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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인터넷 민주주의 놓고도 치열한 공방

    찬 "국민들의 정치 참여 이끄는 사이버 공론場 역할" 반 "여과없는 의견·정보 난무…'저급한 다수통치' 위험" 선거철이 되면 인터넷 게시판 블로그 등에 후보자에 대한 평판이 올라 오는 경우가 가끔 있다. 투표권자로서 후보를 자유롭게 평가할 수 있는 권리가 당연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후보를 함부로 평가했다가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당하는 수가 있다. 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인터넷 선거참여 안내 코너...

  • 경제 기타

    “원자재 절대 양보 못해”… 세계 자원전쟁 '점입가경'

    中 석탄 사재기… 日영토 분쟁도 불사… 美국방부가 전략 원자재 구입 직접 챙겨 세계 자원 전쟁이 갈수록 뜨겁다. 발전소용 석탄을 마구잡이로 사들이는 중국의 '폭식' 때문에 석탄값은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은 국방부가 나서 국가 안보 차원에서 무기 제조 등에 필요한 아연 주석 같은 전략 원자재 구입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일본의 경우 자원 확보를 위해서라면 영토분쟁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야심을 드러내 주변국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 과학 기타

    가축에 치명적인 구제역,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을까?

    소 돼지 양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 발생 구제역 걸린 가축의 고기는 먹어도 건강에 이상 없어 지난 1월7일 경기도 포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이 질병이 전국 축산농가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2008년 조류인플루엔자에 이어 또 한 번의 가축전염병이다. 현재 경기도 일대를 비롯해 제주도까지 축산농가는 비상상황이다. 4월22일 방역당국이 '경계'상황으로 위기경보 단계를 격상시켰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하다. 경계 단...

  • 진학 길잡이 기타

    수시 일반우수자전형,논술로 당락 갈려

    작년 내신 합격권 80~90%가 논술 때문에 불합격 한양대는 지난 3월 2011학년도 입학전형계획안을 발표하였다. 수능 이전에 실시하는 수시 1차 6개 전형 모집은 학생부,특기자 중심으로 692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며,수시 2차 4개 전형 모집은 논술전형 중심으로 1240명,정시모집은 '가'군의 수능우선선발제와 '나'군 수능 100%로 선발하는 등 수능 중심으로 1174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입학사정관제는 총 715명으로 모집인...

  • 경제 기타

    사상 최대 외환 보유액 바람직 한가요

    찬 “국가부도 같은 만일의 사태 대비하는 보험 필요” 반 “물가·통화관리 부담 늘어 적정수준서 조절해야” 지난 4월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2788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적정 외환보유 수준에 대한 논란이 또 다시 일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환보유액은 올해 들어서만 88억8000만달러가 늘어 2800억달러는 물론 3000억달러 돌파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외환보유액이 늘어나는 이유는 보유 외환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입 ...

  • TESAT 공부하기 기타

    고교생들, 테샛 치를수록 점수 높아져

    7회 시험 1등급 6명…400여명 응시 테샛에 대한 고교생들의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서울대 교수)가 지난 2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제 7회 경제이해력 검증시험(테샛 · TESAT) 및 제 5회 TESAT 고교생 경시대회 성적을 분석한 결과 우수 고교생들이 테샛시험을 계속 치르면서 성적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 테샛의 고교생 평균 성적은 156.56점을 기록했다. 일반 테샛 응시자...

  • 경제 기타

    (4) 정상재ㆍ열등재와 수요곡선

    정상재의 수요곡선은 우하향하지만 열등재는 우상향할 수도 있다. 오 헨리(O Henry)의 단편소설 「크리스마스 선물」(The Gift of the Magi)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것을 팔아 배우자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한 젊은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소설에서 아내 델라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백금 시곗줄을 구입하고,남편 짐은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금시계를 팔아 보석으로 장식된 빗을 구입한다. 짐과 델라는 자신을...

  • 학습 길잡이 기타

    65. 토마스 모어「유토피아」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고 합리적인 이상 사회는 없다 우리는 가끔씩 이런 의문을 갖게 된다. 상품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경상수지와 자본수지는 흑자를 기록하고 더불어 국민 소득도 증대한다는데,그렇다면 그 흑자와 증가분은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 벌어들인 돈이나 재화가 있다면 그것이 어떤 형태로든 개인에게 체감이 되어야 할 텐데 왜 사는 게 갈수록 힘들어진다는 사람만 자꾸 늘어나는 것일까? 예컨대 한 가정에서 아버지의 수입이 늘면 자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