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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3월 9일 (930)
1.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소득 하위 70%에 매월 34만9700원을 지급하고 있는 복지제도는? ① 개인연금② 기초연금③ 주택연금④ 사적연금2. KODEX, TIGER, ACE, RISE 등은 어떤 금융상품에 붙는 브랜드일까? ① ETF ② CMA③ IRP ④ IMA3. 웨어러블 기기, 센서 등을 활용해 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의료진에게 전송하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을 뜻하는 용어는? ① RPM ② ODM③ CAPEX ④ ETN4. 다음 중 프랑스 증시를 대표하는 주가지수를 고르면? ① FTSE100 ② S&P500③ CAC40 ④ CSI3005. 버크셔 해서웨이가 작년 4분기 ‘이 신문사’ 주식을 매입해 화제가 됐다. 미국의 대표 일간지 중 하나로, 뉴욕 증시 상장사이기도 한 이곳은? ① 월스트리트저널 ② 뉴욕타임스③ 폴리티코 ④ 워싱턴포스트6. 기업이 정상적으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일시적으로 현금 흐름이 막혀 이를 감당하지 못할 경우 벌어지는 상황은? ① 상장폐지 ② 기업공개③ 분식회계 ④ 흑자도산7. 개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해 부여하는 개인 신용점수는 몇 점이 만점일까? ① 100점 ② 200점③ 1000점 ④ 2000점8. 여러 자회사의 주식을 보유해 그룹 계열사를 지배하는 것이 주된 목적인 회사를 무엇이라 할까? ① 주식회사 ② 유한회사③ 지주회사 ④ 합작회사▶정답 : 1 ② 2 ① 3 ① 4 ③ 5 ② 6 ④ 7 ③ 8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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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미국산 만다린 관세 철폐와 제주 감귤 산업
올해 1월 1일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미국산 감귤류인 만다린에 부과하던 관세가 전면 철폐됐다. 과거 144%에 달하던 고율 관세가 단계적으로 인하되다가 완전히 사라졌다. 감귤 관세 0% 시대가 된 것이다. 이는 국내 감귤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제주도 감귤 농가에선 생존권을 위협받는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산 만다린은 주요 수입 시기(1~6월)가 제주산 만감류 출하 시기와 겹치는 데다 맛과 식감 또한 매우 흡사해 시장 방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반면 제주산 만감류와 맛과 품질이 유사한 만다린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된 만큼 소비자 후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는 의견도 있다. 2017년 0.1톤에 불과하던 미국산 만다린 수입량은 지난해 약 7500톤까지 늘었다. 올해는 1만600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고물가 상황에서 미국산 만다린이 제주 감귤의 대안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제주도는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시장 주도권 선점, 고품질 중심의 생산 체계 전환, 데이터 기반 수급 및 가격 관리 강화 등 3대 대응 전략을 내놨다. 또 제주감귤연합회 등 관련 단체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만다린에 대한 특별 긴급 관세 적용과 소득 안전망 구축 등의 대책을 요구했다.미국산 만다린 무관세는 소비자에게 가성비 좋은 대안을 제시할 수 있지만, 제주도 감귤 산업에 큰 타격을 입힐 수도 있다. 정부의 적절한 대응과 함께 제주 감귤 산업의 자체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신현범 생글기자(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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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교복은 학생의 상징일까, 자율성 침해일까
“교복은 단정해서 좋아요. 하지만 매일 같은 옷을 입는다는 게 지루해요.” 교복을 입는 학생들이 종종 하는 말이다. 최근 일부 학교가 ‘교복 자율화’를 논의하면서 찬성과 반대 의견이 맞서고 있다. 예전부터 교복은 학생들에게 단정한 이미지를 주고 소속감을 갖게 하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개인의 개성을 억누른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교복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경제적 격차에 따른 위화감을 줄여준다. 사복을 입을 때에 비해 복장에 대한 고민을 덜 하게 돼 등교 준비 시간이 절약된다는 장점도 있다. 반면 획일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억누를 뿐 아니라 교복 가격이 비싸 오히려 비용 부담이 크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최근 수도권과 여러 지방 학교에서 교복 자율화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편한 옷을 입어 수업 집중도가 좋아졌다” “복장이 자율화되니 책임감도 커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교사와 학부모들 사이에선 “품위가 떨어지고 교내 질서가 흐트러질 수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교복 자율화 논의에는 학교가 학생을 어떤 존재로 바라보는지에 대한 질문이 숨어 있다. 학생을 관리 대상으로 볼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는 주체로 인정할 것인지에 대한 인식이 핵심이다.교복 자율화 논의는 자율성과 질서, 평등과 개성이라는 가치를 어떻게 조화시킬지를 묻는다. 시대 흐름에 따라 교복의 의미는 달라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이 선택 속에서 책임감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김동현 생글기자(대전관저중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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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두쫀쿠'와 바나나맛 우유의 경영학
SNS를 뜨겁게 달구던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이 빠르게 식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한때 오픈런까지 불러일으킨 상품이 팔리지 않은 채 매대에 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대만 카스텔라, 탕후루 등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왜 이런 현상이 반복되는 것일까. 유행 상품에 대한 수요는 대개 제품의 내재적 가치보다 유행에 참여한다는 만족감에 기반한다. 화제성이 약해지는 순간 만족감이 확 줄어 수요가 빠르게 감소한다.이와 대조적으로 수십 년이 지나도록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도 있다. 그중 좋은 사례가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다. 어떤 특성이 바나나맛우유를 50년 넘게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만들어줬을까.첫째, 차별화된 디자인과 상표다. 바나나맛우유의 단지 모양 용기는 1974년 출시 후 거의 변하지 않았다. 빙그레는 이 용기의 형태를 상표권으로 등록했다. 용기가 제품의 정체성이 됐다.둘째, 반복 소비를 유도하는 구조다. 바나나맛우유는 유행과 무관하게 편의점, 학교 매점,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자연스럽게 구매가 이뤄진다. 가격을 인상해도 수요가 급격히 줄지 않는 것은 이런 특성 덕분이다. 셋째, 감성 자산의 축적이다. 부모 세대의 추억이 자녀 세대에게 전해지며, 브랜드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유행 상품은 빠르게 확산하지만 빠르게 인기가 식는다. 반면 정체성이 확실한 상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높아진다. 소비자는 늘 새로운 것을 찾지만, 오래도록 살아남는 제품도 있다.그 힘은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소비자의 기억이다.곽동헌 생글기자(용인외대부고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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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핀테크가 바꾼 청소년 금융생활
10대에게 은행은 더 이상 딱딱하거나 멀리 있는 공간이 아니다. 스마트폰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손안에서 작은 은행이 펼쳐진다. 각종 금융 앱을 통해 저축, 송금, 결제를 모두 처리한다. 이들 앱은 각종 이벤트와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참여를 유도한다. 변화를 이끄는 주역은 핀테크다. 핀테크는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으로 모든 금융 업무를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핀테크는 특히 청소년의 금융 생활을 크게 바꾸고 있다. 과거에는 청소년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 쉽지 않았다. 현금으로 용돈을 받아 지갑에 넣고 다니며 돈을 관리했다. 은행에 가려면 부모님과 동행해야 하는 데다 대기 시간도 길어 불편했다. 그만큼 금융이 멀게 느껴졌다.하지만 이제는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용돈 등의 입출금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교통카드 기능을 지닌 체크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일상생활이 편리해졌다. 또 ‘자산 관리 서비스’를 통해 소비 습관도 점검할 수 있다.이러한 변화는 청소년의 금융 이해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돈을 관리하면서 자연스럽게 금융 감각을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목표 저축 기능을 이용해 계획을 세우며 저축 습관을 기를 수 있고, 퀴즈를 풀며 금융·경제 지식을 쌓을 수도 있다.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간편 결제 시스템은 자칫 과소비를 조장할 수 있고, 피싱 등 범죄 피해를 당할 위험도 존재한다. 따라서 소비 습관을 스스로 점검하고 보안 설정을 꼼꼼히 해야 한다.안진아 생글기자(성일정보고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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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3월 2일 (929)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정책이던 ‘이것’이 연방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을 받아 무효가 됐다. 우리나라에는 15%가 적용됐던 이것은? ① 상호관세 ② 상계관세③ 탄력관세 ④ 보복관세2. 은행과 같은 전통 금융회사가 아니라 사모펀드나 자산운용사가 기업에 조달하는 자금을 뜻하는 용어는? ① 자산유동화증권 ② 토큰증권③ 사모신용 ④ 가계신용3.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의 공통된 사업인 ‘저비용항공사’를 가리키는 용어는? ① MLCC ② HBM③ LCC ④ DSR4. 지난해 전 세계에서 연간 매출이 가장 많았던 기업은 어디일까? ① 엔비디아 ② 아람코③ 월마트 ④ 아마존5. 다음 중 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이 나는 구조의 상장지수펀드(ETF)를 가리키는 용어는? ① 레버리지 ETF② 인버스 ETF③ 커버드콜 ETF④ 동일가중 ETF6. 다음 중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뜻하는 용어는? ① FSD ② FDI③ FBI ④ FDA7. 텍스트, 이미지, 영상, 음성 등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를 통합해 이해하고 처리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은? ① 하이퍼스케일러 ② ESS③ 중간배당 ④ 멀티모달8.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평가하는 밸류에이션 지표는? ① PER ② PBR③ PSR ④ ROE▶정답 : 1 ① 2 ③ 3 ③ 4 ④ 5 ② 6 ① 7 ④ 8 ①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삼성이 생글생글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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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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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세계 곡물 시장의 불균형과 식량 안보
식량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 요소이자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전략 자산이다. 오늘날 식량은 생존의 수단을 넘어 정치적 압박과 경제적 지배의 수단으로 변모하고 있다. 전쟁 중에는 봉쇄와 차단의 무기로, 평화 시기에는 다국적 기업의 이윤 추구를 위한 도구로 활용된다.세계 곡물 시장의 70% 이상을 4개의 거대 농산물 기업, 이른바 ‘ABC 기업’(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 번지, 카길, 루이 드레퓌스)이 독점하고 있다. 이들은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곡물의 흐름을 조정하며 시장 질서를 좌우한다. 그 이면에서는 개발도상국에서 매년 수백만 명이 기아와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부조리가 벌어진다.스위스 사회학자 장 지글러는 “굶주림은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간이 만든 범죄”라고 말했다. 이는 국제 식량 체계의 구조적 불평등을 날카롭게 드러낸다. 실제로 곡물 생산량은 전 세계 수요를 모두 충족하고 남을 수준이지만, 불균형한 분배와 투기적 거래로 수많은 사람이 굶주림에 내몰리고 있다.이런 현실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식량은 과연 누구의 손에 있으며, 그들은 어떤 의도로 시장을 지배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가. 그 해답은 거창한 정책이나 거대 자본의 변화만으로 오지 않는다. 소비자 한 사람의 행동, 기업의 윤리적 책임,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모여 변화를 만든다. 공정무역 제품을 선택하고, 낭비를 줄이며, 식량 생산의 사회적 가치를 인식하는 일이 구조적 불평등을 완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김도경 생글기자(대원외고 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