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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샛 공부합시다

    추가적으로 얻는 편익과 비용을 고려해 선택하죠

    때는 바야흐로 백제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4세기 근초고왕 시기. 369년 9월 고구려의 고국원왕이 기병과 보병 2만 명을 거느리고 양국의 국경인 황해도 치양에 쳐들어왔습니다. 근초고왕은 태자인 수(후에 근구수왕)에게 이를 격파하라는 명을 내렸죠. 태자는 전투에 나가 용감하게 싸워 고구려 정예군을 상대로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내친김에 태자는 치양보다 더 북쪽인 수곡성으로 향했습니다. 연전연승을 거듭하던 백제군은 무서울 것 없이 고구려 영토 끝까지 갈 기세였죠. 이때 태자와 함께 원정을 왔던 장군 막고해가 더 이상의 진격을 막았습니다. 백제 태자가 진격을 멈춘 까닭은?“태자마마, 일찍이 도가(道家)의 말을 들으니 ‘만족할 줄 알면 욕되지 않고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얻은 바가 많은데 어찌 더 많은 것을 얻으려 하십니까?”라고 태자에게 간언했다. 그러자 태자는 이를 받아들여 군사를 정비해 백제로 돌아갔습니다. 막고해는 도가사상을 언급했지만, 경제학적인 사고로 발상의 전환을 해보면 태자가 더 이상 고구려 영토 깊숙이 들어가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고대 시대는 노동력이 국력인 시대였죠. 노동력이 많아야 농사를 통해 군량을 넉넉히 비축할 수 있었고, 전투인원부터 군량수송 인원까지 충분히 조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쟁에서 승리를 계속하며 상대방 진영 깊숙이 진격한다고 좋은 상황이라 할 수 없습니다. 승리는 하지만 보급선이 길어지면서 비축해두었던 군량도 빨리 소모되고, 군사들도 지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적국에 반격을 당해 큰 피해를 볼 수 있죠. 막고해도 이러한 상황을 걱정해 진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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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 혼자 하는 것보다 나눠하면 효율성 높아지죠

    춘추전국시대를 끝낸 진(秦)나라의 시황제가 죽자 전국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혼란 속에서 두 개의 큰 세력이 형성됐죠. 바로 그 유명한 한나라 유방(그림)과 초나라 항우로 유명한 ‘초한지’의 시대가 바로 이때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항우는 전국시대 초나라의 귀족 가문 출생이었고 전투에서는 가히 당해낼 자가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유방은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내세울 것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유방은 항우의 압도적인 군사력을 극복하고 결국 천하를 거머쥐었습니다. 유방이 승자가 될 수 있었던 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요? 용인술의 유방 vs 외톨이 항우객관적으로 보면 군사력과 주변 제후국을 통솔하고 있는 초나라의 항우가 천하를 통일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유방은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유방 곁에는 소하, 장량, 한신 같은 인재가 많았습니다. 소하는 전선에 나간 유방을 위해 군량을 안정적으로 수송하고 내치를 다졌습니다. 장량은 유방의 곁에서 전쟁의 판세를 읽고, 큰 그림을 그리는 책략으로 항우를 점점 궁지로 몰았습니다. 한신은 군사에 대한 탁월한 통솔력과 전략으로 연전연승했고, 여러 지역을 평정하며 항우를 압박했죠. 반면 항우는 곁에 있던 책사 범증마저 모함을 받아 쫓겨나면서 홀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은 유방은 결국 항우와 최후의 전투에서 승리하며 천하를 통일하게 됐습니다. 항우는 물론 마지막 전투에서 죽음을 맞이하죠. 싸움을 잘했지만 모든 것을 챙겨야 했던 항우와 모든 것을 잘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능력에 따라 직책을 맡긴 유방의 용인술이 결국 유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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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통상 환경…한국의 대처는?

    테샛(TESAT)을 공부할 때 수험생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영역이 시사경제다. 시사 영역은 시시각각 이슈가 달라지고 범위가 넓은 편이다. 따라서 수험생은 생글생글 테샛 면에 주기적으로 게재되는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를 활용해 공부하는 것이 유익하다.○쿼드러플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주가지수 선물·주가지수 옵션·개별주식 선물·개별주식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이다. 이날은 주가가 막판에 요동칠 때가 많아 마녀(파생상품)가 심술을 부린다는 뜻으로 ‘네 마녀의 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원래는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차입한 후 보다 수익성 높은 주식에 투자해 차입비용을 상환하고도 추가 수익을 실현하는 투자 행위를 말하는 용어로 사용됐다. 그리고 저금리 국가의 자금을 빌려(캐리) 고금리 국가의 자산에 투자하는(트레이드) 것을 뜻하기도 한다.○달러인덱스(U.S. Dollar Index)=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 등 경제 규모가 크거나 통화 가치가 안정적인 6개국 통화를 기준으로 미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면 미국 달러화 가치가 오른다는 뜻이다.○사이드카(Sidecar)=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유가증권시장), 6%(코스닥시장) 이상 급등 혹은 급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식시장의 선물 및 현물 매매를 5분간 중단시키는 조치다.○스크루플레이션(Screwflation)=물가 상승과 실질임금 감소 등으로 중산층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 돌려 조인다는 뜻의 ‘스크루(screw)&r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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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샛으로 경제학적 사고를 하며 세상을 바라봤죠"

    “학교에서 필수적으로 봐야 하는 시험 중 하나가 ‘테샛’입니다. 많은 금융기업의 입사 필기시험에 경제 과목이 포함돼 있는데, 태샛과 비슷하기 때문이죠. 저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취업활동을 시작해 이번 시험을 통해 경제 과목을 대비하고자 테샛을 준비하게 됐습니다.”70회 테샛에서도 S등급 수상자가 나왔다. 원주금융회계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신동혁 학생(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신군은 고교 전체 수석이 됐다는 소식에 기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군은 테샛에 처음 도전해 고교 개인부문 대상 수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신군의 테샛 입문 과정엔 학교가 주도적 역할을 했다. 학교 수업 과정에서 테샛 기초를 다져신군은 테샛 공부법에 대해 “원주금융회계고에서는 2학년까지 매주 2~3시간씩 정규 수업과 방과 후 수업에서 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님의 테샛 수업을 들을 수 있다”며 “그래서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쉽게 테샛에 입문해 1학년 때부터 경제에 대한 기초 지식을 잘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신군이 재학 중인 원주금융회계고는 수업시간에 회계, 금융일반, 금융투자 상품 등을 가르친다. 그래서 경영·금융 관련 문항이 많이 나오는 경제시사 영역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그는 “기출문제를 풀고 난 뒤 틀리면 답만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나오는 모든 지문을 이해하고 비슷한 유형의 다른 문제까지 찾아 풀면서 그 영역을 정복하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며 “처음엔 시간이 오래 걸릴지 몰라도 모르는 건 정확하게 알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학습 비법을 설명했다.신군은 테샛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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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대상 원주금융회계高 신동혁···주니어테샛 1등은 방산中 두예인

    테샛관리위원회는 최근 70회 테샛 성적 평가회의를 열고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응시자들은 개인별 자격 등급과 성적표를 테샛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원주금융회계고 약진 두드러져테샛 70회 시험 고교 개인 대상은 원주금융회계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신동혁 학생이 수상했다. 최근 고교 부문에서는 S등급 대상 수상자가 잇따라 나와 경제 교육에 관한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2등인 최우수상은 서울여자상업고 2학년 김민주 학생이 받았다. 우수상이 주어지는 3등은 송지우(원주금융회계고 2년), 이예은(부산진여자상업고 2년), 박주연(원주금융회계고 2년), 서진(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3년), 문정민(원주금융회계고 1년), 박성원(강릉고 3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70회 테샛에서는 원주금융회계고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를 제외한 1등급 이상 성적을 받은 학생에게 주어지는 우수장려상은 허서현(감포고 2년) 학생 외 6명, 2등급 성적을 받은 학생에게 주어지는 장려상은 위시현(광주여자상업고 1년) 학생 외 12명에게 돌아갔다. 고교 동아리 대항전에서는 광주여자상업고 경제동아리팀이 최우수상, 부산진여자상업고 비즈쿨동아리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테샛 70회 시험과 함께 시행된 주니어테샛 30회 시험은 방산중 3학년에 재학 중인 두예인 학생이 S등급으로 개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으며 개인별 상장은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경제이론 상대적으로 까다로워테샛 70회 시험은 경제이론 영역의 난도가 까다로웠던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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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글로벌 기업 유치 전쟁중…한국의 전략은?

    테샛(TESAT)을 공부할 때 수험생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영역이 시사경제다. 수험생은 뉴스나 신문을 꼼꼼히 살펴볼 시간이 현실적으로 부족하다. 최신 시사를 매일 파악하기 어려운 수험생은 생글생글 테샛 면에 주기적으로 게재되는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를 활용해 공부하는 것이 유익하다.○한국은행 현재 기준금리(Base Rate)=한국은행은 지난달 25일(목)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11월 기준금리를 현행 연 0.75%에서 연 1.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3월부터 이어진 ‘연 0%대 기준금리 시대’가 1년8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스펜데믹(Spendemic)=‘소비(spend)’와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pandemic)’을 합친 용어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자 여행과 외식 관련 소비가 줄어든 반면 배달 음식 주문 횟수가 늘어나는 것처럼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나타나는 특정 부문의 소비가 급증하는 현상을 뜻한다.○나이키 커브(Nike Curve)=단기간에 급속히 침체했던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하는 모습을 빗댄 용어다. 스포츠 용품업체 나이키의 로고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하인리히의 법칙(Heinrich’s law)=1930년대 초 미국 보험회사에 근무하던 하인리히(H.W.Heinrich)가 주창한 법칙이다. 대형사고 1건이 발생하기 전에 같은 요인으로 비슷한 29건의 경미한 사고가 있었고, 경미한 사고 이전에는 같은 원인에서 비롯된 사소한 증상이 300건이나 있었다는 것이다.○선벨트(Sun Belt)=미국의 텍사스·테네시·앨라배마·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주(州)로 이어지는 남동부 지역이다.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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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카우

    [문제] 안정적으로 꾸준히 현금을 벌어들이게 해주는 상품이나 사업을 가리키는 용어는 무엇인가?① 코넥스 ② 뉴노멀③ 디파이 ④ 캐시카우 ⑤ 오픈 소스[해설] 캐시카우란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해주는 돈을 벌어주는 상품이나 사업을 말한다. 이런 사업은 상품의 구매를 계속해서 자극할 만큼 친밀감 있고 잘 다져진 브랜드 명성을 갖고 있다. 뉴노멀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경제적 기준이나 표준을 의미한다. 디파이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탈중앙화 금융을 말한다. 금융회사를 끼지 않고 결제, 송금, 예금, 대출, 투자 등 모든 금융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게 목표다. 오픈 소스란 소프트웨어의 설계도 격인 소스코드를 공개한 뒤 누구나 자유롭게 수정해 쓸 수 있게 개방한 방식이다. 정답 ④[문제] 소비자잉여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소비자잉여를 극대화하는 자원배분을 효율적이라고 한다.② 소비자잉여는 소비자가 시장에 참여해 얻는 이득을 나타낸다.③ 수요와 공급의 균형 상태에서 소비자잉여와 생산자잉여의 합이 극대화된다.④ 소비자잉여는 수요곡선의 아래, 가격 수준 윗부분의 면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⑤ 소비자잉여란 구입자의 지불용의에서 구입자가 실제로 지불한 금액을 뺀 금액이다.[해설] 소비자잉여란 소비자가 어떤 재화를 구입하기 위해 지불할 용의가 있는 최대 가격에서 실제 지불한 가격을 뺀 금액이다. 이는 소비자가 시장에서 상품을 구입함으로써 얻는 이익의 크기를 나타낸다. 소비자가 수요곡선상에 지불할 용의가 있는 최대 가격은 지불용의가격, 실제로 소비자가 시장가격에 구입한 가격을 실제 지불가격이라 한다. 시장 수요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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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제가는 우물로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했죠

    “재물은 우물과 같다. 우물은 퍼서 쓸수록 채워지고, 이용하지 않으면 말라버리고 만다. 비단옷을 입지 않으니 나라 안에 비단 짜는 사람이 없어지고, 이 때문에 여공(女工)이 없어진다. 비뚤어진 그릇을 탓하지 않으니 일에 기교가 없고, 나라에 공장(工匠)과 도야(陶冶)가 없어지고, 또한 일에 관한 기술과 재주가 없어질 것이다.”조선 후기 실학자인 박제가(그림) 저서 《북학의》의 내용입니다. 당시 조선은 성리학을 국가 통치 이념으로 삼아 사농공상(士農工商) 중 상업을 홀대하여 생산 활동이 미약하였죠. 또한 절약을 매우 중시하여 소비도 활발하지 못하였습니다. 박제가는 조선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지적한 것이었죠. 박제가의 우물론소비의 중요성을 외친 박제가의 주장을 듣다 보면 경제학자 중 누가 떠오르나요? 바로 1929년 시작된 미국의 대공황 시기 ‘유효수요이론’으로 소비의 중요성을 언급한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입니다. 당시는 생산 기술 발달로 제품이 과잉 생산되는 시기였죠. 그런데 미국에서 주가가 폭락하며 대공황이 시작되자 생산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소비가 침체하였습니다. 이때 케인스는 정부가 재정정책을 시행하여 유효수요를 창출하자고 주장하였죠.하지만 박제가가 살던 조선 후기의 상황은 약간 다릅니다. 케인스의 시대처럼 생산이 풍부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소비가 매우 활발한 나라가 아니었죠. 당시 조선은 정말 필요한 소비활동도 이루어지지 않았던 나라였습니다. 과도한 근검절약이 조선의 경제를 더욱 침체시켰죠. 사치한 것을 죄악시하여 관련 상품의 소비도 활발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사치품은 그 시기 기술이 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