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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금융 상식 퀴즈

    3월 3일 (882)

    1. 국내 시세가 해외보다 비싼 상태로, 최근 비트코인에 이어 금 현물에서도 관찰된 이 현상은?① 코리아 디스카운트② 김치 프리미엄③ 밸류업 프로그램④ 캐시 카우2. 자국 기업의 수출 지원 등을 목적으로 정부가 인위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국가를 가리키는 말은?① 조세피난처 ② 환율조작국③ 중진국 ④ 택스 헤이븐3. 대한민국 정부의 경기 동향에 대한 진단과 전망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자료는?① 화이트리스트 ② 블랙리스트③ 그린북 ④ 베이지북4.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등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가리키는 말은?① 테마주 ② 동전주③ 대장주 ④ 장외주식5. 예비타당성조사제도를 운용하는 핵심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것은?① 지역 균형 발전② 청년 일자리 창출③ 서민 물가 관리④ 재정 건전성 강화6.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잠재적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송하는 자료는?① 그린메일 ② 아그레망③ 티저 레터 ④ 플랜B7.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 언어 모델이 주어진 데이터와 맥락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 정보를 생산하는 현상은?① 할루시네이션 ② 젠트리피케이션 ③ 애그플레이션 ④ 스태그플레이션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유럽 등의 부가가치세를 문제 삼고 있다. 우리나라 부가가치세율은 몇 퍼센트일까?① 5% ② 10% ③ 15% ④ 22%▶정답 : 1 ② 2 ② 3 ③ 4 ④ 5 ④ 6 ③ 7 ① 8 ②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885)

  • 생글기자

    청소년 스트레스 가중시키는 학벌 사회

    한국 청소년의 행복도는 세계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21년에 발표한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중 한국의 주관적 행복도는 79.5점으로, 조사 대상 22개국 중 최하위였다.한국 청소년의 행복도가 이처럼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조사에서 우리나라 청소년은 스트레스 수준이 높으며, 그 주된 원인이 공부에 대한 부담인 것으로 나타났다.청소년의 평균 수면 시간도 적정 수면 시간(8~10시간)에 못 미친다.이처럼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배경에는 학벌 중심의 사회구조가 있다. 내신과 수능 점수가 대학 입학을 결정하고, 대학에 따라 직업과 연봉이 결정된다는 강박 속에 학생들이 일찍부터 경쟁에 내몰린다.다른 나라는 어떨까.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University of California, UC)는 10개 캠퍼스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각 캠퍼스의 특성과 전공에 맞춰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 서열화를 완화하고, 학생들이 적성과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유도한다. 독일·프랑스 등은 특정 대학이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지 않고, 여러 대학이 평준화돼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대학의 명성보다는 자기가 원하는 분야에 맞춰 대학을 선택할 수 있다.한국도 외국의 사례를 참고해 대학 서열 구조를 완화하는 방안을 고민해볼 때다. 대학 구조 개편만으로는 학벌 중심 사회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학벌보다 실력을 중시하는 사회적 인식과 풍토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조승민 생글기자(세종국제고 2학년)

  • 경제·금융 상식 퀴즈

    2월 24일 (881)

    1. 가계 소비지출액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로, 생활수준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인 이것은?① 빅맥지수  ② 코스피지수③ 다우지수  ④ 엥겔지수2. 기업의 최고위 경영진을 소위 ‘C레벨’이라고 부른다. 다음 중 경영의 총괄적 책임을 지는 ‘최고경영자’를 뜻하는 약어는?① CFO  ② CIO③ CEO  ④ CHO3. 다른 국가가 자국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만큼 이 국가에 동일한 관세를 적용하는 무역정책은?① 계절관세  ② 상호관세③ 보편관세  ④ 반덤핑관세4. 일론 머스크와 피터 틸 등이 공동 창업 멤버인 미국의 결제 서비스 기업이다. 증시 종목 코드는 ‘PYPL’인 이 회사는?① 비자  ② 어펌③ 페이팔  ④ JP모간5. 다음 중 우리나라 증시에서 시가총액 2위인 기업은 어디일까?① 삼성전자② SK하이닉스③ LG에너지솔루션④ KB금융6. ‘발트 3국’이 지난 8일 러시아 전력망에서 자국 전력 시스템을 완전히 분리했다.다음 중 발트 3국에 해당하지 않는 곳은?① 리투아니아  ② 라트비아③ 에스토니아  ④ 벨라루스7. 의사결정을 하고 난 뒤 발생하는 비용 가운데 회수가 불가능한 비용을 가리키는 경제학 용어는?① 기회비용  ② 한계비용③ 거래비용  ④ 매몰비용8. 시장 전반이 위축돼 있고 가격이 약세를 보일 때 쓸 수 있는 표현은?① 레몬 마켓  ② 불 마켓③ 베어 마켓  ④ 블랙 마켓▶정답  :  1 ④  2 ③  3 ②  4 ③  5 ②  6 ④  7 ④  8 ③

  • 생글기자

    잇따른 항공기 참사…고인·유가족 비방 자제를

    최근 국내외에서 비행기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작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도중 방위각 시설에 충돌해 179명이 사망했다. 지난달 28일에는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서 항공기 화재가 발생해 탑승객 176명이 비상 탈출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미국 워싱턴 D. C.에서 아메리칸항공 여객기와 미군 헬리콥터가 공중에서 충돌해 전원 사망하는 참사가 있었다.항공사고가 잇따르자 시민들 사이에서 항공기 포비아(공포증)가 퍼지고 있다. 비행기 여행을 취소했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비행기 사고가 일어날 확률은 매우 낮다. 여러 통계를 종합해보면 여객기 사고로 사망할 확률은 1000만분의 1로, 벼락에 맞을 확률 100만분의 1보다 낮다. 다만 비행기 사고는 일단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 피해를 낳을 수 있어 큰 우려를 낳는다.만약 비행기 사고가 발생한다면 탑승객은 무엇보다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자의적으로 판단하기보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훈련받은 승무원의 안내를 우선시해야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비상구 위치도 출발 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사고가 발생한 경우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한다. 제주항공 비행기 사고 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엔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비방과 모욕적인 글들이 올라왔다. 고인과 유가족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비행기 사고는 예기치 못한 참사지만, 불필요한 두려움이나 혐오가 확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전지민 생글기자(대전관저고 1학년)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884)

  • 생글기자

    사라져가는 공중전화, 유익하게 활용할 방안은?

    초등학교 때 학교에 공중전화가 있었다. 휴대폰이 없거나 학교에 휴대폰을 가져오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설치한 것이다. 한국의 공중전화는 1903년 서울 마포 등에 ‘전화소’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했다. 휴대폰이 없던 시절, 공중전화는 거리를 다니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었다. 그러나 이제 공중전화는 거의 자취를 감췄다. 2023년 기준 2만4000대에 불과하다.거의 모든 국민이 휴대폰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공중전화는 불필요해 보이는 게 사실. 그런데도 공중전화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것은 전기통신사업법 때문이다. 이 법에 따르면 공중전화는 국민에게 제공하는 공공서비스로, 이용자가 적고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유지해야 한다.공중전화가 아직 존재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지진이나 홍수 등 천재지변으로 휴대폰 통신망이 마비됐을 때 공중전화를 비상 연락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엔 공중전화 부스를 전기 오토바이 등을 위한 배터리 충전소로 활용하기도 한다.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는 만큼 공중전화 부스를 배터리 충전소로 전환하면 아주 유용할 것이다.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공중전화는 대부분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설치돼 있다. 활용하기에 따라 시민들에게 아주 유익한 장소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얘기다. 공중전화가 완전히 사라지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걸릴 것이다. 제한적이나마 긴급한 연락 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공중전화를 완전히 없애기보다는 보다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봤으면 한다.김연정 생글기자(길원여고 2학년) 

  • 생글기자

    UAM 상용화 '눈앞'…일상생활·산업혁신 기대

    도심 교통체증과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대안으로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가 주목받고 있다. UAM은 전기 수직 이착륙기를 활용해 도심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이동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다.UAM을 활용하면 도심 내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주요 기술은 전기 추진 시스템, 자동 비행 제어 기술, 이착륙을 위한 버티포트 등이다. 기존 항공기와 달리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고 있고, 소음과 탄소 배출이 적다는 점이 특징이다.UAM이 상용화하면 에어 택시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 택시는 도심 내 주요 거점을 잇는 항공 이동 서비스다. 이를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도심까지 자동차로 약 1시간 걸리던 것을 20분 내외로 줄일 수 있다.응급 환자 이송 등 의료 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장기와 혈액을 신속히 운송하는 ‘응급 닥터 UAM’을 도입할 계획이다.물류 및 배달 서비스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드론과 결합하면 고속도로 정체를 피해 장거리 운송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대중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높은 개발 비용을 낮춰야 하고, 안전성을 검증해야 하며, 기상 조건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해야 한다. 제도적 정비와 보완도 필요하다. 이런 장벽을 극복하고 UAM이 상용화한다면 편리하면서도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서 일상생활은 물론 산업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이지나 생글기자(원주금융회계고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