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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생글이 통신

    (220) 조건부 확률

     최준원 S·논술 자연계 논술팀장 vach2357@gmail.com

  • 학습 길잡이 기타

    (28) 물리 - 운동의 법칙 (1)

    성열상 Sㆍ논술 자연계 대표강사 sys1040@naver.com

  • 학습 길잡이 기타

    (26) 모방과 혁신

    ▧  들어가며  “삼성은 모토로라와 노키아보다 훨씬 더 많이 애플 제품을 베꼈기 때문에 두 경쟁자를 제치고 엄청난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었다. 모토로라와 노키아 같은 회사가 가라앉고 있음에도 삼성만이 번성하는 데 대한 이유는 바로 이 베끼기 전략에 있다.” 지난 11월15일 애플의 필 실러 애플 부사장이 삼성과의 특허소송에서 한 말이다. 이에 대해 삼성은 “삼성 제품을 찾는 사람은 삼성 제품과 애플 제품 간 차이점 때문에 찾는 것이지 유사점 때문에 찾는 게 아니다”며 맞받아쳤다. 스마트폰 선두주자인 애플과 이를 따르는 삼성 간의 관계는 모방과 혁신이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삼성이 지금의 높은 기술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선두주자였던 애플에 대한 모방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것은 모방을 넘어 청출어람(靑出於藍)으로 이어졌다. 그렇다면 모방은 언제나 바람직한 것일까. 오늘 다뤄 볼 주제는 모방의 가치와 한계에 관한 것이다. 이에 대한 기출문제는 다음과 같다. 2013 숭실대 수시 기출 : 모방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 2013 건국대 모의 문제 : 모방성과 기업가정신, 혁신과의 관계 2011 한국외대 수시 기출 : 모방을 통한 성공의 비결 2010 항공대 수시 기출 : 모방과 창조의 관계 2010 시립대 수시 기출 : 지적재산권 보호와 모방의 문제 ▧  플라톤 vs 아리스토텔레스 스승과 제자의 관계였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방에 대해 서로 상반된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우선 다음의 <건국대 2013 모의> 제시문을 통해 확인해보자. 플라톤은 ‘국가’에서 모방이 인간 영혼의 가장 저열한 부분을 유혹하고 진리와 본질을 왜

  • 학습 길잡이 기타

    (8) 예비 고3 대입 논술 대비 전략

    이번 호부터는 2014학년도에 3학년이 될 친구들을 위해 2014년 대학입시에 맞게 <2014년형 생글첨삭노트>를 연재합니다. 올해 실시된 논술유형들을 봤을 때, 2014년 역시 문제풀이의 맥락 자체가 변하지는 않으리라고 생각되지만,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더 다양한 유형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항목별 독해나 공통점과 차이점 찾기 같은 고난이도 문제들이 등장한 만큼 또 여타의 유형이 등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중하위권 대학의 문제들은 제시문 2~3개에 따른 400~700자 정도의 문제가 일반적이었지만, 2012~2013년 기출 문제들을 살펴보면 이제 점차 글의 길이가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상위권으로 갈수록 좀 더 뚜렷해집니다. 제시문의 수준을 어렵게 함으로써 배경지식의 능력을 측정하는 짧은 분량의 문제보다는, 문제의 요구조건을 좀 더 까다롭게, 복합적인 유형으로 제시하는 긴 분량의 문제가 더 많아진 것입니다. 어차피 대학 측에서는 더 우수한 학생을 뽑기 위해 논술 시험을 보는 것이거니와, 논술이 어느 정도 일반화된 입시유형이 됨에 따라 전체적인 논술실력이 상향 평준화됐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전히 기출 문제 한두 개만 풀어보고 시험장에 가는 학생이 있겠지만, 어느 정도 대입을 제대로 준비한 학생이라면 진검승부를 위해 긴 시간 투자해 실력을 쌓아놓았겠지요. 그런 학생들끼리의 치열한 승부를 가려내기 위해서는, 채점 요소가 더 차별화돼야 하는 것입니다. 도표나 통계, 실험의 사용이 이미 일반화된 것과 마찬가지로, 수리적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 유형 역시 더 이상 낯선 유형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 충분히 대비가 되고

  • 학습 길잡이 기타

    이승민의 재미난 수학세계-박희성의 맛깔난 잉글리시

    수학, 체하지 않게 꼭꼭 씹어 먹기! 우리 부모님들은 식사하기 전 “체하지 않게 꼭꼭 씹어 먹어라!”라는 말씀을 종종 하신다. 물론 음식물을 꼭꼭 씹어 넘겨야 소화가 잘된다는 것은 너무 당연한 사실이다. 과연 이 말이 수학적으로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위의 소화액과 음식물의 닿는 부분이 넓어지면 소화가 잘된다는 사실을 이용해 알아보자. 밥 알과 반찬들은 여러 가지 모양을 지니고 있지만 밥 알과 음식물 알갱이를 둥근 공 모양처럼 생긴 구라고 생각하자. 밥 알과 음식물 알갱이를 공 모양이라고 생각하였으므로 반지름이 γ인 밥 알과 음식물 알갱이의 각 각의 부피는 4/3πγ³이다. 구의 반지름을 ½ 줄이면 부피는 ⅛이 되므로 하나의 구를 반지름이 원래의 절반인 8개의 구로 나누어도 부피는 변함이 없다. 한편 반지름이 R인 구의 겉넓이는 4πR²이므로 반지름이 R/2 인 구의 겉넓이는 πR²이 된다. 따라서 8개로 나눈 작은 구들의 겉넓이를 합하면 8πR²이 된다. 그러므로 음식물을 꼭꼭 씹어 작은 알갱이로 분해하여 위로 보낼수록 음식물 알갱이의 겉넓이, 즉 음식물과 소화액의 닿는 부분이 넓어져 소화가 잘된다고 설명할 수 있다. 도형의 길이와 넓이, 부피의 비를 이용하여 우리 주변의 생활 속에서 수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자. 세수비누나 두루마리 화장지를 사용할 때 처음에는 천천히 줄어들지만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확 줄어든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이를 수학적으로 알아보자. 세수비누를 직육면체라고 생각하자. 직육면체의 가로, 세로, 높이가 ½씩 줄면 세수 비누의 부피는 ⅛이 된다. 또 두루마리 휴지의 반지름이 ½로 줄면 휴지의 길이를 결정하는 원의 넓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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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사람 마음이 같지 않음은 그 얼굴이 서로 다른 것과 같다

    ▶‘사람 마음이 같지 않음은 그 얼굴이 서로 다른 것과 같습니다. 제가 어찌 감히 당신의 얼굴을 저의 얼굴같이 하라 말할 수 있겠습니까?’라는 구절의 일부로, 『춘추좌전』‘양공 31년’에 실려 있어요. 저는 다른 사람의 마음이 제 마음과 똑같은 줄 알았어요. 그렇게 한참을 살았어요. 하지만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제 가슴에는 참 많은 생채기가 생겼지요. 이제는 알아요. 사람 얼굴이 똑같지 않듯이 마음도 똑같을 수 없다는 것을요.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한마디 속 한자 - 面(면) 낯, 얼굴, 겉 ▷局面(국면) : 1. 어떤 일이 벌어진 장면이나 형편. ▷四面楚歌(사면초가) :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롭고 곤란한 지경에 빠진 형편을 이르는 말. 초나라 항우가 사면을 둘러싼 한나라 군사 쪽에서 들려오는 초나라의 노랫소리를 듣고 초나라 군사가 이미 항복한 줄 알고 놀랐다는 데서 유래한다.《사기》의 <항우본기(項羽本紀)>에 나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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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생글논술 경시대회 수상 축하 드립니다^^

    제16회 생글논술 경시대회 수상자가 확정됐다. 논술대회를 주최한 한경에듀 심사위원단은 131명의 학생 및 교사 수상자를 확정해 15일자로 생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영예의 개인부문 대상은 고교 1학년 부문 김지언 양(부산외고), 2학년 인문계 부문 조인보 군(야탑고), 2학년 자연계 부문 전선아 양(공주사대부고)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식은 오는 26일 한국경제신문 본사(서울 중구 중림동 441)에서 열린다.정확한 시간은 추후 홈페이지 공지할 예정이다. 생글논술 경시대회 수상자 명단 (가나다순) 개인 부문 - 고1 공통 유형 대상(1명) : 상패, 상장, 장학금 30만원 △김지언(부산외고) 최우수상(1명) : 상패, 상장, 장학금 20만원 △이재현(용인외고) 우수상(8명) : 상장 △강태석(대구 경상고) △김원용(대구 경상고) △문보영(포항제철고) △박다혜(울산외고) △엄수진(울산외고) △장지은(포항제철고) △정지요(용인외고) △최은하(한국교원대부설고) 장려상(30명) : 상장 △강유빈(부산외고) △고영재(대륜고) △고호림(포항제철고) △김문정(신명여고) △김영선(하나고) △김은비(울산외고) △김주현(하나고) △김지현(사곡고) △남재현(하나고) △민현아(부산외고) △박성우(공주사대부고) △서영경(개성고) △서이레(개성고) △안민주(부산외고) △안수빈(부산외고) △유나연(부산외고) △유환범(북일고) △윤기성(개성고) △이경진(송현여고) △이선재(개성고) △이유진(울산외고) △이정현(세화여고) △이지영(부산외고) △임소민(부경고) △전혜진(한국교원대부설고) △정혜원(송현여고) △조영현(부경고) △조은희(포항제철고) △조현우(대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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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표 분석을 정복하라"

    “도표 분석을 정복하라” 서울여대 ▨ 논술 전형 특징 서울여대 논술 전형에서 학생부가 50% 반영되기는 하지만 학생부 1등급이 500점, 2등급 499점 등 등급 간 점수 차가 작아 총 전형에서의 실질 반영 비율이 낮기 때문에 논술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도 두 번째로 문제는 두 문항으로 구성되는데 하나는 제시문이 다수 출제되는 제시형, 다른 하나는 도표가 다수 출제되는 도표형입니다. 세 번째로 분량 제한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원고지로 작성하지 않고 선이 그어 있는 유선지 형태의 답안지에 작성하니 이에 맞게 연습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연필은 불가능하므로 볼펜이나 펜으로 글을 쓰는 연습이 필수입니다. 다행인 것은 수정액이나 수정테이프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제시형 논술 문항 서울여대 논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제시형 논술이 그 첫 번째입니다. 제시형 논술은 다른 대학의 논술과 같이 제시문을 2~3개 복수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일반 형태입니다. 문제는 주로 복수의 제시문을 비교, 분석한 후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거나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형태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여대 논술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은 논술의 기본기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숙지해야 할 것입니다. 논술을 준비한 학생들은 자신이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꼼꼼하게 복습하면 될 것이고, 논술 준비가 부족한 학생들은 한경에듀가 운영하는 수시와 인강이나 EBS 인강 등을 통해 요약, 비교, 분석, 평가, 비판, 견해서술과 같은 기본 유형 글쓰기에 대해 공부해 둬야 할 것입니다. ▨ 도표형 논술 문항 서울여대의 두 번째 논술 문항은 도표형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