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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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오바마의 新뉴딜 정책, 美경제 회생 '불씨' 살릴까
대규모 SOC투자 등 최대 1조달러 경기부양책 발표 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반세기 만에 최대 규모의 재정을 도로와 교량 등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입하기로 하는 등 경제회생 계획 5대 골자를 내놨다. 이른바 오바마의 '21세기판 신(新)뉴딜(New Deal) 정책'이다. 당초 약속한 25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오바마 당선인은 6일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지난 11월 34년 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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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법대 안가도 법조인 될수있다…전문대학원 시대 '활짝'
첫 로스쿨 합격자 비법대 출신이 절반 훨씬 넘어 의·치의학 전문대학원(메디컬스쿨),경영전문대학원(MBA)에 이어 내년 3월부터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도입되는 등 바야흐로 전문 교육의 시대가 열렸다. 전문성 있는 직업 교육을 고급화하자는 취지 아래 국내에 전문대학원이 도입되면서 의대,법대에 진학하지 않아도 의사나 법조인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이런 미국의 교육 시스템을 따라가면서 기존 법대-의대로 구성된 양대 엘리트 체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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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간판'보다는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가라"
'인생 첫 선택의 갈림길' 대학 진학 어디로...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이 대학 학과를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 어느 학과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직업의 큰 테두리가 결정되기 때문에 누구나 신중하게 마련이다. 막연한 기대로 내용을 잘못 알고 있거나 선입관을 가져 자신과 맞지 않는 전공을 선택할 경우 힘들어 질 수 있다. 물론 대학 학과가 전부는 아닐 수 있다. 인생의 긴 항로를 가다 보면 중간 중간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항로를 수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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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금융위기 끝난후 세계경제 주도권은 우리가 잡는다 ”
美·日·유럽, 경기부양 핵심은 에너지·하이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세계 각국이 불황 타개를 위해 쏟아내고 있는 경기부양책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은 당장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긴급 처방에 머물지 않고, 대체에너지와 첨단기술 개발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투자도 병행한다는 계획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이는 금융위기를 해결하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금융위기 극복 이후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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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공개매수 대상 주식은 왜 가격이 급등하지?
'경영권 빼앗느냐 지키느냐'…지분 경쟁 불붙기 때문 연말을 앞두고 증시에서 공개매수를 활용한 대담한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가 잇따르고 있어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매수는 말 그대로 공개적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을 뜻한다. 대주주가 경영권을 강화하기 위해 선언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적대적 M&A 수단으로 쓰인다. 적대적 M&A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공개매수는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다. 공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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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한 '무기'… 전쟁과 과학의 잘못된 만남?
전차에서 핵무기까지… 무기의 위력 따라 분쟁국간 승패 갈라 최근 미국이 북한을 핵무기 보유국가로 규정했다. 미국 중국을 포함한 6개국은 다각도로 북한의 핵무기 사찰과 시료 채취를 요구하고 있지만 북한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물론 북측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누적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외 시위 수단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기는 하지만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가까이는 한반도, 넓게 보면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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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고령·저숙련 근로자 최저임금 깎아야 하나요
찬 "최저임금 너무 높아 취약계층 고용기회 줄어" 반 "나이 많다고 인간적 생활까지 포기하라는 것" 정부의 최저임금법 개정 문제를 놓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60세 이상 고령근로자가 동의할 경우 최저임금을 감액 적용하고 수습근로자의 최저임금 감액 적용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며 사용자가 근로자의 동의를 받을 경우 숙박 및 식사비를 임금에서 공제하도록 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최저임금법의 개정 방안이 여론의 도마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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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흥청망청 송년회 이젠 안녕! … 나눔의 기쁨이 있어 따듯한 연말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사람들은 이런 저런 이유를 만들어 송년 분위기를 즐겨왔다. 더러는 멋진 장소를 골라 풍족한 모임을 즐기기도 하고,또 더러는 회사 건물에 화려한 장식을 해가며 한껏 연말 분위기를 내기도 했다. 그 모습은 마치 연말연시를 행복하게 보내는 것이 한 해의 수고를 보상받는 일인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그러나 올해는 좀 다르다. 옛 말에 내 배가 부르면 종의 배도 부른 줄 안다는 말이 있다. 그 말의 뜻은 내 배가 고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