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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내년 대입 논술비중 높아져…겨울방학때 기초 잡아야

    2010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논술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0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사항'에 따르면 내년 대입 수시모집 비중은 전체의 57.9%로 정시보다 훨씬 많다. 특히 수시에서 논술을 보는 대학이 36개로 크게 늘어났다. 정시에서도 과거 논술보다 훨씬 어려운 본고사형 논술을 도입하는 대학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논술의 비중은 해마다 큰 폭으로 변하고 있다. 08학번 신입생을 ...

  • 경제 기타

    로스쿨 합격생 66%가 非법대 출신

    서울대 로스쿨 합격자의 80%는 20대 전국 14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합격한 학생 가운데 66.2%는 학부시절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신입생 중에서 직장 경력을 가진 30~40대 합격생은 전체의 20%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4일 합격자가 최종 확정된 14개 로스쿨의 합격자 현황을 취합해 분석한 결과 '비(非)법학사' 출신이 평균 66.2%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학교...

  • 경제 기타

    한국인 유전체 염기서열 해독 등

    ⊙ 한국인 유전체 염기서열 해독 가천의대 이길여암당뇨연구원(원장 김성진)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센터장 박종화)는 한국인 유전체의 전체 염기서열 지도를 완성했다고 4일 발표했다. 김성진 원장의 유전체를 이용한 이번 유전체 분석은 2007년 미국 크레이그 벤터 박사, 지난 4월 미국 제임스 왓슨 박사와 11월 중국 양후안밍 박사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공개된 것이다. 연구진은 앞으로 김 박사의 유전자와 다른 사람의 유전자...

  • 경제 기타

    국내 존엄사(死) 인정 첫 판결… 소극적 안락사 허용?

    “생명권도 중요하지만 자기결정권도 존중해야” 국내에서도 존엄사를 처음으로 인정하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지난 11월28일 서울지방법원이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환자의 인공호흡기를 제거해 달라며 환자 김모씨(75·여)와 김씨의 가족들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을 상대로 낸 '무의미한 연명 치료 장치 제거 소송'에서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1997년 의사가 가족들의 요구로 인공호흡기를 뗐다가 살인 방조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이른...

  • 커버스토리

    논술이 승패 가르는 '수시전쟁' 지금부터 시작… 논술 高득점 7계명 뭘까?

    2009학년도 입시가 한창이다. 고1,2 학생도 긴장되기는 마찬가지다. 2010학년도 입시가 사실상 시작된 것이다. 새 입시 시즌을 기다리는 수험생들에게 방학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올해 확인했던 것처럼 논술과 면접은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논술과 면접은 짧은 시간에 실력을 쌓기 힘들다. 이번 방학을 이용해 논술과 면접을 어떻게 대비하고 공부해야 할지 정리해보자. 1 목표대학 정하고 입시전형 파악 목표 없이는 전략과 전...

  • 커버스토리

    잘 쓴 글 베껴쓰기로 '슬럼프탈출'…생글생글은 든든한 우군

    ● '김총명'군의 겨울방학 논술 전략 논술학원은 해마다 수능이 끝난 뒤부터 12월까지 가장 성황을 이룬다. 수능에 머리를 싸매고 있던 학생들이 수능 해방의 기쁨도 잠시, 논술 공부를 하러 학원에 몰려가는 탓이다. 아침부터 학원에 '등교'해서 하루에 짧게는 3시간, 길게는 거의 하루종일 각종 논술 주제를 섭렵하고 재빨리 모범 답안을 익힌다. 학원들도 학생들도 한 달간 논술을 공부해서는 크게 늘지 않는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다. 어떤...

  • 경제 기타

    오바마號의 '우먼 파워' 미국의 잔다르크 될까

    힐러리 국무·수전 라이스 유엔 美대사 등 내정 최근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 행정부의 중심에는 강력한 여성 엘리트 파워가 자리잡고 있다. 그저 들러리 역할 차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국무장관직과 경제, 외교안보라인 등 워싱턴 정계의 핵심 부문에 두루 포진해 매우 주목된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바로 오바마의 대선후보 경선 라이벌에서 미 행정부 권력서열 4위인 국무장관에 지명된 힐러리 클린턴 뉴욕주 상원의원(62...

  • 경제 기타

    채권도 주식처럼 맘대로 사고 판다고?

    매일 수익률 변동…쌀때 사서 비싸게 팔면 차익 최근 들어 글로벌 금융 위기가 조금은 잦아들고 있지만 얼마 전까지 주식시장은 공포의 도가니였다. 코스피지수는 하루에만 5% 이상씩 급락했고 장중 100포인트나 출렁이기도 했다. 불안하기는 주식시장뿐 아니었다. 채권 금리가 치솟으면서(채권 가격 폭락) 채권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 그러다 보니 신문 지상을 통해 '신용스프레드(금리차) 사상 최대'나 '10조원 채권안정펀드 조성'과 같은 채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