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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궁지에 몰린 북한… 핵 움켜잡고 위험한 도박

    3대째 권력 대물림하는 유일한 나라…변하지 않으면 몰락 올 들어 남북관계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2차 핵실험, 남측 근로자 억류 등 잇단 무력 도발로 최악의 경색 국면을 맞이했다. 최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간의 전격 회동,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조문을 위한 북한사절단의 방남으로 꼬였던 남북관계는 회복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북한은 여전히 핵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 것은 헌법에서...

  • 경제 기타

    올 여름 파리 노천카페엔 '파리'만 날린다?

    경기침체·신종플루로 여행포기 속출… 세계 관광산업 한파 한 해 최대 매출을 올려야 할 여름 휴가철이 끝나가지만 주요 관광대국들은 울상이다. 글로벌 경기침체는 금방 회복될 것 같지 않고 신종플루까지 유행하면서 해외 여행객들이 감소, 관광산업에 한파가 거세기 때문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793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며 세계 최대 관광대국의 위치를 확고히 지켰던 프랑스는 올 여름 성수기에 파리만 날렸다. 프랑스 관광당국은 올 ...

  • 과학 기타

    아! 나로호… 궤도 진입 실패… “그래도 희망을 쐈다”

    발사 성공했지만 페어링 분리 안돼… 내년 5월 재발사 25일 발사된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 발사체 나로호(KSLV-Ⅰ)가 당초 예정한 목표궤도에 진입하지 못해 결국 반쪽짜리 성공으로 끝났다. 오후 5시 정각에 발사된 나로호는 이륙 9분 뒤 고도 306㎞에서 과학기술위성 2호와 분리됐어야 했지만 이보다 약 36㎞ 높은 고도 342㎞에서 분리됐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발사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발사 후 1단 엔진과 2단 킥모터가 정...

  • 경제 기타

    외국 인재 복수국적 허용 바람직한가요?

    찬 “글로벌·다문화 시대 발맞춰 국적도 개방해야” 반 “병역 특혜와 특례 입학 수단으로 악용 될것” 법무부가 국적법 개정안을 오는 10월 중 국회에 제출키로 하면서 그 핵심 내용인 외국 인재와 해외 입양인에 대한 복수국적 허용문제가 논란을 빚고 있다. 우수 외국인재의 경우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복수국적을 허용하고, 해외 입양인의 경우 정체성 확인과 국민화합 차원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하더라도 원국적 포기의무를 강제하지 않는 방식으로 ...

  • 경제 기타

    (26) GDP의 형제들

    해외에서 우리나라 사람이 벌어들인 소득은 어디에 포함될까? 전 시간에 국내총생산(GDP)의 개념과 유용성,그리고 한계에 대해 배웠다. 오늘은 GDP와 유사한 그 형제들에 대해 알아보자. GDP와 가장 유사한 개념은 국민총생산(GNP · Gross National Production)이라고 할 수 있다. GDP가 국내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총가치를 나타낸다면 GNP는 한 나라 국민이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총가치를 계산한 것이다. ...

  • 경제 기타

    시각 장애인이 모여사는 '라파엘의 집'을 아시나요?

    "푸른 언덕에~ 배낭을 메고~." 힘찬 노래와 건반 소리가 라파엘의 집에 울려 퍼졌다. 봉사활동을 하러 온 학생들을 위한 라파엘 밴드의 환영공연이다. 라파엘 밴드 멤버들은 모두 아무것도 볼 수 없다. 서울 영일고 학생들이 지난 20~21일 경기도 여주 북내면 깊은 산골에 위치한 '라파엘의 집'을 방문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을 찾고 알기 위함이다. '라파엘의 집'에는 161명의 중증 시각장애인들이 살고 있다. 라파엘 식구들은 이 ...

  • 경제 기타

    '코피온 모의유엔'에서 타협과 협상의 규칙 배웠어요!

    지난 8월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코피온 지구시민교육센터와 중앙일보 시민사회환경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코피온 전국 고교생 모의유엔이 국제 청소년 드림텔에서 열렸다. 약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모의 유엔에서는 모든 학생이 두 명씩 팀을 이뤄 한 국가를 대표하게 되었으며,'2012년 이후의 포스트 교토 체제의 설립과 방향 수립'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대회 기간 동안 학생들은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에서 벗어나 각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으로서...

  • 경제 기타

    자전거 붐! 우리도 프랑스 파리의 '벨리브'처럼…

    지난 5월부터,서울시 노원구 곳곳에는 자전거 대여 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대여 방식도 간단하고 요금도 무료여서 노원구 주민들의 이용이 늘고 있다. 시설 관계자는 "구청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하고 신분증을 제시하면 노원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하루에 50대에서 90대 이상 대여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전거 대여 시설은 서울에서 노원구뿐만 아니라,영등포구 등에도 활성화되어 있고,대구시,경남 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