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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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성형 미스코리아 괜찮을까요
찬 "미스코리아만 엄격한 잣대 대는 건 시대착오" 반 "약물복용 선수가 금메달 딴 것과 다를바 없어" 2012 미스코리아 진을 차지한 김유미 씨가 스스로 성형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을 둘러싸고 논란이 한창이다. 김씨가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자 인터넷에는 그의 학교 졸업사진 등 과거 모습이 올라왔다. 그런데 지금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연 성형을 한 사람을 미스코리아로 뽑는 것이 타당하냐는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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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메리 셸리'프랑켄슈타인'
섬약한 당신 많은 괴물들이 있었다. 신이 타락했거나, 저주를 받아 잘못 태어났거나,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나보니 괴물로 변한 자신을 발견하거나, 혹은 복수심에 불타 스스로 괴물이 되거나. 그러나 이 괴물은 여러모로 다르다. 그는 역사상 가장 서정적이고 섬약한 괴물이며, 탄생한 지 200년이 지나도록 이름 하나 얻지 못해, 무어라 불러야 할지 여전히 알 수 없는 비운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촉망받던 젊은 과학자 프랑켄슈타인은 스스로 조물주가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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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무더위 날린 생글기자 OT
제8기 고교생 및 제1기 중학생 생글기자 오리엔테이션이 7월21~22일 이틀간 경기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100명의 중·고교 생글기자들은 기자생활에 필요한 글쓰기와 취재 요령, 기자의 자세를 현직기자와 전문위원들의 강의를 통해 배우고 익혔다. 생글기자들은 또 대학생이 된 선배 생글기자들이 마련한 진학·진로·고민 토크콘서트와 장기자랑 대회에 참여,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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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청도 학생홍보대사 "우리 지역은 우리가 알린다" 등
청도 학생홍보대사 "우리 지역은 우리가 알린다" 지난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5일간 청도의 모계고등학교에서는 청소년홍보대사 교육이 시행됐다.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시행한 청도 교육 지원청은 청도 소재 4개 고등학교(금천·모계·청도·이서고)에서 13명의 홍보대사를 선발해 교육을 시켰다. 이들은 청도학생홍보대사(CSA·Chung do Student Ambassador)로 활동한다. 선발된 CSA들은 매일 네 시간씩 원어민을 포함한 교사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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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은퇴 후 사는 집 담보로 생활자금 받아쓴다고?
주택연금과 사회안전망 주택연금 가입자가 곧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주택연금 출시 이후 올 6월까지 누적 가입 건수는 9665건이다. 올 들어 신규 가입이 한 달 300건 안팎씩 느는 것을 감안하면 조만간 1만번째 가입자가 나올 전망이다. - 8월7일 연합뉴스 ☞ 예전에 우리 부모들은 번 돈의 거의 대부분을 자녀를 키우는 데 썼다. 이렇게 자라난 자녀들은 성인이 돼 부모들의 노후생활을 책임졌다.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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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기회의 한 달'…여름방학 대입전략은?
백중지세(伯仲之勢)는 우열의 차이가 없이 엇비슷함을 이르는 말이다. 옛날에 형제의 순서를 백(伯) 중(仲) 숙(叔) 계(季)로 일컫은 데서 유래한 한자어다. 중(仲)은 버금간다는 의미로, 능력이나 형세가 팽팽한 것을 뜻한다. 춘란추국(春蘭秋菊), 백중지간(伯仲之間), 막상막하(莫上莫下), 난형난제(難兄難弟) 등은 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다. '백중지세는 최대 승부처'라는 말이 있다. 전쟁의 백중지세는 조그만 전략 차이로 균형이 깨진다. 일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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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과학高 영재 6인방, 中 '콧대' 납작하게 만들다
수학올림피아드 사상 첫 종합 1위 “만점이 나오지 않아 좀 아쉽긴 하지만 우리나라가 우승했으니 만족해요. 내년에 다시 도전해야죠. 수학의 노벨상인 필즈상을 받고 싶어요.”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의 사상 최초 우승을 이끈 열다섯 살 김동률 군(서울과학고 1학년)의 소감이다. 김군은 지난 16일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에서 막을 내린 제53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42점 만점에 40점을 받아 전체 548명 중 2위에 올랐다. 중학교를 조기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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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국 무역흑자는 착시현상?…車떼고 中빼면 '적자'
우리나라에 드리운 유럽발 위기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무역수지는 꾸준히 흑자를 내고 있지만 수출이 늘어서라기보다 수입이 줄어든 결과다. 이른바 '불황형 흑자'의 늪에 빠져들고 있는 셈이다. 특히 지난달 유럽연합(EU)지역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0.7% 급감했다. 이에 따라 대표적 수출효자 품목인 자동차 전체 수출도 2009년 11월 이후 3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관세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6월 무역동향'에 따르면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