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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49) 디에고 리베라의 벽화와 제도경제학

    2002년 미국에서는 셀마 헤이엑 주연의 <프리다>라는 영화가 개봉했다. <프리다>는 18살 때 끔직한 교통사고를 당해 평생을 후유증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예술을 포기하지 않았던 멕시코의 초현실주의 여류화가 프리다 칼로(Frida Kahloㆍ1907~1954)의 생애를 그린 전기영화로, 2003년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작곡상과 분장상을 수상했다. 프리다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녀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그녀의 재...

  • 경제 기타

    엔초 페라리 vs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슈퍼카의 양대산맥… 탄생 순간부터 '자존심 대결' '슈퍼카(super car)'는 고급 스포츠카를 압도하는 고성능을 갖추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희소가치를 자랑하는 차를 뜻한다. 한정 생산하기 때문에 가격도 럭셔리 브랜드 스포츠카의 2~3배에 달하기 일쑤다.이탈리아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는 일반 스포츠카를 압도하는 성능과 강렬한 원색, 독특한 디자인으로 슈퍼카의 양대 산맥이자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로망이다. 엔초 페라리와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

  • 경제 기타

    야생동물 먹이주기 바람직한가요

    찬 "멸종위기 동물 보호하고 관광객도 늘어"... 반 "장기적으로 야생본능 없애 毒이 될 수도" 겨울철은 사람뿐 아니라 야생동물에게도 지내기 어려운 계절이다. 특히 초식 야생동물들은 겨울이 되면 풀이나 나무 등 먹이가 되는 식물이 거의 사라지기 때문에 굶주림에 노출되기 아주 쉽다. 육식동물 역시 먹이가 되는 초식동물들이 추위 때문에 땅속이나 덜 추운 굴 등에 숨어 지내면서 먹이 구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은 마찬가지다. 이런 이유로 겨울이 되...

  • 경제 기타

    고교 내신 절대평가제

    찬 "과열 경쟁 줄여 진정한 배움의 장으로…" 고교 내신 절대평가제도는 기존의 9등급 상대평가 방식으로 인해 초래되었던 학생들 간의 과열된 경쟁의식을 식혀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상대평가제도는 학생들을 한 줄로 세워 객관적인 평가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 방식은 학생들에게 남보다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심어주었다. 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이 학습 목표에 충분히 도달하였는지보다는 단지 시험 성적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게 되었다. ...

  • 경제 기타

    자본시장과 기업 자금조달 & 비만세

    자본시장은 기업에 자금을 직접 공급하는 창구 자본시장과 기업 자금조달 지난해 기업들이 주식과 회사채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 규모가 사상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경기 부진에 대비해 미리 유동성 확보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기업들이 작년 증권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전년보다 16.3% 증가한 143조4000억원에 달했다. -1월25일 연합뉴스 ☞ 기업들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까? 크게...

  • 커버스토리

    뿌리 깊은 세금 논쟁… 증세 vs 감세

    루이 14세(1638~1715) 때의 일이다. 당시 프랑스 재정담당 장관인 실루엣은 나라 살림살이에 필요한 세금을 더 많이 걷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 재정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는 그에게 프랑스 국민들이 거는 기대도 컸다. 하지만 지나친 의욕이 화를 불렀다. 심지어 사람들이 숨쉬는 공기에도 세금을 매기겠다는 악수를 둠으로써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들마저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 과도한 세금에 시달린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로 치솟았...

  • 경제 기타

    4G LTE로 승부수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4 세대 서비스로 꼴찌 탈피… 1등 고지 밟겠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64)은 요즘 4G LTE(4세대 Long Term Evolution) 서비스를 확산시키는 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 3세대 이동통신 시장에서 늘 3등에 그쳤던 LG유플러스는 4세대 이통 서비스에서 '일'을 내야 내일을 기약할 수 있는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 이 부회장은 건곤일척의 한판 승부가 될 이통전쟁의 맨앞에 서 있다. 요즘 텔레비전과 신문 광고 등...

  • 경제 기타

    심스(프린스턴대 교수) "올해 세계경제 최대 리스크는 정치적 불확실성"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오찬 201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심스 프린스턴대 교수(사진)는 “올해 세계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는 정치적 불확실성”이라고 말했다. 심스 교수는 7일(현지시간) 미국경제학회가 2012년 연례총회를 기념해 마련한 역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초청 오찬 후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미국 유럽 한국 등 전 세계에 걸쳐 예정돼 있는 크고작은 선거로 많은 국가들이 경제정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