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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유대인을 Jew라고 하면 결례…a Jewish person이 적절
Sunday, 14 June, 1942 On Friday, June 12th, I woke up at six o’clock and no wonder; it was my birthday. But of course I was not allowed to get up at that hour, so I had to control my curiosity until a quarter to seven. Then I could bear it 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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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蝸角之爭(와각지쟁)
▶ 한자풀이 蝸 : 달팽이 와 角 : 뿔 각 之 : 갈(어조사) 지 爭 : 다툴 쟁 달팽이 뿔 위에서 싸운다는 뜻으로 아무 소용없는 사소한 다툼을 비유 - <장자(莊子)> 전국시대 위나라 혜왕(惠王)은 제나라 위왕(威王)과 동맹을 맺었으나 위왕이 그 맹약을 깨뜨렸다. 몹시 노한 혜왕은 자객을 보내 위왕을 죽이려고 대신들을 모아 놓고 방안을 의논했는데, 공손연이 다른 생각을 내놓았다. “한 나라의 군주로서 자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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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수능 국어지문, 전문지식 없어도 안심하세요
모델링은 3차원 가상 공간에서 물체의 모양과 크기, 공간적인 위치, 표면 특성 등과 관련된 고유의 값을 설정하거나 수정하는 단계이다. 모양과 크기 를 설정할 때 주로 3개의 정점으로 형성되는 삼각형을 활용한다. 작은 삼각형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그물과 같은 형태로 물체 표면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으로 복잡한 굴곡이 있는 표면도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이때 삼각형의 꼭짓점들은 물체의 모양과 크기 를 결정하는 정점이 되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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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직업을 바라보는 관점…job, career, calling
I heard that family descended from the Dukes of Buccleuch, but it was my grandfather’s brother who started my family’s business. He started a wholesale hardware business in a Mid-Western city. It has been in my family for three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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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다른 사람과의 대조를 통해 드러나는 '나'의 개성
어떤 친구는 마당에 피는 꽃이 백 가지도 넘는다고 해서 부러워했는데 이런 것까지 쳐서 백 가지냐고 기막힌 듯이 물었다. 듣고 보니 내가 그런 자랑을 한 적이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거짓말을 한 건 아니다. 그 친구는 아마 기화요초가 어우러진 광경을 상상했었나 보다. 내가 백 가지도 넘는다고 한 것은 복수초 다음으로 피어날 민들레나 제비꽃, 할미꽃까지 다 합친 수효다. 올해는 복수초가 1번이 되었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산수유가 1번이었다. 곧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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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要領不得(요령부득)
▶ 한자풀이 要 : 구할 요 領 : 옷깃 령 不 : 아닐 부 得 : 얻을 득 사물의 중요한 부분을 잡을 수 없다는 뜻 말이나 글의 목적 및 의미가 분명치 않음 -<사기(史記)> 등 전한 7대 황제인 무제는 흉노족의 약탈에 시달렸다. 타개책을 놓고 고민하던 무제는 기원전 2세기 중반 흉노에게 쫓겨 농서에서 서쪽 사막으로 옮겨간 월지와 손잡고 흉노를 협공할 계획을 세웠다. 월지에 다녀올 사신으로는 장건이라는 관리가 꼽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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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오등은 자에~' 대 '우리는 오늘~'
“吾等은玆에我朝鮮의獨立國임과朝鮮人의自主民임을宣言하노라此로써世界萬邦에告하야….” 1919년 3월 1일 전국 방방곡곡에 독립선언서가 울려퍼졌다. 일제 강점하에서 분연히 떨쳐일어나 민족의 독립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날이다. 우리말글 관점에서는 아쉬움도 많은 글이다. 선언서의 첫머리만 봐도 숨이 막힌다. 어미와 토씨를 빼곤 죄다 한자로 돼 있다. 100여 년 전 우리말글 실태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어미와 토씨 빼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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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몽룡과 춘향은 몇 살에 만났나?
절기상으로는 어느새 봄비가 내린다는 우수도 지나고 경칩(3월 5일)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우리네 풍습으로는 여전히 새해다. 불과 열흘 전에 음력으로 정월 초하루인 설을 쇠었고, 며칠 뒤면 열닷새 즉 ‘보름날’이다. 새해 첫 보름달은 연중 가장 크고 밝게 뜬다고 해서 예부터 특히 ‘대보름’이라고 했다. 지금은 ‘대보름(날)’이라고 하면 ‘음력 정월 보름날을 명절로 이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