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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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중·고교 생글기자를 선발합니다~~^^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국내 최고 중·고교 경제·논술 신문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이 제12기 고교 생글기자와 제5기 중학생 생글기자를 선발합니다. 선발 인원은 모두 100명으로 고교 70명, 중학생 30명입니다.생글기자는 학창시절의 멋진 무대입니다. 훗날 기자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생글기자는 더없이 소중한 경험이자 기회입니다. 설령 기자를 꿈꾸지 않더라도 생각과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생글기자는 학교의 명예를 빛내고, 학창시절에 남다른 경쟁력을 갖추는 기회이기도 합니다.생글기자는 다른 매체들이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학생기자 활동과 차원이 다릅니다. 1박2일 기자교육과 철저한 글쓰기 관리, 선후배 기자 간 멘토·멘티활동, 대입 및 고교입시 정보 교환 등 모든 면에서 앞섭니다. 생글기자를 거쳐 대학에 들어간 선배들이 직접 만든 ‘한경 생글기자 동문회’도 있습니다.생글기자들은 경제·사회·학교 등 관심 분야를 취재해 글을 씁니다. 보내온 기사는 한경 데스크 출신 편집진의 수정과 첨삭을 거쳐 생글신문에 얼굴 사진과 함께 게재됩니다. 생글기자는 단순한 학생기자를 넘어 학교와 지역을 대표합니다. 테샛·생글논술대회 및 경제캠프 참가자는 선발 시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여러분의 멋진 도전을 기다립니다.▷서류 : 자기소개서 (생글 홈피 sgsg.hankyung.com 공지사항 내려받기)▷접수기간 : 5월16일~6월17일 이메일(nie@hankyung.com)▷합격자 발표 : 6월27일▷우대 : 테샛·생글 논술 대회 수상자, 경제 캠프 참가자▷기자교육 : 여름방학 중(1박2일·추후 공지) 참가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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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보수당 정책과 역행…트럼프 신드롬
미국은 전형적인 양당제 국가다. 민주·공화 양당이 여당·야당을 바꿔가며 미국 정치를 이끌어 왔다. 현재 야당인 공화당이 창당된 것은 162년 전이다. 미 공화당은 그동안 한결같이 보수가치를 추구해 왔다. 자유무역, 작은 정부, 헌법 존중, 기업 자율 확대 등이 기본 노선이다. 그런 공화당이 대선 후보자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때문에 딜레마에 빠졌다. 트럼프가 전통적 보수가치와 충돌하는 공약을 내놓자 당내에서 다른 ‘제3 후보를 내놓아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해 6월 트럼프의 대선 후보 출마 선언 당시만 해도 그가 공화당 후보가 될 것으로 예상한 전문가나 언론은 거의 없었다. 그런 트럼프가 높은 지지율을 얻는 이유는 뭘까.경제불안 심리 파고들어트럼프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부동산 재벌’이다. 경제전문 격주간지 포브스는 그의 재산을 5조원 정도로 추정했다. 트럼프는 ‘성공한 기업인’의 이미지를 내세워 미국인의 심리를 파고들고 있다. 자유무역협정(FTA)을 전면 재검토하겠는 공약이 대표적 사례다. 그는 FTA로 미국 내 일자리가 줄어들고 무역적자가 늘어난다고 주장한다. 지난달 25일 미 상원 전체 회의에서 그는 “한·미 FTA 이후 미국의 무역적자만 늘어났다”며 “비슷한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경제전문 방송 CNBC는 실업률이 전국 평균(5%)을 웃도는 카운티에서 트럼프의 득표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얘기다.트럼프는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도 자극하고 있다. 대선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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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트럼프 "안보동맹과 자유무역으로 미국만 희생"
미국의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70)가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트럼프는 미 공화당 대통령 선거(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돼 오는 11월 선거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과 양자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를 이끄는 ‘리더 국가’인 미국의 대선은 미국뿐만 아니라 지구촌 정치·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올해 미 대선에 특히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전통과는 반하는 정책을 대거 공약으로 내건 트럼프 때문이다. 한낱 ‘문제아’로 치부되던 트럼프가 만에 하나 당선돼 공약대로 정책을 밀어붙이면 세계의 질서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는 무엇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고 어떤 문제가 있을까?정치·외교적 고립주의트럼프의 공약은 △외교적으론 다른 나라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고립주의 △경제적으론 자유무역에 반대하는 보호주의 △반이민 정책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한마디로 자기 나라만 잘 먹고 잘살면 된다는 미국 우선주의다. 이런 공약은 1945년 2차대전 종전 후 자유무역과 안보동맹을 양대 축으로 미국이 구축한 전후 질서의 거부로 볼 수 있다.트럼프는 “미국이 전 세계 경찰이 될 수는 없다” “미국이 봉이 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미국은 2차 대전 후 동맹국의 안보를 돕는 대가로 세계 질서를 이끌어왔다. “미국이 봉이 되고 있다”는 건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현재의 국제 안보·경제 질서를 폐기하겠다는 뜻이다. 미국이 한국과 일본 국가 안보에 너무 많은 것을 ‘퍼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게 대표적이다. 이른바 ‘안보 무임승차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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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왜 오래전부터 국가가 소금을 독점했을까?
음식을 맛깔나게 장식하는 소금은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질이다. 새하얀 미세한 입자가 뭐 그리 중요할까 싶지만 사람의 혈액은 0.9%의 염분으로 되어있기에 소금섭취는 생명유지를 위해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아무런 간이 배지 않은 음식을 평생 먹는다고 상상만 해보아도 매우 곤욕스러운 느낌이다. 기독교에서는 세상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귀중한 것을 ‘빛과 소금’에 비유하여 표현하곤 하는데, 그만큼 소금이라는 물질이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한 요소였음을 유추할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이 귀한 소금을 지금처럼 쉽게 구할 수 있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염전에서 바람과 햇빛으로 바닷물의 수분을 증발시켜 소금을 만드는 천일염 제조 방식이 도입된 것은 1907년이며, 소금의 자급자족이 이루어 진 것은 1955년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1961년까지 우리나라에서 소금은 가공이나 매매를 국가가 독점하는 전매사업 품종이었다.전매사업이란 어떤 특정 종류의 원료나 제품에 대해서 국가가 가공·매매를 독점하는 사업을 말한다. 국가는 주로 귀하고 돈이 될 만한 품목에 대해 전매사업을 시행하여 재정적인 수입을 얻는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전매사업의 대표적인 품목으로 담배와 홍삼, 소금이 있었다. 그러나 수입자유화, 제조 기업의 민영화 등, 시장경쟁체제를 따르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소금은 1962년부터 전매사업 품목에서 제외되었고, 홍삼은 1986년, 담배는 2001년에 사실상 전매권이 해제되어 현재 한국에서는 전매사업이 존재하지 않는다.사실 소금은 아주 오래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국가가 전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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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과학논문 94%가 영어로 쓰여진다…영어 모르면 정보 습득비용 더든다
영어 때문에 고민하는 청소년이 많다. 사실은 영어 때문에 고민하고 절망하는 어른은 더 많다.영어가 인생에서 그만큼 중요한가? 중요하다. 영어는 미국과 영국의 언어가 아니다. 세계어다.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은 세계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다. 나라 사이를 오고 가는 정보, 사람, 물자의 양이 이전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으리만치 증가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터다. 예를 들자면, 불가리아 사람과 스리랑카 사람이 한국에서 만났을 때 의사소통 수단은 영어일 확률이 가장 높다는 얘기다. 그것이 안부 인사든, 수출입 상담이든, 학술토론이든 사정은 다르지 않다. 과학논문의 경우 세계 주요 학술지를 기준으로 94% 정도가 영어 논문이다. 가장 효율적으로 독자를 확보할 수 있고 전문가들의 반응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영어로 안쓰면 인정 못받아다른 분야의 논문도 마찬가지다. 세계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으려면 영어로 발표해야 한다. 그렇다. 영어는 21세기 지구에서 첨단정보를 기록 전파 저장하는 수단이다. 영어를 못하면 ‘정보’에 뒤처진다. 학술분야뿐 아니라 무역, 문화, 기타 여러 가지 분야에서도 상황은 같다.영어의 세계화가 대세를 이루다 보니, 20여년 전만 해도 21세기 후반엔 마이너 언어가 지구상에서 사라지거나 ‘박물관언어’가 되리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박물관언어란 실생활에서는 이미 사라졌지만 특수 목적을 위해 극소수 전문가만이 배우고 익히는 언어를 말한다. ‘성경’의 초기 기록을 담당한 헬라어, 고대 인도의 문화적 정수를 기록한 산스크리트어(‘샴푸’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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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고려대 교육학과 김미강 인터뷰
Ⅰ. 들어가며“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해 소논문활동을 하고 있어요. 이 활동이 논술전형에도 도움이 될까요. 학교 내신이 고3에 가서 안 나오면 어떻게 될까 고민이 돼요.” 소논문활동을 통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와 논술준비의 관련성을 묻는 학생들이 많다. 고려대 교육학과에 입학한 김미강 학생(대전 성모여고)의 인터뷰를 통해 그 답을 모색해본다.Ⅱ. 소논문이 힘들었지만, 논술에 도움이 되었어요!9일(월) 오후 1시50분 고려대 본관 앞 잔디밭. 밝은 햇살을 머금은 잔디의 푸름과 고색창연한 고려대 건물의 조화 속에서 진행된 김미강 학생과의 이야기는 간간이 웃음꽃을 피우면서 진행됐다. 보자마자 물어보았다. “소논문, 어땠나요” 우문현답이라고 할까. 질문이 참 투박하다. 하지만, 미강 학생은 “네 힘들었어요, 근데 재밌었어요. 덕분에 여기 합격했잖아요.” 그리고 웃는다. ‘토론교육 방식 도입의 중요성에 관한 고찰’이란 제목이란다. 처음에는 무슨 주제로 쓸까를 고민하면서 자신이 2년 동안 해온 친구들을 가르쳤던 교육 멘토-멘티 활동을 생각하면서 교육을 떠올렸고, 평소 궁금했던 토론교육 방식을 주제로 삼기로 했단다. 이유는 간단하단다. “학교에서 토론교육 방식을 하면 수능을 잘 볼 수 있을까. 내용을 공부하고, 문제집도 풀고, 실제 수능시험처럼 모의고사로 보고 해야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그런데 거꾸로학습이란 것도 있잖아요. 예습형식으로 집에서 내용을 온라인으로 이해를 하고, 학교에서는 궁금한 점을 묻고, 친구들끼리 토론도 하면서 발표를 하면 어떨까. 그런데, 이렇게 하면 지금 고등학교에서 잘 진행이 될까. 준비해오는 친구들만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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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수리과학 통합논술 - 동국대 수시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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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대학 경제 동아리는 어떻게 활동하지?
중앙대 EPSD, 35년 역사…최고 동아리 '우뚝'…회원 60여명…테샛 실력 '쟁쟁'중앙대 EPSDA(Economic Problem Studying & Discussing Association)는 중앙대를 대표하는 경제학부 동아리다. 경제 문제를 연구하고 토론하는 모임으로 1981년 창립돼 올해 35주년을 맞았다. 회원은 60여명.학회장인 오수진 씨(경제학부 2년)는 “EPSDA는 경제학부 주최 학술포럼에서 3년 연속 우승한 동아리”라고 자랑했다. 경제 공부는 주로 세미나 형태로 이뤄진다. 동아리 선후배가 팀을 이뤄 주제별로 소논문을 작성한 뒤 이를 바탕으로 전 회원이 토론한다. 회원이 아니라도 경제학부 학생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매주 행사에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이달 초에는 선거를 주제로 다뤘다. 투표의 경제학이다. 정치, 경제, 사회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를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토론하면 경제학이 재미있고 유익해진다고.소논문은 작성하는 데 보통 2~3주 걸린다. 회원 스스로 개념을 찾아보고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준다. 김현민 씨(경제학부 3년)는 “연애를 잘하는 방법이나 조모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경제학적 개념으로 연구했는데 매우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토론은 치열하다. 질문하고 답변하다 보면 토론 요령도 많이 배운다. 고교 때부터 테샛을 공부한 회원도 있어 저학년이라고 절대 만만하게 보지 못한다고 한다.EPSDA는 정기 모임 외에 취업특강, 여름수련회, ‘EPSDA의 밤’과 같은 행사를 수시로 마련해 선후배 간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EPSDA의 밤’은 1기 선배들까지 참석한다. 사회로 진출한 선배들이 찾아와 들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