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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구글의 '디지털도서관'… 생글기자들 생각은?

    찬 인류의 소중한 지적유산 영원히 공유 알렉산더 페히만이 쓴 《사라진 책들의 도서관》이란 책에서는 실제로 화재,도난,분서 등으로 역사 속에서 사라져버린 책들을 기록하고 있다. 읽을 수 있었던 과거의 책을 더 이상 찾을 수 없는 독자들의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현재에도 무수한 책들이 시장에 출판되고 있으며,지금 이 순간도 수많은 작가들이 펜을 들고 글을 써내려가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고전들 중에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 커버스토리

    “지식도 보호 받아야 할 재산이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세상을 창조한다.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 낸다. 좋은 글과 아름다운 음악도 인간의 영혼을 맑게 한다. 살아가는 맛을 느끼게 해준다. 그러나 창작에는 언제나 땀과 노력이 들어간다. 전구를 발명한 에디슨도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빌 게이츠도, 세계적인 문장가였던 셰익스피어도 자신의 재능보다 끊임 없는 노력에서 새로운 무엇을 찾아냈다. 이들의 노력에 대한 대가는 충분히 보상해야 한다. 이들의 창작품을 함부로...

  • 경제 기타

    올해 입학사정관제로 87개 大 2만2787명 뽑는다

    수시 모집인원의 10%로 크게 늘어… 내달 9일부터 시작 전국 194개 4년제 대학들이 201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의 59.0%인 22만7092명을 선발한다. 작년보다 수시 선발인원은 2만869명 증가했고 비율도 54.5%에서 4.5%포인트 늘었다. 올해는 입학사정관제로 선발되는 인원이 대폭 늘어 수시 모집인원의 10%(2만2787명)에 이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학년도 수...

  • 경제 기타

    이공계 고위 공무원 늘려

    3급 이상 이공계 출신 공무원 비율이 2013년 10명 중 3명 이상으로 늘어난다. 또 내년도 정부의 연구 · 개발(R&D)투자가 올해의 12조3000억원에서 13조5000억원으로 10% 이상 확대된다. 정부는 19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31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회의를 열어 '공직 내 이공계인력 지원계획''2010년 국가R&D사업 예산 배분방향' 등을 심의, 이같이 결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이공계 인력 지원계획...

  • 경제 기타

    忍冬草의 삶 85년… 대한민국 '정치 거목' 역사의 뒤안길로…

    김대중 前대통령 서거… 민주화 투쟁 · 對北 햇볕정책 등 업적 김대중 전 대통령이 18일 폐렴에 의한 합병증으로 85세의 일기로 서거했다. 외딴 섬마을 소년에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은 한편의 드라마였다. 30년 야당 정치인의 길을 걸으면서 겪은 납치 · 테러 · 사형선고 · 투옥(6년) · 망명(10년) · 가택연금(55차례)은 굴곡이 심했던 그의 정치 역정을 대변한다. 4수 끝에 15대 대통령에 당선돼 외환위기를 ...

  • 커버스토리

    세상의 모든 책을 온라인으로 본다고? …저작권 침해 아냐?

    구글 '디지털 도서관' 사업 벌이자 관련 업계·기관 반발 미국에서 사상초유의 출판 저작권 논쟁이 일고 있다. 이 결과에 따라 출판의 개념이 완전히 달라질 전망이다. 미국의 인터넷업체 구글(Google)이 전 세계 도서관의 장서들을 온라인화하겠다며 야심차게 펼쳐온 디지털 도서관 사업을 전개하자 관련 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미국 법무부가 구글의 도서관 사업에 대한 독점방지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으며 미 소비자 보호연맹도 인터넷으로 ...

  • 커버스토리

    '아래아 한글' 개발한 이찬진 사장이 돈을 못번 이유는?

    지재권 보호하지 않으면 개발·창작의 토대 무너져 애써 만든 지적 창작물 공짜가 아니라는 인식 필요 한글 문서를 작성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 중 '아래아 한글'이 있다. 1989년 1.0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1990년 '㈜한글과컴퓨터'라는 회사가 설립됐고 우리나라 문서작성 프로그램 시장을 휩쓸었다. 학교에서,직장에서 '아래아 한글'을 쓰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우리나라는 '아래아 한글'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MS워드'가...

  • 경제 기타

    관습과 불법의 경계 넘나드는 중국의 뇌물문화

    권력 집중이 낳은 사생아… 세계 각국 부패와의 전쟁중 "로비 대상과 밥을 먹을 때는 식당을 상대방이 지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밥값이 비싸다고 말하는 건 금물입니다." 중국에서 건설업을 하고 있는 왕씨의 말이다. 그는 처음 사업을 할 때부터 아버지로부터 이런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 상대방이 지정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대개 1만위안(약 180만원) 정도면 충분할 밥값이 2만~3만위안(360만~540만원)가량 나올 때가 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