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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대학 진학…, 학교냐 학과냐 그것이 문제로다!

    올 봄에 대학교 신입생이 되는 장 군은 남들이 보기에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희망하던 대학에 합격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전공하고 싶었던 학과가 아닌 다른 학과에 합격했다는 것이다. 타대학의 인기 학과에도 합격하였지만 대학을 한 단계 낮춰 간다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아직 대학 간판이 중요하며 대학 간판을 따라 가면 대학 생활 동안 또 다른 흥미를 찾을 것이라는 의견과 전공 선택을 잘못하면 평생 원치 않...

  • 경제 기타

    학원 심야교습 금지, 진정 학생들을 위한 정책?

    최근 전국의 학원가는 혼란에 빠져 있다. 서울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원 심야 교습 금지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 때문이다. 전국의 지방 도교육청은 학원의 교습 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한다는 조례안을 마련해 입법 발표하였고 학원가는 이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교육청에 제출하거나 교습 시간 억제 철폐를 요구하는 집회를 여는 등 이에 반발하고 있다. 전국의 도교육청은 지나치게 높은 사교육비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위와 같은 조례안을 마련하...

  • 경제 기타

    아직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인가요?

    우리의 소원은 통일/꿈에도 소원은 통일/이 정성 다해서 통일/통일을 이루자/이 겨레 살리는 통일/이 나라 살리는 통일/통일이여 오라/통일이여 오라……. 이 노래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이 이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예전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처럼 통일을 바라지 않는다. 예전에 했던 한 조사에 따르면 통일 비용 부담에 대해서는 기성세대의 87%,청소년의 63%가 긍정적으로 답했고 통일의 당위성을 믿고 있는 중 · 고교생의 ...

  • 커버스토리

    아바타, 자연숭배를 부추긴다?

    영화가 중요한 대중 선전 수단이라는 사실은 중국의 공산주의 혁명가 마오쩌둥의 주장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것은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강력한 영상 이미지를 통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영화나 TV 같은 문화산업이 대중을 마취시키고 정신을 지배한다는 데 주목한 학자는 프랑크푸르트학파였던 데오도르 아도르노였다. 아도르노는 대중의 건전한 정치의식을 무력화하는 데 대중문화 산업이 봉사하고 있다며 공격의 칼날을 세웠다. 특...

  • 경제 기타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426억달러 '사상 최대'

    상품수지 흑자 급증… 올해는 크게 줄 듯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와 자본수지 순유입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들어 올해 경상수지 흑자 급감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27일 지난해 경상수지가 426억7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08년 57억8000만달러 적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은 물론 1998년 403억7000만달러의 최대 흑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

  • 경제 기타

    매월 둘째, 넷째주는 우리 쌀국수의 날 등

    ⊙ 매월 둘째, 넷째주는 우리 쌀국수의 날 행정안전부는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월 둘째 · 넷째주 목요일을 '우리 쌀국수의 날'로 지정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행안부는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구내식당에서 쌀국수 시식행사를 하고 앞으로 매월 둘째 · 넷째주 목요일에 쌀자장면 쌀떡국 쌀소면사리 등 쌀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과천청사와 대전청사에도 점진적으로 우리 쌀국수의 날을 확대 운영하고 지방자치단체...

  • 경제 기타

    '공부의 신'처럼 공부하면 명문대학 갈수 있다고?

    '공부하게 만드는 드라마' 인기… 현실과 동떨어진 학습법 비판도 KBS 월화극 '공부의 신'(윤경아 극본,유현기 연출) 인기가 솟구치고 있다. 6회분이 방송된 26일 시청률은 24.7%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꼴찌 학생들을 모아 괴짜 교사들이 일류대에 진학시키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되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의 일본 원작 만화 '최강 입시전설 꼴찌,동경대 가다'는 서점가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티맥스와 포미닛이 참여한...

  • 커버스토리

    로마 교황청,왜 아바타 비판했나 …"자연은 숭배해야할 신이 아니다"

    "깜짝 놀랄 만한 기술과 황홀한 이미지는 많지만 진정성 있는 감정은 없다." "모든 얘기가 너무나 단순한 반(反)제국주의적이고 반(反)군국주의적인 우화로 수렴된다." "생태학을 21세기의 신흥 종교처럼 믿게 호도할 수 있다." "자연 숭배와 연결된 정령주의 수렁에 빠졌다." "자연은 더 이상 보호받아야 하는 창조물이 아니며 숭배해야 할 신도 아니다." "캐머런 감독은 판도라라는 판타지 세계를 창조하는 데 집중했지만 단조롭게 접근해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