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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864)

  • 경제·금융 상식 퀴즈

    9월 23일 (861)

    1. 다음 중 중앙은행이 시중에 돈을 풀기 위해 사용하는 정책으로 볼 수 있는 것은?① 할당관세 ② 세이프가드③ 양적완화 ④ 양적긴축2. 기업에 안정적으로 꾸준히 현금을 벌어들이는 현금 창출원이 되는 상품이나 사업을 가리키는 말은?① 불마켓 ② 캐시카우③ 핫머니 ④ 뉴머니3.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인물 중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고 있는 사람의 이름은?① 최상목 ② 이복현③ 김병환 ④ 이창용4. 나라마다 상대적으로 더 유리한 산업에 집중하고 다른 국가와 무역을 하면 양쪽 모두에게 유리하다는 이론은?① 비교우위론② 절대우위론③ 수요공급의 법칙④ 한계효용체감의 법칙5. 기업이 재무제표상 이익을 내고 있고 정상적 영업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일시적인 현금 순환이 막혀 망해버리는 상황은?① 캐즘 ② 골디락스③ 분식회계 ④ 흑자도산6. 경영난에 빠졌지만 회생 가능성이 있는 업체에 재기의 기회를 주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는?① 워크아웃 ② 바이아웃③ 블랙아웃 ④ 피크아웃7. 단 1주만 갖고 있어도 주주총회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주식으로, 경영권 방어 수단의 일종인 이것은?① 공모주 ② 황금주③ 자사주 ④ 우선주8. 다음 중 나라 살림살이의 건전성을 확인하는 데 사용하는 지표는?① 경상수지 ② 상품수지③ 본원소득수지 ④ 관리재정수지▶정답 : 1 ③ 2 ② 3 ① 4 ① 5 ④ 6 ① 7 ② 8 ④

  • 생글기자

    탈모까지 유발하는 스트레스…적극적 해법 찾아야

    탈모 하면 일반적으로 중년 남성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 중 20~30대가 40%를 차지했다.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10대 청소년 중에서도 탈모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이다. 최근 5년간 10대 탈모 환자는 약 1만7000명 수준으로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10대 인구가 매년 20만 명 안팎으로 줄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구 대비 탈모 환자가 늘고 있다는 의미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다.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기도 하고, 호르몬 변화가 탈모로 나타날 수도 있다. 10대 탈모에서는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가 중요한 원인이다.탈모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탈모를 완전히 막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그러나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첫 번째는 균형 있는 식습관이다.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두 번째는 충분히 수면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5.9시간으로 적정 시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대가 오후 10시~오전 2시이므로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수험생도 밤 12시 전에는 취침하는 것이 좋다.세 번째는 스트레스 완화다. 스트레스로 자율신경이 무너지고 교감신경이 활발해지면 두피의 혈액순환이 나빠져 탈모를 일으킨다. 적당한 휴식과 취미 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남승현 생글기자(고려고 2학년)

  • 생글기자

    많은 영감 얻는 미술관 관람의 중요성

    미술관에 잘 가지 않는 편이었다. 미술관이 내가 거주하는 곳 가까이에 없기도 하고, 미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미술관에 가더라도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 생각이 달라졌다. 웹툰 작가에 도전하기로 하면서 작품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미술관에 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 미술관에 다녀와서 미술관 관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꽤 많다는 점을 깨달았다.작가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세계를 지니고 있을 터. 저마다 작품에 표현하고자 하는 무언가를 품고 있으며, 이는 작품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난다. 작가마다 작품의 특징이 다른 것은 그들이 각기 다른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예술가를 지망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작가의 작품을 보며 그들의 표현 방식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경험은 나의 삶과 가치관이 반영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훌륭한 예술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작가 지망생 혹은 아마추어 작가로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미술관만 한 곳이 있을까.지난 여름방학에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를 보고 정말 많은 영감을 얻었다. 5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열린 <사물은 어떤 꿈을 꾸는가> 전시로, 사물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생각해보며 설치미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바쁘다는 핑계만 대지 말고 가까운 미술관에 찾아가 여유롭게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권한다. 생각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정유진 생글기자(대전신일여고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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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도쿠 여행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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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페이크는 범죄' 분명히 인식해야

    딥페이크 성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다. 딥페이크란 인공지능(AI)의 심층 학습을 뜻하는 딥 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사람의 얼굴이나 신체 부위를 다른 이미지와 합성한 가짜 이미지를 말한다. AI로 이미지 생성과 합성이 쉬워진 만큼 이를 범죄에 악용할 위험도 높아졌다. 최근 나체 사진에 지인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범죄가 드러났다. 가해자 상당수가 청소년이라는 점에서 더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딥페이크 성범죄의 가해자들은 단순히 재미를 느끼기 위해 혹은 누군가에게 보복할 의도로 이런 행위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유가 무엇이든 이는 피해자의 인격을 말살한 범죄인 것이다. 텔레그램 등을 통해 단체방에서 딥페이크 사진과 영상물을 보며 이에 동조한 사람들 또한 공범이라고 할 수 있다. 그저 장난 삼아 친구들의 사진을 나체 사진 등에 합성하는 행위 역시 심각한 범죄일 뿐 아니라 또 다른 형태의 학교폭력이라는 점을 청소년들은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딥페이크 성범죄자는 최고 징역 5년형을 받는다. 정부와 국회는 최대 형량을 징역 7년으로 높이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처벌을 강화하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딥페이크가 엄연히 범죄라는 사실을 인식시키기 위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AI 시대에 청소년들은 어디서나 딥페이크 영상을 구하고 제작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아무런 죄의식 없이 타인을 능멸하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윤리교육이 절실한 때다.윤상규 생글기자(대일고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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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관심 아쉬운 파리 패럴림픽

    지난달 29일 개막한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이 12일간의 열전 끝에 막을 내렸다. 패럴림픽은 신체장애가 있는 운동선수가 참여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로 ‘나란히’ ‘대등한’이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접두사 파라(para)와 올림픽(Olympics)을 합친 용어다.하계 패럴림픽은 하계 올림픽보다 메달 수가 약 1.7배 많다. 같은 종목 내에서도 장애 등급별로 세부 종목이 여러 개로 나뉘기 때문이다. 지난 대회까지 패럴림픽은 올림픽과 다른 엠블럼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번 패럴림픽에서는 처음으로 비장애인 올림픽과 같은 엠블럼을 내걸었다. 파리올림픽 및 패럴림픽위원회는 엠블럼 가운데에 있는 불꽃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공유하는 에너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파리 패럴림픽엔 184개국에서 44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한민국은 17개 종목에 83명이 출전했다. 우리나라 선수단 규모는 지난 도쿄 패럴림픽 때보다 줄었지만, 참가 종목 수는 역대 최대였다.안타깝게도 패럴림픽은 올림픽만큼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도쿄 패럴림픽 당시 방송 3사의 편성 시간은 비장애인 올림픽의 10%에도 못 미쳤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보치아·배드민턴·탁구·태권도·사격 등에서 메달을 따냈지만, 활약상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느낌이다.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은 평소 우리 사회의 장애인 복지수준을 반영한다. 언론이 패럴림픽을 적극적으로 취재해 보도하고, 이를 계기로 장애인 복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높아지기를 바란다.전지민 생글기자(대전관저고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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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HD 치료제, 청소년 남용 우려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환자는 14만9272명이었다. 4년 전과 비교해 2배로 늘어난 수치다. 증가 폭 역시 커지고 있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ADHD의 원인으로 거론되지만, 그 외에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우선 ADHD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ADHD 증상에 대해 그저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하다는 정도로 치부하고 말았다. 게다가 일종의 정신병이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강해 ADHD를 치료하는 데 거부감이 컸다. 하지만 최근엔 ADHD에 대한 정보가 많아지고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생겨났다. 그 결과 ADHD 진단을 받는 환자가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두 번째는 치료제 남용이다. ADHD 치료제는 한때 ‘공부 잘하게 만들어주는 약’, ‘똑똑해지는 약’ 등으로 불렸다. ADHD 치료제의 주성분인 메틸페니데이트에 각성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집중력 강화제’라는 잘못된 인식이 생겨난 것이다.10대 청소년들의 ADHD 치료제 처방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까지 증가하다가 12월 이후에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는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ADHD 치료제를 남용하는 학생이 많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그러나 ADHD 치료제는 잘못 먹으면 두통, 불안 증세, 환각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ADHD 환자들이 적절하게 치료받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지만, 치료제가 남용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한효진 생글기자(선정고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