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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소의 해…cow·bull·ox·calf가 모이면 cattle이 됩니다

    The hens perched themselves on the window-sills, the pigeons fluttered up to the rafters, the sheep and cows lay down behind the pigs and began to chew the cud. The two cart-horses, Boxer and Clover, came in together, walking very slowly and setting...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遼東之豕(요동지시)

    ▶ 한자풀이 遼 : 멀 요 東 : 동녘 동 之 : 갈 지 豕 : 돼지 시 요동 땅의 돼지라는 뜻으로 하찮은 공을 자랑함을 비유 - <후한서(後漢書> 등 후한(後漢) 건국 직후, 어양 태수 팽총(彭寵)이 논공행상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꾀하자 대장군 주부(朱浮)가 그를 꾸짖는 글을 보냈다. “그대는 이런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옛날에 요동 사람이 그의 돼지가 대가리가 흰 새끼를 낳자 이를 진귀하게 여겨 ...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올해는 코로나가 물러났다지요?"

    설날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설’은 우리나라에서 음력 1월 1일, 즉 정월 초하룻날을 명절로 부르는 이름이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섣달 그믐날 밤 집 안 구석구석에 등불을 환하게 밝히고 밤을 새우는 풍습이 있었다. ‘섣달 그믐’은 살가운 순우리말인데, 요즘은 잘 안 써서 그런지 점차 말의 세력이 약해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새해 첫날’ 양력·음력 두 번 지내 ...

  • 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사랑 이야기의 주 메뉴는 상사병과 조력자, 그리고 행복한 결말

    [앞부분의 줄거리] 명나라 효종 때 김생이라는 선비는 길가에서 영영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영영을 만날 궁리를 하던 김생은 영영의 이모인 노파에게 가 자신의 사정을 말한다. 노파는 김생보다 더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도련님은 그 애를 만나는 것조차 어려울 것입니다.” “그건 무슨 말이요?” “그 애는 회산군(檜山君)의 시녀입니다. 궁중에서 나고 자라 문밖을 나서지 못합니다.&...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移木之信(이목지신)

    ▶ 한자풀이 移 : 옮길 이 木 : 나무 목 之 : 갈(어조사) 지 信 : 믿을 신 나무를 옮기기로 한 믿음이란 뜻으로 약속을 지키는 신의와 신용을 일컬음 - <사기(史記)> 상앙(商)은 전국시대 진나라 명재상으로 제자백가(諸子百家)의 한 사람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법치주의를 바탕으로 한 부국강병책을 추진해 진나라가 천하를 통일하는 데 주춧돌을 놓은 정치가다. 그는 법의 제정과 시행에 매우 신중했는데, 한번은 법을 ...

  • 학습 길잡이 기타

    long face는 '긴 얼굴' 아닌 '우울한 얼굴'입니다

    The long lower hall had not been lighted, and as she came downstairs, a last Trustee stood, on the point of departure, in the open door that led to the porte-cochere. Jerusha caught only a fleeting impression of the man--and the impression consisted ...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갈매깃살'은 왜 '갈매기살'에 밀렸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원화 강세 흐름이 요즘은 오르락내리락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원화 환율 움직임에 늘 촉각을 곤두세운다. 원화도 외환시장에서 사고파니 가격이 매겨진다. 그게 ‘원화값’이다. 이를 규범에 맞게 적으려면 ‘원홧값’이라고 해야 한다. 합성어(원화+값)이고, 뒷말이 된소리[원화깝]로 나므로 사이시옷을 넣을 음운론적 조건을 갖췄다. 그런데 이 표기는 낯설다....

  • 학습 길잡이 기타

    pre · fore는 앞·예상이란 뜻 내포하고 있어

    My sister sliced the bread in her usual way, applied a scraping of butter, cut the bread in two and gave Joe and I each a half. I was very hungry, but I dared not eat it as I thought about the terrible man out on the marshes and his even more horri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