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금융 상식 퀴즈

    6월 3일 (848)

    1.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다음 투자처 가운데 이자나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한 가지를 고르면?① 미국 국채 ② 달러화 ③ 엔화 ④ 금2. 미국이 지난달 비트코인에 이어 이 암호화폐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 시가총액 2위 코인인 이것은?① 이더리움 ② 솔라나③ 도지코인 ④ 스테이블코인3. 라이칭더, TSMC, 자취안지수에서 공통적으로 연상되는 곳은?① 태국 ② 대만③ 필리핀 ④ 인도네시아4. 중소기업을 벗어나면 각종 정책 지원이 끊겨 불리하다고 판단한 중소기업이 일정 수준 이상 성장하지 않으려 하는 현상은?① 황금낙하산② 공유지의 비극③ 절약의 역설④ 피터팬증후군5. 일정 시점을 기준으로 기업의 재정 상태를 나타낸 재무제표다. 자산은 왼쪽에, 부채와 자본은 오른쪽에 적는 이것은?① 대차대조표 ② 손익계산서③ 현금흐름표 ④ 자본변동표6. 기업 인수합병(M&A)이 이뤄질 때 경영에 참여하지는 않고 자금을 조달해주는 투자자를 가리키는 용어는?① 재무적투자자 ② 전략적투자자③ 기관투자자 ④ 연기금7.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하는 것을 말한다. 최소한의 금액으로 주택을 산 뒤 시세차익을 노릴 때 활용하기도 하는 이 방식은?① 조각투자 ② 분산투자③ 갭투자 ④ 분산투자8. 주가지수나 개별 종목의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파생상품으로,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이 금융상품은?① CMA ② MMF ③ ELS ④ REITs▶정답 : 1 ① 2 ① 3 ② 4 ④ 5 ① 6 ① 7 ③ 8 ③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851)

  • 생글기자

    대학 과목 선이수제, 한국서도 활용할 수 있어야

    지난달 6일부터 2주 동안 미국의 2만여 고교와 더불어 민사고, 외대부고, 청심국제고 등 국내 76개 고교 시험장에서 미국 AP(Advanced Placement, 대학 과목 선이수제) 시험을 실시했다. AP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이 1년간의 수강을 마무리하고 학점을 인정받기 위한 최종 시험을 각자의 학교에서 치른 것이다.AP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컬리지보드의 표준화된 교육과정이다. 미국의 대다수 고교는 대학 과정 수강 기회인 AP 과정을 운영하며, 2022년 기준으로 미국 고등학생의 34.6%가 한 과목 이상을 수강했다. 현재 36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학(52만 명 수강), 미국사 (45만 명 수강), 영문학 (31만 명 수강), 세계사(30만 명 수강)가 대표 과목이다. 한국 학생들에게는 미적분학과 컴퓨터과학 과목도 인기가 많다.1년간의 과정을 잘 이수하고 5월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면 세계 유수 대학 입시에 큰 도움이 된다. 대학 진학 후에도 이수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학업 기간 단축으로 학비를 절약하거나,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에 좀 더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무엇보다 대학 1학년 과목을 미리 경험해봄으로써 학생 스스로 본인의 지적 호기심과 적성에 대해 고민하고 전공 방향성을 잡아가는 소중한 기회로 삼을 수 있다.해외에서는 학생들이 대학교 학문을 준비하는 것(College Readiness)이 고등학교의 목표이고, 개별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을 중시하기 때문에 AP와 같은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학생들이 각자의 관심사와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최선호 생글기자(청심국제고 3학년)

  • 생글기자

    존엄사 허용, 입법화 논의 필요하다

    존엄사가 국내에서는 입법화되지 않아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기 위해 스위스로 가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있다. 현재의 의료기술로는 살아날 가망이 없거나 통증이 극심한 경우 존엄사를 택하는데, 그것도 존엄사를 허용하는 외국으로 나가야 하는 것이다.2021년 서울대 윤영호 교수팀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락사, 조력사에 대한 찬성 비율이 73.6%에 달했다. 이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죽음을 선택할 권리에 대해 우리 사회가 예전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얘기다. 인간이 출생을 스스로 선택할 순 없지만, 불치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인간답게 죽을 권리를 택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 법률은 죽음에 직면한 임종 말기의 사람에 대해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하지 않는 것만 허용하고 있다.불치병, 난치병 등으로 건강이 호전되길 기대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치료를 강제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을 해치는 행위다. 자신의 확고한 의지로 존엄사를 택하는 것은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행복추구권의 하나로 존중해야 한다. 물론 존엄사가 생명윤리와 충돌할 수 있다. 그러나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사회질서 유지 등에 반하지 않는다면 존엄사를 선택하는 자기결정권과 삶의 가치관은 보장받아야 한다.경제적 곤궁 등 현실의 고통이 두려워 존엄사를 우회적으로 선택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사회적 돌봄시스템을 충분히 갖춘 이후 존엄사를 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존엄사를 인정할 수 있는 확실한 기준에 대해 충분한 사회적 합의도 필요한 시점이다.윤상규 생글기자(대일고 1학년)

  • 생글기자

    다시 관심 모으는 브라질의 초인플레 대응책

    아르헨티나는 남미에서 구매력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 3위, 인간개발지수 2위에 올라 있는 나라다. 그런데 과도한 복지 지출로 인한 재정적자, 이를 메꾸기 위해 남발한 화폐 발행이 법정통화에 대한 신뢰를 크게 떨어뜨렸고, 이는 초인플레이션을 몰고와 경제와 민생이 몸살을 앓고 있다. 작년 대통령에 당선된 하비에르 밀레이는 페소화를 폐지하고 달러화를 도입하겠다는 개혁안까지 내세웠으나, 지금은 일단 페소화 가치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법정통화가 신뢰를 잃는 경우 교환매개, 가치척도, 가치저장 등 화폐의 세 가지 기능이 모두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화폐를 도입할 수도 있지만, 대안으로 ‘비통화 기준 화폐’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대표적으로 1994년에 만든 브라질의 URV가 비통화 기준 화폐다. URV 역시 1990년대 브라질의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안한 것으로, 미국 달러화 가치에 일정 환율로 고정된 가상의 화폐였다. 당시 브라질에선 상품 가격이 기존 통화인 크루제이루와 URV 모두로 표시되었지만, 결제는 크루제이루로 이뤄졌다. 화폐의 가치 척도의 기능을 URV에 분담시킴으로써 사람들의 물가상승 기대심리를 누그러뜨린 것이다. 브라질은 URV 실험을 통해 경제를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었다.현재 아르헨티나의 경제 여건은 1990년대 브라질 경제와 여러모로 닮았다. 이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아르헨티나도 비통화 기준 화폐를 도입해보면 어떨까? 이를 도입했을 때의 장·단점, 기대할 수 있는 혜택과 리스크는 무엇인지 친구들과 토론해보면 좋을 것 같다.전아린 생글기자(용인외대부고 2학년)

  • 생글기자

    제20기 생글기자에 도전하세요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국내 최고의 청소년 경제·논술 신문 생글생글(생각하고 글쓰기)이 고등학생 20기, 중학생 13기 ‘생글기자’를 모집합니다. 2005년 생글생글 창간과 함께 제1기를 배출한 생글기자가 이제 성년의 나이를 맞이했습니다. 학생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전국 중·고교생이 내 글 읽는다”생글기자는 자신의 학교와 지역 소식뿐 아니라 국내외 경제, 사회, 정치,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기사를 작성해 생글생글에 게재할 수 있습니다. 1200자 분량(띄어쓰기 포함)의 글을 써 보내오면 한경은 생글기자의 이름, 사진, 소속 학교 등과 함께 지면에 싣습니다. 생글생글은 매주 월요일 발행돼 전국 1400여 학교와 도서관에 총 13만 부가 배달됩니다. 자신이 쓴 글을 통해 전국의 중·고교생들이 읽는다는 점을 상상해보세요. 정말 값진 경험 아닐까요?생글기자 활동은 생각하는 힘과 글 쓰는 실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다양한 이슈에 대해 생각해보고 글을 쓰는 습관은 AI 시대에 더욱 필요한 소양입니다. 생글생글 편집진의 첨삭 등 철저한 글쓰기 관리로 활동을 마칠 때쯤 글쓰기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선배 기자의 진로 멘토링 도움생글기자 활동은 국내 최고 경제 종합 신문인 한국경제신문의 경제교육연구소가 함께합니다. 이는 다른 매체들이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학생기자 활동과 비교하기 힘든 강점입니다.생글기자를 거쳐 대학과 사회에 진출한 ‘한경 생글기자 동문’ 선배는 총 1341명에 이릅니다. 이들 가운데 서울대, 의·치·한 전공 등 국내외 명문대에 진학한 사람만 약 4

  • 생글기자

    항공사 합병으로 소비자 피해 보는일 없어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지난 2월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서 최종 합병까지 미국의 승인만 남겨놓게 됐다. EU 집행위는 양사의 합병에 대해 가장 까다롭게 심사하던 곳으로, 합병 과정의 가장 큰 난제를 풀었다고 볼 수 있다. 올 상반기 미국의 심사까지 통과하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지분 인수 절차가 시작되고 2년간 분리 운영 및 통합 준비를 거쳐 통합 대한항공이 출범한다.국가 중요 인프라 산업이 구조조정을 하는 의미는 크지만, 양사의 합병으로 인한 독과점 우려는 여전하다. 양사는 한국에서 유이한 풀 서비스 캐리어(FSC)로서 합병 시 국내에 경쟁자가 사실상 없어진다. 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저비용 항공사가 있지만 시장점유율에서 상대가 안 된다. 합병을 승인한 나라들이 대한항공의 노선을 줄이면서 독과점 가능성을 제한하려 하지만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소비자가 걱정하는 항공 운임 인상은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안이라 대한항공이 임의로 인상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소비자 우려는 적지 않다. 서비스 품질 하락, 마일리지 통합 문제 등 논란이 이어질 수 있다.한편으론 이번 합병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는 산업은행이 국민의 세금으로 대한항공 조원태 사장의 경영권을 지켜준다는 비판도 없지 않다. 대한항공으로선 합병을 위해 노선 반납, 항공기 기재 정리 등을 해야 하고, 결과적으로 경쟁자를 지우는 정도 외에 실익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일반 국민이 피해를 봐선 안 될 것이다. 좀 더 강도 높은 경쟁 정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김재우 생글기자(보성고 1학년)

  • 경제·금융 상식 퀴즈

    5월 27일 (847)

    1. 미국의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인 ‘이것’이 지난 17일 4만 선을 처음 돌파했다. 30개 우량기업 주가를 토대로 산출하는 이것은?① 다우지수 ② S&P500지수③ 나스닥지수 ④ FTSE100지수2.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는 어떤 목적에서 도입했을까?① 낙후지역 개발 촉진② 고용 창출③ 경기 부양④ 정부 재정 낭비 방지3. 기업가치가 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평가받는 비상장 벤처기업을 가리키는 별명은?① 피터팬 ② 흑기사③ 유니콘 ④ 황소4. 국내 8개 은행이 예적금, 채권 등으로 자금을 조달한 금리를 가중평균해 구하는 ‘자금조달비용지수’는?① 코스피 ② 코스닥③ 코픽스 ④ 코넥스5. 여러 종류의 다음 채권 중 일정 조건에서 해당 기업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것은?① 전환사채 ② 영구채③ 기업어음 ④ 자산유동화증권6. 기업이 임직원에게 성과 보상을 목적으로 지급하는 ‘양도 제한 조건부 주식’의 약어는?① RP ② RSU ③ RWA ④ ROE7. 여러 투자자에게서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한 뒤 수익이 나면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부동산투자회사’를 뜻하는 용어는?① 리츠 ② 리스③ 모기지 ④ 레버리지8. 김 할아버지가 보유한 아파트의 ‘공시지가’가 크게 올랐을 때 김 할아버지에게 벌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일은?① 보유세 부담 감소② 재산세 부담 감소③ 종합부동산세 대상 제외④ 기초연금 대상 제외▶정답 : 1 ① 2 ④ 3 ③ 4 ③ 5 ① 6 ② 7 ① 8 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