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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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학교 등 자신의 주위 현상에 집중하자
Ⅰ. 들어가며“2학년에 올라온 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중간고사예요. 하지만 마음에 맞는 친구도 사귀며 동아리 활동도 하고, 친구와 관심 사항을 이야기하면서 꿈을 그려 나가고 있어요. 친구들과 소논문을 준비하려고 해요. 특별한 학생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평범한 우리들도 한 번 해 보려고요. 고등학교 수준의 소논문에 한번 도전해볼게요.”최근 한 학생이 보내 준 메일 중 일부다. 보람을 느낀다. 여러분도 대단한 논문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수준에서 관심사를 글로 나타내 보기를 권한다. 소논문의 형식으로 말이다. 고등학생의 특권은 ‘완성’이 아니라 ‘도전’에 있음을 다시금 생각해본다. 이번 호는 소논문 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연구주제의 구체화방식’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한다.Ⅱ. 연구주제 구체화의 중요성1) 연구주제의 중요성연구주제는 논문을 쓰는 데 있어서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연구주제란 자신이 새롭게 연구해 일반성(또는 법칙성)을 발견하는 분야를 말하기 때문이다. 연구주제를 의문문 형식으로 만든 ‘연구질문(Research Question)’은 논문을 시작해 끝맺음하기까지 끊임없이 되새겨야 한다. 하나의 연구질문이 관통했을 때 연구논문의 질은 높아질 수 있다. 이는 연구질문과 무관한 부분은 불필요하다는 얘기이기도 하다.2) 연구주제가 방대한 경우논문을 작성하다 보면 자만심에 빠져 위대한 발견을 하고자 하는 욕심으로 논문 주제를 방대하게 잡는 경우가 있다. 연구주제의 방대함은 관련된 기존의 이론이 많고, 다양한 세부주제를 통한 연구가 많다는 점을 의미한다. 선행연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할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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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접선의 방정식 / 정적분의 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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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취업시험에도 경제문제 많이 나오네?
“상식 50문제 중 경제 문제가 10개였다. 경제 이해도가 낮으면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통과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지난 17일 GSAT에 응시한 김명철 씨(성균관대 4년)는 “국내외 경제 현상에 대한 이해도가 당락을 가를 정도로 출제 비중이 높았다”고 말했다. 조미영 씨(고려대 4년) 등 다른 응시자들도 “양적 완화, 환율, 물가, 국내총생산(GDP), 재화의 종류와 소득 간 관계, 마케팅 기법 등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고 했다. 이들은 “평소 한경 테샛을 꾸준히 공부한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환율 변동과 영향환율에 대한 기본개념을 알고 있는가를 물었다. 환율 변동은 삼성과 같은 글로벌 기업에 가장 중요한 지표다. 환율에 따라 실적이 달라질 때가 많다. 환율도 다른 재화처럼 수요와 공급에 따라 달라진다. 원·달러, 원·엔, 원·유로, 원·위안화, 엔·달러 등 종류도 많다. 가령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올라가면(원화가치 하락) 수출에 유리하고 수입에 불리하다.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달러로 환전할 때 돈이 더 들어 불리하다. 1달러를 1000원 주고 샀는데 환율이 올라 1500원을 줘야 한다면 500원을 손해 본다. 요즘엔 수출 경쟁국인 일본 엔화의 변동이 중요해졌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오른 만큼 일본 엔화도 오른다면 수출 가격 경쟁력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최근 엔·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일본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져 한국 기업들의 걱정이 커졌다. 환율은 한 나라의 금리, 부채, 신용도, 경제성장, 정치정세 등과 같은 다양한 변수의 영향을 받는다.물가와 GDP 그래프 읽기x축에 GDP, y축에 물가를 놓고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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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5월15일(일) 여의도 와우파, '한경테샛 워크숍' 개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고교생, 직장인, 평생교육원 학생들이 5월 테샛에 대비, 경제와 시사를 집중 공부할 수 있는 일일 워크숍이 열린다.한국경제신문사는 5월15일(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정문 건너편 한국경제TV 금융아카데미(와우파) 강의실에서 ‘한경 테샛 워크숍’을 연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워크숍은 경제이론을 익히고 국내외 경제흐름을 파악하는 안목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미시 거시 국제 금융 경영 등 경제·경영 기초이론은 물론 최신 시사이슈도 알려준다. 최현성 테샛 전문 강사는 “이번 워크숍에 참가하면 5월21일 예정된 테샛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모집 예정 인원은 100명이다. 접수는 5월11일까지며 접수 마감 전에 정원이 차면 앞당겨 마감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점심과 간식, 음료수, 강의 교재를 제공한다.참가자 전원에게 ‘테샛 모의 시험지’를 주고 추첨을 통해 테샛 교재(수험서)와 온라인 강의권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받는다. 고교생은 이름-학교-학년-연락처(휴대폰 번호)-이메일 주소를, 대학생은 이름-학교-학과-학년-연락처(휴대폰 번호)-이메일 주소를, 직장인과 취업준비생은 이름-연락처(휴대폰 번호)-이메일 주소를 적어 ‘테샛 워크숍 신청’이란 제목으로 이메일(tesat@hankyung.com)로 보낸 뒤 2만원을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입금통장 계좌번호는 우리은행 1005-201-359047, 예금주는 한국경제신문이다. 문의 (02)360-4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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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직접금융은 '투자' 간접금융은 '저축'
우리는 지금까지 기업 가계 정부 등 3대 경제 주체 중 기업에 대해 주로 알아 보았다. 1~7회에서는 상법에서 규정한 기업의 운영원리를 배우고 8~16회에서는 기업 회계 정보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방법까지 공부했다. 이제 한걸음 물러서 가계 입장에서 자금이 유통되는 금융시장을 살펴보자. 그리고 금융투자의 중요한 개념인 위험과 수익률의 관계와 선물 옵션의 기초 이론에 대해 공부하고자 한다.■ 금융시장의 역할국민경제는 가계 기업 정부 등 3대 경제 주체에 의해 움직인다. 가계는 소비자로서, 기업은 생산자로서, 그리고 정부는 나라 살림을 운영하고 민간이 손대지 못하는 공공서비스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경제주체의 활동은 실물시장과 금융시장을 통해 이뤄진다. 금융시장이 제대로 돌아가야 실물시장도 원활히 작동하는 것이다. 금융은 자금 수요자와 자금 공급자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자금 수요자는 주로 기업이나 정부이고 자금 공급자는 주로 가계다. 즉 금융시장에서는 가계가 자금 공급자이고, 기업과 정부가 자금의 수요자다. 금융시장은 크게 직접금융시장과 간접금융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직접금융 간접금융직접금융은 자금이 필요한 자금 수요자가 자금이 남는 자금 공급자로부터 직접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을 말한다. 자금 수요자인 기업이나 정부는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을 발행, 가계나 금융기관에 판매해 자금을 조달한다. 따라서 직접금융은 유가증권이 거래되는 증권시장인 셈이다. 반면 간접금융은 자금 수요자와 자금 공급자 사이에 은행이 개입된다. 은행은 자금 공급자인 가계에 일정한 이자를 주고 자금을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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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테샛 경영학 연습문제
[문1]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 중 직접금융 방식이 아닌 것은?(1) 주식 공모 (2) 회사채 발행 (3) 은행으로부터 차입 (4) 외국인에 의한 직접 투자(5)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문2] 금융 및 금융구조에 대한 다음 설명 중 틀린 것은?(1) 금융제도는 나라경제의 저축과 투자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2) 금융시장은 가계가 기업이나 정부에 자금을 공급할 수 있게 해준다.(3) 증권시장이 발달하면 기업의 은행차입 의존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4) 기업이 증권회사를 통해 주식 등을 발행, 자금 조달하는 방식을 직접금융이라고 한다.(5) 금융시장은 자금중개와 금융자산 가격 결정, 유동성 제공, 금융거래 비용 감소 등의 기능을 한다.[문3] 다음 글과 관련이 깊은 금융과 금융회사를 옳게 짝지은 것은?『새로 사업을 시작한 홍길동 씨는 회사를 세우고 채권을 발행해 사업 자금을 모으려고 한다. 채권 발행을 위해 금융회사의 도움을 받고 싶다.』(1) 직접금융 - 투자은행(2) 간접금융 - 상업은행(3) 직접금융 - 상업은행(4) 간접금융 - 투자은행(5) 장기금융 - 상업은행[정답과 해설]1. (3) 주식, 회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의 발행은 모두 직접금융에 해당한다. 외국인 직접투자도 지분 참여를 통해 이뤄지므로 직접금융이다.2. (3) 자본시장이 발달하면 기업의 은행차입 의존도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채권시장이나 주식시장이 발달해 은행차입 외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수단이 많아지기 때문이다.3. (1) 직접금융은 자금공급자가 자금수요자의 유가증권을 구입해야 하므로 증권시장을 통해 이뤄진다. 따라서 일반 상업은행은 취급할 수 없다. 증권회사 또는 투자은행이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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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타
군국주의 일본, 만주사변·중일전쟁 일으켜…가마솥·숟가락·쌀 모두 전쟁물자로 강탈
1920년대 후반 세계에 경제 공황이 닥쳤습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이 공황으로 각국의 수많은 기업과 은행 등이 문을 닫았습니다. 실업자가 늘어나서 생산해놓은 물건은 소비되지 못해 창고에 재고로 쌓였지요. 그러면 다시 기업이 문을 닫게 되고 악순환이 거듭되는 것이었습니다.미국은 뉴딜정책을 펼쳐서 실업자를 구제했고 영국과 프랑스는 블록 경제를 형성해 공황을 극복했습니다. ‘블록 경제를 형성한다’는 말은 몇 나라가 경제적으로 통합해 하나의 지역(블록)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다른 나라나 지역과 무역할 때 자기들끼리 보호하며 경제적인 세력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이들 경제 블록에도 못 끼고 스스로 해결책도 마련하지 못한 독일, 이탈리아, 일본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체주의를 선택했습니다. ‘전체주의’는 국가 권력이 강제와 억압으로 개인 생활을 전면적으로 통제하고 지시하는 통치 체제를 말합니다. 전체주의 사회에서는 민주주의와 개인의 자유가 부정될 수밖에 없지요. 전체주의는 이탈리아에서는 파시즘으로, 독일에서는 나치즘으로, 일본에서는 군국주의로 나타났습니다.군국주의를 내세운 일본은 군사력을 키워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국가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았습니다. 우선 대륙인 중국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한반도를 전쟁을 준비하는 기지로 삼으려고 했습니다.일본은 일부러 사건을 조작해 중국과 전쟁할 빌미를 만들었습니다. 1931년 일본은 중국 만주의 류탸오후 철도를 폭파하고 중국인들이 폭파했다고 주장하며 군대를 만주 지방으로 보냈습니다. 이렇게 일어난 전쟁이 만주사변입니다. 만주 지역을 점령한 일본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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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자신과 의견이 같은 자라하여 그가 꼭 옳은 것은 아니다. - 백호집
▶『백호집』에 실린 글로, ‘자기와 의견을 달리 하는 자라 하여 그가 꼭 그른 것은 아니고, 자기와 의견을 같이 하는 자라 하여 그가 꼭 옳은 것도 아닙니다. 나를 옳다고 하는 자가 꼭 모두 군자일 수 없고, 나를 그르다 하는 자가 꼭 모두 바르지 못한 사람일 수도 없습니다. 다른 의견이 없다 하여 그것이 꼭 조정의 복인 것도 아니고, 나를 미워하는 자라 하여 그가 꼭 나를 돕지 말라는 법도 없는 것입니다’의 일부예요. 사람들은 아주 쉽게 옳고 그름을 판단해요. 내 생각과 같으면 옳은 것이고, 내 생각과 다르면 틀렸다고 몰아붙여요. 과연 그럴까요? 눈치 보며 내 생각에 맞장구 쳐줄 사람을 찾기에 앞서 내 생각이 옳은지 그른지를 먼저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다음 자신의 생각이 맞다면 동조해 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더라도 떳떳해 하고, 틀렸다면 수많은 사람이 동조해주더라도 부끄러워해야 하지 않을까요?▶ 한마디 속 한자 - 必(필) 반드시▷ 言必稱(언필칭) : 말을 할 때마다 이르기를.▷ 事必歸正(사필귀정) :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감.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