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
경제 기타
대한민국 청소년,인권을 논하다!
"한국 정부가 받고 있는 난민 신청 건수에 비해 난민 허가를 받은 경우는 극소수이다. 또 난민 신청 심사에서 통역 지원이 없고 이의제기 신청 기간의 실효성도 의심스럽다. 귀 정부가 조금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다." (체코 대표) "양심적 병역 거부자가 형사 처벌을 받지 않도록 한국 정부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 (케냐 대표) 1월26일부터 28일까지 고려대 법학관에서 2박3일간 진행된 대한민국 청소년 모의인권이사회 2010...
-
경제 기타
국가브랜드 높여 국가 경쟁력 키우자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은 3400억달러로 영국을 제치고 세계 9위로 올라섰다. 여기서 우리 상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인식이 나아졌다고 가정해보자. 그래서 상품 가격을 2%만 올려서 책정한다면 약 78조원을 더 벌어들일 수 있고,이것은 한 해 정부예산 27%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이다. 이렇게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데는 상품 가치뿐만 아니라 상품을 생산하는 국가의 이미지 또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외국인의 눈...
-
경제 기타
낙태 금지시킨다고 출산율 높아질까요?
최근 임신중절을 위해 병원에 갔다가 수술을 거절당하는 여성이 많다고 한다. 낙태시술을 해오던 산부인과 의사들이 최근 낙태 근절 운동을 하는 의사들의 모임인 프로라이프 의사회의 '낙태병원 고발' 이후 몸을 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라이프 의사회는 "지난해 낙태 시술을 중단하고 불법 낙태를 단속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아직 구체적인 윤곽도 잡지 못해 낙태가 줄지 않고 있으며 일부 병원에만 낙태 환자가 몰리고 있어 고발을 강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제 기타
경기도교육청의 전국 모의고사 축소방침에 학생들 불만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고교생 대상 전국 모의고사 횟수를 대폭 줄이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올해 고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모의고사를 지난해보다 2회 줄인 4차례만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3학생들은 4월, 6월,9월,10월 치러지는 모의고사에만 자율적(학교 선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는 다른 시 · 도보다 2차례 적은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전국연합학력평가 축소 시행계획을 이미 작년...
-
커버스토리
의도가 좋다고 결과까지 좋은 것은 아니다
'거룩한 창녀,비천한 성녀'라는 역설적인 수식어가 붙는 에바 페론은 한때 아르헨티나의 국모로 추앙받았고 아직도 그의 뜻을 기리는 사람이 많다. 1950년대 아르헨티나의 대통령 후안 페론의 부인이었던 그는 의료 장비를 실은 기차를 타고 전국을 누비면서 무료 진료를 실시했고,기업가로부터 빼앗다시피 자선기금을 조성해 가난한 대중을 위해 썼다. 또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을 만들어 전국에 학교 병원 고아원 등 자선 구호시설을 세웠다. 뜨거운 사람의...
-
경제 기타
인문계 수험생, 전공보다 '간판' 택했다
연세·고려대, 경영학과 등 인기학과 등록률 저조 201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등록을 마감한 결과, 올해 인문계열에서는 전공보다 대학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졌다. 특히 경기 침체를 반영해 성균관대와 중앙대 등 대기업을 재단으로 둔 대학들의 등록률이 상승했다. 10일 각 대학이 밝힌 올해 정시전형 합격자 1차 등록률 현황에 따르면 서울대와 연세대는 작년보다 소폭 떨어진 반면 고려대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대상인원...
-
경제 기타
실업자수 100만명 돌파 등
⊙ 실업자수 100만명 돌파 실업자 수가 10년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실업률도 9년 만에 5%대로 치솟았다. 통계청은 1월 취업자 수가 2286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5000명 늘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신규 취업자 (전년동월 대비)는 지난해 11월,12월 두달 연속 줄었으나 3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산업별로는 농·어업과 건설업 취업자가 각각 16만명,8만1000명 줄었으나 청년인턴 등 공공행정 부문은 14만 8...
-
경제 기타
경기 살리려 나라 빚 마구 늘리더니… 남유럽發 재정대란 오나
국고 축내는 공무원… 세금 안내는 국민들… 그리스 국가부도 위기설 세계경제가 경기부양의 '덫'에 걸렸다. 각국 정부가 막대한 돈을 풀어 부양책을 쓴 덕분에 세계경제는 예상보다 빨리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경기부양을 위해 마구 늘린 나라빚이 '재정적자' 위기라는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재정적자 대란의 첫 진원지로는 이른바 'PIIGS(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로 대표되는 남부유럽 국가들이 꼽히고 있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