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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화를 입지 않는 것보다 더 큰 복은 없다. - 순자

    ▶『순자』의 ‘권학(勸學)’에 실려 있는 글로, ‘간월이맥(중국 변방의 작은 나라)의 아이들도 태어날 때에는 모두 같은 소리를 내지만 자라면서 풍속이 달라지는 것은 교화에 의해 그리 된 것이다. 시경에 이르길 「아아 그대들 군자여, 언제나 편히 쉬려고만 하지 말라. 그대 직위를 삼가 잘 다스리고 바르고 곧은 이들을 좋아하라. 신명께서 들으시면 그대에게 큰 복을 내리시리라.」 라고 말했다. 교화의 도보다 큰 신명은 없고, 화(禍)를 입지 않는 것보다 더 큰 복은 없다.’의 일부예요.순자는 큰 복이 다른 것이 아니라 화를 입지 않고 내 평범한 일상을 지킬 수 있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큰 복이라고 말했어요. 언뜻 들으면 세상을 모르는 순진한 말 같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이보다 더 깊게 삶을 통찰한 말도 없어요. 맹자 또한 군자삼락(君子三樂)에서 그 첫 번째 즐거움으로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을 꼽았답니다.▶ 한마디 속 한자 - 福(복) 복▷ 冥福(명복) : 1. 죽은 뒤 저승에서 받는 복. 2. (불교) 죽은 뒤에 받는 복덕.▷ 轉禍爲福(전화위복) : 재앙과 화난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됨. 

  • 경제·금융 상식 퀴즈

    5월 7일자 (512)

    1.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가가 기업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의결권 행사지침을 말한다. 국내 도입 추진을 놓고 찬반이 나뉜 이것은? ①스튜어트십 코드 ②코드 원 ③필리버스터 ④볼커 룰 2. 정부가 외환보유액 일부를 투자용으로 출자해 조성한 펀드다. 해외 채권부터 금융회사, 에너지회사, 항만, 통신, 원자재, 사모펀드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이것은? ①적립식펀드 ②사모투자펀드 ③헤지펀드 ④국부펀드 3. 법률이나 규제의 효력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도록 한 제도를 무엇이라 부를까? ①신고제 ②허가제 ③일몰제 ④총량제 4. 1990년대 외환위기 전까지 이른바 ‘조상제한서’로 통용되던 5대 대형 시중은행이 있었다. 이들 중 사라졌던 명칭이 최근 다시 부활한 곳은? ①조흥은행 ②상업은행 ③제일은행 ④한일은행 5. 소비자에게 똑같은 효용을 주는 상품 묶음의 조합을 선으로 나타낸 것이다. 일반적으로 재화가 두 개일 때 원점에 대해 볼록하고 우하향하는 형태가 되는 이것은? ①필립스곡선 ②로렌츠곡선 ③등생산량곡선 ④무차별곡선 6. 실업률과 임금상승률의 상관관계를 선으로 나타낸 것이다. 실업률이 낮을수록 물가상승률이 높고, 반대로 물가상승률이 낮을수록 실업률은 높다는 점을 나타내는 이것은? ①필립스곡선 ②로렌츠곡선 ③등생산량곡선 ④무차별곡선 7. 금융회사로부터 범죄와 관련 있는 자금 세탁, 불법적인 자금 해외 반출 등의 금융거래 정보를 수집·분석해 수사기관에 제공하는 금융위원회 산하기관은? ①금융감독원 ②금융정보분석원 ③한국거래소 ④부패방지위원회 8.인터넷 서버에 접속해 프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393)

    문제에 표시된 ⓐ~ⓘ에 들어갈 숫자를 생글생글i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 올려주세요. 정답을 올려준 분들 중 추첨해 상품을 드립니다. 

  • 커버스토리

    오류와 왜곡…통계 제대로 활용하자

    “세상에는 세 가지 거짓말이 있다. 그럴듯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다.”영국 빅토리아 여왕(재위 1837~1901년) 시대 총리를 지낸 벤저민 디즈레일리의 말이다. 과학적 수치라고 알려진 통계가 사실은 쉽게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 표현이다. 정책이나 정치인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묻는 여론 통계도 마찬가지다.지난 4월13일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국내 조사기관들이 수집한 여론통계 역시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막판 여론 수치는 집권 여당의 과반 의석을 점쳤지만 결과는 제1당마저도 야당에 내주는 완패였다. 왜 이러한 현상이 빚어지는 것일까. 무엇보다 조사기관이 통계조사의 ABC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한국외국어대 김춘식 교수 연구에 따르면 조사하는 과정에서 표본추출에 문제가 있었고 이렇게 집계한 결과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또한 문제가 있었다.통계조사의 목적은 한 마디로 모집단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단(국민전체 또는 지역 주민 전체)을 모두 조사할 수 없으므로 그중 일부를 표본으로 축출해 조사한 후 그 결과를 보고 모집단을 추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통계가 정확하려면 무엇보다 표본이 모집단을 대표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조사 의뢰기관의 예산 제약으로 표본을 너무 작게 선정했을 경우 추정의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다. 표본이 충분히 크다고 하더라도 표본이 한쪽으로 몰려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표본은 아무리 작아도 500명 이상이어야 하고 연령·소득별로 편향되지 않도록 무작위로 뽑아야 한다.통계의 왜곡은 조사 결과를 활용할 때도 나

  • 경제 기타

    '명문 상경대의 문' 한경 중·고교 경제 리더스캠프

    “전기와 의료서비스 중 우리생활에 더 필수적인 것은? 불황이 찾아왔을 때 자동차 산업과 맥주 산업 중 더 큰 타격을 입는 것은? 강의 도중 이런 질문을 받았어요. 경제캠프의 특성에 맞게 질문에 경제학적으로 답변하려면 정상재, 필수재, 탄력성 등의 개념을 알고 있어야 해요. 교수님께서 실생활과 연결지어 경제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셨죠”지난 캠프 참가자인 신기호(서울 대신고 3) 군의 소감이다. 한경 중·고교 경제 리더스캠프가 5월 28일 토요일 고려대학교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중학생, 고등학생반을 나눠 별도로 운영한다.▶ 중학생 경제캠프중학생 경제 리더스캠프는 경제 기초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학교수 및 국책 연구기관 연구위원이 실생활과 연관지어 경제 원리와 금융을 강의한다. 이자, 화폐, 저축 등 금융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고교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명문고 대학 선배들이 고입 진학 준비 경험담 등을 들려준다. 지난 캠프에 참가했던 안선제(대평중 2) 양은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를 우리 생활과 연관시켜 생각하고 응용하니 쉽게 다가왔다”며 “경제 원리가 머리 속에 차곡차곡 정리되고 서로 간에 연결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진경(대전신일여중 3) 양은 “멘토들이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잘 제시해줬고, 멘토들의 중학교 시절 이야기와 공부법에 대한 설명이 유익했다”고 전했다.▶고교생 경제캠프고교 경제 리더스캠프는 상경계 대학 진

  • 학습 길잡이 기타

    완화된 수능 최저등급 생글논술대회로 대학가자

    제21회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 논술경시대회가 오는 5월29일(일) 열린다. 생글논술대회는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국내 최대의 논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0년간 누적 응시자는 9만명에 달한다. 10년을 넘긴 생글논술대회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토대로 대입 논술수시 전형에 맞춤한 문제를 출제해 평가, 분석할 예정이다. 요즘 일각에선 논술전형으로 뽑는 신입생 정원이 줄었다는 시각이 있으나 되레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수능 최저등급이 대학별로 크게 완화되면서 논술 전형에 응시하는 학생은 더 늘고 있다. 대학에서도 논술전형을 크게 줄이지 않고 있다.생글논술대회는 이런 점에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대회다. 생글논술대회는 상반기 5월과 하반기 10월 등 1년에 두 번 열리지만 상반기에 착실히 준비해둘 필요가 있다. 특히 고교 3학년은 5월 논술대회로 자신의 논술력을 점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5월 대회는 고교 1~3학년은 물론 재수생까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10월 대회는 고3과 재수생의 수능 대비 등을 감안해 고교 1~2학년 학생만 참가할 수 있다.논술 문제는 고1 공통, 고2 인문, 고2 자연, 고3 인문, 고3 자연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고교 2~3학년 학생들이 자신이 목표로 하는 계열에 맞춰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생글논술대회는 응시자 전원에게 전국 단위의 논제별 점수, 평균 점수, 백분율을 표시한 성적표를 제공한다. 응시자는 다양한 성적 분포를 통해 자신의 논술실력을 객관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 응시생은 논술 전문가들이 첨삭한 자신의 답안지를 직접 받아볼 수 있어 자기 논술과 글쓰기의 약점을 파악할 수 있다.5월 대회 접수 마감일은 5월19일이

  • 경제 기타

    벼랑 끝 해운산업, 이대로 침몰하나

    국적선사인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이 채권단과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자율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상선 한진해운 모두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최대 채권은행이다. 이에 따라 정부 주도의 5대 취약업종(조선, 해운, 철강, 석유화학, 건설)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조선, 해운업 구조조정을 먼저 지원하고 나머지 업종은 업계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구조조정(워크아웃)이란워크아웃이란 경영 악화로 빚을 갚지 못하지만 살아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은행과 협력해 자산을 팔고 필요시 자금을 지원받는 방법으로 경영정상화를 도모하는 기업개선작업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기업구조조정 제도는 법원 주도의 구조조정과 채권단 주도의 구조조정으로 크게 구분된다.법원 주도의 구조조정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원이 주도하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이고, 채권단 주도의 구조조정은 다시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에 따른 워크아웃과 기업-채권은행 자율협약에 따른 워크아웃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해운회사들이 신청한 것은 자율협약에 따른 구조조정이다. 강제력 측면에서 보면 자율협약에 따른 구조조정이 채권단 주도의 구조조정이나 법원 주도의 법정관리보다 약하다고 할 수 있다. 자율협약이 원만히 진행되지 않으면 법정관리 등 강한 구조조정 절차를 밟게 된다.국내 양대 국적선사 무너뜨린 용선료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부실화한 것은 이들이 해운 경기를 잘못 예측했기 때문이다. 2010년대 초반 해운 경기가 호황일 때 비싼 사용료(용선료)를 주고 많은 선박을 빌려 와 영업한 것이 화근이 됐다. 현대상선은 전체 선박 116척 중 83척을 용선으

  • 커버스토리

    '통계함정'을 피하려면?…표본의 모집단 대표성이 핵심

    통계와 여론은 예측·판단의 대표적 근거다. 통계·여론은 경제를 진단하고, 유권자의 표심을 가늠하는 핵심 잣대다. 한데 통계와 여론은 자칫하면 왜곡될 수 있다. 통계를 집계하거나 여론을 조사하는 것은 모집단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다. 따라서 표본은 무엇보다 모집단을 대표할 수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표본의 수가 클수록, 표본이 모집단에서 골고루 추출될수록 표본의 대표성은 커진다. 통계 결과나 여론조사 결과를 해석할 때 도 유의해야 한다.표본은 무작위로 추출해야통계·여론조사는 전수조사와 표본조사가 있다. 전수조사는 모집단 전부가 대상이고. 표본조사는 모집단 중 일부를 추출해 통계를 작성하거나 여론을 집계한다. 전수조사는 정확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현실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따라서 일반적으로 통계 여론조사를 할 때는 표본조사를 사용하는데 여기서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 무엇보다 표본을 어떻게 추출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첫째는 표본의 크기다. 표본이 모집단을 대표하려면 일정 규모 이상이 되어야 한다. 통상 모집단의 5%(응답자 비율 기준)가 기준이다. 모집단이 국민 고교생 중학생 지역구 주민 등 매우 클 때는 500명을 최소규모로 하고 있다. 즉 샘플이 500명이 안되는 표본조사는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특히 한 두건의 사례를 두고 전체를 해석하면 곤란하다. 1960년대 미국의 한 대학에서 여학생 입학을 허용한 뒤에도 남녀분리론자들은 “여학생의 33.3%가 교수와 결혼했다”며 여학생 입학의 부작용을 지적했다. 비율로는 아주 많은 여학생이 교수와 결혼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단 한 명이었다. 첫해 입학한 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