고(寶庫)이자 치열하고 냉정한 세계에서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모바일 시대, 학생들은 책이나 종이신문을 보기 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서핑하기 바쁘다. 기사를 읽더라도 폰 화면을 스크롤하며 스쳐 지나가듯 넘어간다. 이렇게 해선 지식과 판단력을 키울 수 없다. 시시각각 변화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는 세상을 따라가려면 종이신문을, 그것도 경제기사를 읽어야 한다. 경제기사를 제대로 이해하는 순간, 여러분도 성공하는 인생을 이룰 수 있다.(1) 먼저 헤드라인을 훑어보자하루 30분씩 등교 시간을 활용해보자. 동아리 활동 시간도 신문 읽기와 신문 읽고 토론하기에 안성마춤이다. 신문 읽기는 먼저 각 면의 헤드라인을 파악하는 데서 시작한다. 신문을 쭉 넘기면서 각 면 머리기사의 제목(헤드라인)이 뭔지 확인해보자. 1면부터 마지막 면까지 헤드라인을 읽는 데는 약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린다. 다음에는 경제 기사를 찾아 읽는다.국내외 큰 경제흐름에 대한 기사, 정부가 발표한 굵직한 정책 기사, 사회적 이슈를 잘 정리한 기사 등을 찾아 꼼꼼히 읽는다. 경제 기사는 경제 현상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현상이 일어난 배경 원인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경제기사의 특징은 흐름이어서 배경을 알아야 미래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1)하루의 주요 뉴스를 파악하는 1단계 (2)도움이 되거나 흥미있는 분야의 자세한 정보를 파악하는 2단계의 ‘2단계 읽기’는 신문으로 성공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는 요령이다.(2) 신문기사는 역삼각형으로

  • 학습 길잡이 기타

    기부는 본래 이타적인 행위일까?

    돈과 자본이 중시되는 현시대의 삭막함 속에서 기부에 관한 이야기는 훈훈한 미담으로 들려온다. 기업체의 정기적인 기부활동 및 사회적 약자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기여활동에 대한 이야기로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재산가가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 금액이 매우 방대해서 깜짝 놀라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기부자의 형편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에서 보다 나은 쓰임을 위해 선뜻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례로 감동을 받기도 한다.그렇다면 인간 본연의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이러한 기부활동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사실 기부라는 행위는 자선이나 공공사업을 돕기 위해 돈이나 재화 및 서비스를 대가 없이 제공하는 것을 뜻하므로 어느 누가 이를 먼저 시행했는지는 명확히 알 길이 없다. 하지만 사회체제 내에서 규정된 형태로 이루어진 기부활동은 매우 오래 전부터 시행돼 왔다.고대 그리스에서는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기부활동이 시행되었다고 한다. 당시 그리스에는 ‘부유한 시민의 공적인 의무’라는 것이 있었다. 사회 고위층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인 일종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에 해당한 이 의무는 공공복지를 위해 사용될 부유층의 기부금을 뜻하는 것이었다. 재미있는 점은 부유한 시민들이 제공한 기부금이 주로 축제를 위해 쓰여졌다는 것이다. 당시 아테네의 축제는 매우 빈번할 뿐만 아니라 상당히 많은 비용을 필요로 했다. 흥을 즐기는 그리스인에게 축제는 매우 중요했고, 축제라는 사회적 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것은 부유한 시민들의 몫이었다. 그들은 아무런 대가 없이 축제를 위한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