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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대입과 적성, 동아리 활동으로 '두마리 토끼' 잡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예비 고3 학생들이나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고 1,2 학생들에게도 대입은 항상 걱정거리다. 창의력과 열정 및 잠재력의 평가 추구를 목표로 하는 변화된 입시제도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관심은 여느 때보다 높다. 하지만 집, 학교, 학원으로 이어지는 생활의 반복 속에서 자신의 열정과 잠재력을 보일 수 있는 과정을 준비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교내에서의 동아리 활동은 이러한 입시제도의 변화에 발맞춘 훌륭한 비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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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그린 마일리지제도 필요할까
찬 "학생들에 책임감 길러주는 좋은 장치" 토요일 오후, 대부분의 학생들이 귀가했을 무렵, 몇몇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학교 건물 내부에서도 현관이나 복도를 청소하는 학생들이 보인다. 이렇게 서울 Y고등학교에서는 벌점을 받은 학생들이 학교의 환경미화를 돕는 그린마일리지제도(상벌점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린마일리지제도란 교칙에 근거하여 학생들의 언행에 대해 상벌점을 부여하고, 이에 따라 표창을 하거나 벌칙을 수행하도록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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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과도한 부자세는 자본 도피 불러 경제불안 초래
프랑스의 부자세 딜레마 “부자들이 앞다퉈 프랑스를 떠나고 있다. 세금( 부자세 ) 부담이 클 뿐 아니라 반(反)부자 정서 탓에다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대선에서 증세(增稅)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사회당(PS)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프랑스를 떠나려는 부자들이 늘고 있다고 르 피가로가 25일 보도했다. - 2월 27일 한국경제신문 ☞ 세금은 때론 한 나라의 정권을 바꿀 만큼 민감한 이슈다. 미국이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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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대두(大豆)외교'호평 받은 시진핑 중국 부주석
"티베트·대만 독립 반대 분명히 하라" 미국에 일침 최근 전 세계 언론을 장식한 화제의 인물은 단연 시진핑(習近平·59) 중국 국가부주석이다. 시 부주석은 지난 13일부터 미국과 터키, 아일랜드를 잇따라 방문, G2(주요 2개국)로 떠오른 중국의 차기 지도자 이미지를 알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시 부주석은 오는 10월 열릴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에서 후진타오(胡錦濤)의 뒤를 이어 국가주석으로 선출될 것이 확실한 상태다.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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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PIIGS의 또다른 비극… 젊은이들이 떠난다
포르투갈 사람 10만명이 작년에 일자리를 찾아 해외로 떠났다. 스페인은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이민간 사람이 국내로 들어온 사람을 추월했다. 그리스에서는 수만명이 짐을 꾸려 독일로 향하고 있다. 재정위기와 성장동력 상실로 신음하고 있는 'PIIGS(포르투갈·아일랜드·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에서 노동인구가 다른 나라로 탈출하기 시작한 것이다. 젊은이들이 자기 나라를 떠나는 PIIGS의 또 다른 비극이 현실화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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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의욕잃은 '만성 중증환자' … "뭘 해도 안되니 이대로 살자"
“일본의 진짜 위기는 초(超)저금리 상태에 안주해 있다는 점이다. 국채를 늘려도 금리가 안 오르니 재정은 방만해지고, 기업은 낮은 수익에도 생존이 가능하니 국제경쟁력을 잃고 있다.” 1980년대 미국마저 넘보던 일본이 추락하는 이유에 대해 도이 다케로 게이오대 교수는 '초저금리 원죄론'을 꼽았다. 비정상적으로 낮은 금리가 경제 활력은커녕 악착같이 노력하려는 의욕마저 잃게 만들었다는 얘기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일본은 한국이 따라잡는 것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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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미래 체념한 '코쿤族' … "유학도 해외근무도 싫다"
희망 잃은 일본의 젊은이 2009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흥미로운 사진 두 장이 나란히 실렸다. 20년 사이 확연히 달라진 일본항공(JAL)의 입사식 모습이었다. 일본항공은 항공사답게 아리따운 스튜어디스들이 많아 연초 입사식 모습이 언론에 단골로 보도되는 기업이다. 1980년대 말에는 형형색색 화려했던 신입사원들의 복장이 2009년엔 스튜어디스조차 모두 어두운 단색으로 바뀐 것이다. 이 일화를 들려준 모리 지하루 요미우리신문 논설위원은 '잃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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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이란-이스라엘 갈등에… 깊어가는 글로벌 경제 '주름살'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며 연일 이란의 핵 관련 시설을 포격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이에 맞서 이란은 이스라엘의 '앞마당' 격인 지중해에 군함을 배치시키며 무력시위를 벌였다. 이란은 자신들에게 제재 조치를 내린 영국과 프랑스에 원유 수출을 중단해 국제 유가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이란 국영통신 IRNA는 이란 함대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지중해에 진입했다고 지난 1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