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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공모제가 '낙하산 인사'로 유명무실?

    -> 한국경제신문 8월25일자 A2면 청와대 인사 방식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참여정부 초반부터 지적이 나온 '코드 인사'는 차치하고서라도 최근에는 낙선한 특정 정치인에 대한 연이은 보은 인사,청와대 출신 직원들의 무더기 낙하산 인사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와대는 공석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이사장에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52)을 23일 임명했다. 정태호 대변인은 "재정 지출구조 합리화 등 현안이...

  • 경제 기타

    주가 차별화는 왜 생기나 … 경기국면 따라 수혜받는 기업 달라

    우리나라 상장 주식은 여러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첫째 어느 증권시장에 상장돼 있느냐에 따라 유가증권기업과 코스닥기업으로 나뉜다. 또 기업이 속한 업종에 따라 음식료 전기·전자 유통 통신 은행 등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는 18개,코스닥시장에는 29개의 업종이 있다. 주식은 또 회사 크기에 따라서도 분류가 된다. 회사 규모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인 시가총액(주가×발행주식수)이 얼마나 크냐에 따라 대형주,중형주,...

  • 경제 기타

    제1기 한경.인송 장학생 53명 선발

    한국경제신문사와 인송문화재단이 마련한 한경·인송 장학생에 고교생 53명이 선발됐다. 한경·인송 장학생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한국경제신문사 영상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장학생 후보로 추천된 고교생 56명을 심사해 이 중 53명을 장학생으로 뽑았다. 이날 김성구 인송문화재단 상무,정규재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 소장,조전혁 인천대 교수,한명상 미림여자정보과학고 교사,정병남 세일고 교사 등 심사위원들은 전국의 생글생글 구독 학교에서 추천한 학...

  • 경제 기타

    여름 교복 면소재로 만들자

    달력을 보면 분명 9월인데 아직도 더위가 물러가지 않고 있다. 수업을 듣던 중 유난히 덥다는 생각이 들어 친구에게 물었다. '집에 있을 때보다 학교에 있으니까 더 더운 것 같지 않아?' 친구가 대답했다. '응. 교복 입고 있으면 이상하게 더 덥더라.' 대부분 고등학교의 하복은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와 레이온을 혼방해서 만든다. 합성섬유는 평상복으로 입기에 값이 싸지만 통풍과 땀 흡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그래서 에어컨을 틀면 바깥에 드...

  • 경제 기타

    금수강산 한국에 식물원이 없다?

    "에이,이 식물원에는 예쁜 꽃이 하나도 없네. 식물원이 화사하지도 않고."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택식물원을 방문한 어느 관람객의 말이다. 관람객의 말대로 한택식물원에서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장미나 튤립과 같은 화려한 꽃을 찾아볼 수 없다. 다른 식물원과 달리 이 곳에서는 우리나라의 작은 야생화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물원' 하면 예쁘고 신기한 식물들이 가득 들어찬 온실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식물원'과 '가든'...

  • 교양 기타

    (9)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1889~1976) 1889년 독일 바덴주(州) 메스키르히에서 태어났다.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배웠다. 1923년 마르부르크대학교 교수,1928년 현상학으로 유명한 후설 교수의 뒤를 이어 프라이부르크대 교수,1933∼1934년 총장을 지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나치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전후에 한때 추방당했다가 후에 다시 복직하였다. 그의 사색의 대부분은 슈바르츠발트의 ...

  • 커버스토리

    경제가 나빠지면 도박이 뜬다

    온 나라가 도박 파문으로 들끓고 있다. 많은 이들이 그저 횟집인 줄 알았던 '바다이야기' 같은 도박장이 서민들의 삶과 가정을 파탄시키고 사회를 멍들게 하는 현실에 경악하고 있다. 특히 인·허가 심의과정에서 로비 외압 의혹까지 증폭되면서 올해 최대의 정치·사회·경제 이슈로 떠올랐다.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지금도 한탕과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이 여전히 도박장을 드나들고 있다. 도박은 인류 역사에 버금가는 오랜 기원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가 도박 열...

  • 경제 기타

    명품 브랜드들 '차브족' 경계령

    저급 문화를 즐기는 젊은 층을 지칭하는 '차브족(chav族)'들이 최근 샴페인을 그들 문화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자 고급 샴페인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른바 '양아치' 문화를 상징하는 차브족의 샴페인 애용이 업계의 이미지를 더럽힐 수 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8일 "영국의 나이트클럽이나 각종 파티에서 고가의 샴페인을 마시는 것이 차브족의 새로운 유행이 되면서 '차브페인(chavpagne;차브+샴페인)'이라는 신조어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