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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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선배나 외국의 소논문 통해 연구주제를 찾아라
Ⅰ. 들어가며고교생들 사이에 소논문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힘들다는 표현도 있지만, 막연하고 어려워만 보이던 소논문 활동이 이젠 도전해볼 만한 것으로 느껴진다는 표현도 많아졌다. 논문으로서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객관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려는 과정이 더욱 중요함을 알아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 초등학교때부터 탐구하는 자세로 책을 읽어가고 이를 실험·정리하며 논문화하는 외국의 사례들을 볼 때, 우리나라도 이런 환경이 도래하기를 기대해본다. 이번 호에서는 ‘연구 주제’에 관한 것이다. 고등학생으로서 소논문의 연구주제 찾는 방법에 대해 몇가지 적어보려고 한다.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마음껏 표출해보자.Ⅱ. 고등학생으로서 소논문 연구 주제 찾는 방법보통 논문지도는 대학교 과정을 넘어선 석사나 박사 과정이 대상이다. 엄격하고, 객관적이며 치밀한 지도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는 기존의 보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통한 균형된 가치관과 문제해결력을 가지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기 때문에 논문지도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그러기에 고등학생이 하는 소논문활동은 논문보다는 평가기준이 덜 엄격하다(참조: 소논문 평가기준, 생글생글 507호 현민의 스토리면접). 이같은 소논문 평가기준을 토대로 소논문의 연구 주제를 찾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1) 자신의 문제의식을 자신의 환경에서 찾아라.소논문을 작성하는 주체는 고등학생이다. 고교생이 생각할 수 있는 문제의식은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환경에서 찾는 게 좋다. 자신의 개인적 경험에 의한 문제의식을 말한다.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과목의 수업 또는 외부 명사의 초청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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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접선의 방정식 / 정적분의 성질 2016
S·논술 자연계 논술팀장 vach23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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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 10월 개최
한국경제신문이 신문을 활용한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생이 신문과 친숙해져 올바른 경제지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경제신문·시사경제 스크랩 △경제신문 만들기 △NIE 경제과목 우수 지도안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신문을 교재나 보조 교재로 활용하는 ‘신문활용교육’을 뜻한다.‘신문 스크랩’ 부문은 전국 초·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개인과 동아리가 참가할 수 있다. 형식과 내용에는 제한이 없으며, 꾸준히 활동한 결과물일수록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시행하는 국가공인 경제이해력검증시험인 테샛 준비를 위해 경제 동아리나 스터디 모임에서 신문을 활용해 만든 시사경제 학습교재도 출품할 수 있다. 대상 1명(팀)에겐 상장과 상패, 상금 100만원을 주고 최우수상 1명(팀)에겐 상장과 상패, 상금 50만원을 준다. 우수상 3명(팀)에겐 각 상장, 상패, 상금(30만원)을, 장려상 7명에겐 각 상장과 상금(20만원)을 준다.‘경제신문 만들기’는 초·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개인과 동아리가 참가할 수 있다. 학교 학급에서 제작한 신문도 출품할 수 있다. 올해 만든 신문 2편 이상을 출품하면 된다. 대상 1명(팀)에겐 상장과 상패, 상금 100만원을, 최우수상 1명(팀)에겐 상장과 상패, 상금 50만원을 준다. 우수상 2명(팀)에겐 각 상장과 상패, 상금 30만원을, 장려상 3명(팀)에겐 각 상장과 상금 20만원을 준다.‘NIE 경제과목 우수 지도안’은 초·중등 교사와 고등학교 교사가 참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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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TESAT 5월 정기시험 원서 접수 중
한국경제신문사는 ‘제34회 한경 테샛’ 원서를 접수합니다. 34회 테샛은 오는 5월21일 서울 수원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창원 등 전국 12개 고사장에서 치러집니다.▶일시: 5월21일(토) 오전 10시~11시40분▶원서접수: 5월9일 밤 12시까지 홈페이지(www.tesat.or.kr)▶성적 발표 예정일: 5월27일▶응시료: 1인당 3만원(50명 이상 단체응시 1인당 2만5000원)▶특별 고사장: 학교나 단체가 자체 고사장을 마련하면 특별고사장으로 인정해 감독관 파견▶문의: (02)360-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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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사용하는 EBITDA
국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2015년 9월 국내 1위 유통업체인 홈플러스를 5조8000억원에 인수했다. 부채 1조4000억원을 합치면 7조2000억원으로 국내 최대 인수합병 거래다. 미래에셋은 2016년 3월 대우증권을 2조3205억원에 인수 후 합병, 회사 이름을 ‘미래에셋대우’로 바꿨다. 중국 안방보험은 국내 굴지의 동양생명을 1조1319억원에 사들인 데 이어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도 300만달러(약 34억8000만원)에 인수했다. 인수합병(M&A)은 기업의 주식을 매입해 경영권을 확보하거나 주식 매입 후 다시 자사와 합병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 가격이다. 기업의 가격 즉 주가는 어떻게 결정될까.■기업가치 평가지난 호에 우리는 주가수익배율(PER)과 주가순자산배율(PBR)에 대해 공부했다. PER은 주당순이익을 기준으로 주식가치가 얼마나 높은지를, PBR은 주당순자산을 기준으로 주식가치가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들 지표는 주가 수준을 간접 평가할 뿐 주식가격 자체를 측정하지는 못한다. 즉 기업 가치를 계산하는 데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에는 자산가치법, 수익가치법, 그리고 이를 절충한 자산·수익절충법이 있다. 이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수익가치법(현금흐름할인법)이다.자산가치법은 말 그대로 재무제표에 표시된 자산 가격을 토대로 회사 가치를 평가한다. 장부에 적힌 원가를 기준으로 평가하되 건물 토지 등 고정자산은 시장가격을 반영한다. 이 방법은 가격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회사 성장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자산가치법은 문 닫을 회사의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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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테샛 경영학 연습문제
[문제1] 기업 경영자는 이윤 못지 않게 회사의 현금흐름(cash flow)에 큰 관심을 갖는다. 다음 중 회사의 현금흐름이 악화되는 상황은?(1) 매출채권액이 늘었다.(2) 감가상각비가 늘었다.(3) 매입채무액이 늘었다.(4) 완제품 재고자산이 줄었다.(5) 원재료 재고자산이 줄었다.[문제2] 기업 경영지표로 EBITDA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1) 일반적으로 영업이익과 같다(2) 일반적으로 세전순이익과 같다(3) 회사의 현금창출능력을 의미한다.(4) 회사의 대외채무 지급능력을 의미한다.(5) 회사의 배당금 지급 능력을 의미한다.[문제3] 본문의 삼성전자 현금흐름표를 잘못 설명한 것은(1) 영업활동에서 현금이 19조원이 증가했다(2) 투자활동에서 현금이 13조5천억원 사용되었다(3) 배당급 지급 법인세 납부는 재무활동에 포함되었다(4) 투자활동을 하면서 공장 등 유형자산 취득에 가장 많은 자금을 투입했다(5) 재무활동중에는 자기주식 취득 금액이 가장 많다.[정답과 해설]1, (1) 현금흐름이 악화되는 경우는 매출채권의 증가 매입채무의 감소 등이다. 현금이 나가지 않은 비용이 늘어나면 당기순이익이 감소하지만 현금흐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재고가 늘어나면 매출이 원활하지 않다는 의미이다.2. (3) EBITDA는 이자 세금 상각전 이윤이므로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대손상각비를 더해서 구한다.3. (3) 배당금지급은 재무활동이지만 법인세 납부는 영업활동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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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타
유관순 "누굴 죄인으로 몰아 재판하느냐", 3·1운동 후 임정 수립…이승만 초대 대통령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3·1만세 운동에는 3개월 동안 200만명 정도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시위 횟수는 1500여회에 이르고 5만명에 가까운 사람이 체포당했습니다. 그 기간에 사망한 사람이 8000명에 이르니 일본의 탄압이 얼마나 무자비했는가를 알 수 있지요. 만세 운동을 하다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독립 열사 가운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유관순입니다. 유관순은 3·1운동 당시 이화학당 고등부 학생이었습니다. 그때 이화학당의 프라이 교장은 학생들이 시위에 참가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학생들이 다치거나 잡혀가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유관순은 학교 담을 넘어 나가서 시위에 참가했습니다.시위 격렬…조선총독부 휴교령시위가 격렬해지자 일본의 조선총독부는 휴교령을 내렸지요. 학교 기숙사에서 나와 고향 아우내(병천)에 내려간 유관순은 그곳 주민들에게 함께 만세 운동하기를 독려했습니다. 4월1일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 운동이 일어났고 유관순은 시위대의 가장 앞에 나섰습니다. 유관순은 단상에 올라 “지금 세계의 피압박민족들이 독립을 쟁취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 아름다운 금수강산에서 원수 일본을 몰아내고 독립을 쟁취합시다”라고 군중에게 외쳤습니다.이날 시위에 일본군은 총칼로 맞섰습니다. 유관순의 부모도 이날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났지요. 주동자로 잡혀간 유관순은 재판에서 5년형을 받았습니다. 유관순은 재판장에서 “나는 한국인이다. 너희 일본인은 우리 땅에 몰려와 숱한 동포를 죽이더니 마침내 나의 부모님까지 죽였다. 대체 누가 누굴 죄인으로 몰아 심판한단 말인가?”라고 당당하게 외쳤습니다. 그리고 감옥에서도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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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호랑이와 표범의 아름다운 무늬는 사냥꾼을 부른다. - 장자
▶ 『장자』의 ‘응제왕’편에 나온 글이에요. 양자거가 자신의 기준에서 훌륭한 제왕에 대해 말하자 노담이 말했어요. 호랑이와 표범이 아름다운 무늬 때문에 사냥꾼을 만나고, 원숭이가 민첩함 때문에 묶임을 당하는 것처럼 우리 눈에 능력 있어 보이는 사람도 이 같은 처지가 되기 쉽다고 말이죠. 또 진정 제왕이 될 만한 사람은 공적이 천하를 뒤덮어도 그것을 자기가 한 일로 생각하지 않고 교화가 만물에 베풀어져도 백성들이 느끼지 못하는 ‘무위(無爲)의 다스림’을 한다고 말이에요. 우리는 가끔 출중한 인물이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를 받아 무너지는 모습을 봐요. 그렇다면 재능을 숨기고 조용히 살아야 현명하게 산 것일까요? 가진 재능을 쓰지 못하는 것은 그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요. 이제 자신에게 있는 재능을 마음껏 펼치세요. 다만 그로 인해 얻은 결과물을 조금은 겸손한 마음으로 타인과 나누세요. 무언가를 가지려면 손에 쥔 것을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한답니다.▶ 한마디 속 한자 - 虎(호) 호랑이, 용맹하다▷ 虎班(호반): 무반. 무관(武官)의 반열.▷ 虎視牛步(호시우보): 호랑이같이 예리하고 무섭게 사물을 보고 소같이 신중하게 행동한다는 뜻으로,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함.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