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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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전자 발찌법'소급 적용 옳을까요
찬 "형벌 아닌 보안 처분이기에 소급 가능" 반 "개인의 인권 제약하는 만큼 신중해야" 성범죄 전과가 있는 사람들이 추가로 성범죄를 범하고 심지어 살인까지 저지르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전자발찌의 유용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미 성폭력 전과가 있음에도 전자발찌를 안 찬 상태에서 재범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전자발찌법의 소급 적용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다시 거세지는 양상이다. 최근 벌어진 수원 총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강남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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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고교생) '병역혜택보다 선수들의 열정에 초점을…' 등
병역혜택보다 선수들의 열정에 초점을… 축구 동메달! 사격 금메달! 양궁 금메달! 런던 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의 스포츠 저력은 유감없이 발휘됐다. 양궁뿐만 아니라 유도, 레슬링에서도 선전한 대한민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총 13개로 전체 5위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쾌거는 우리 선수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뛰어난 정신력과 성실함의 산물이었지만 이에 외신들과 몇몇 국내 언론들은 우리 한국팀의 선전 원동력으로 병역혜택을 자주 언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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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중학생) 고양시의 임대자전거 '피프틴'은 짱! 등
고양시의 임대자전거 '피프틴'은 짱! 고양시는 자전거를 빌려 쓰게 하는 '피프틴'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6월부터 도입했으니 2년이 넘었다. 피프틴은 자전거의 평균 속도인 시속 15㎞를 지키자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피프틴은 자가발전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밤에 페달을 밟으면 자동으로 LED램프가 켜진다. 청소년들의 체형에 맞게 24인치로 보통(26인치) 크기보다 줄였다. 페달 부분에 안전 커버가 있어 옷이 끼는 일도 줄인다.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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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부동산發 경제위기 막으려 주택 담보대출 규제
DTI와 부동산 시장 40세 미만 직장인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적용되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DTI 규제 보완방안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규제 완화로 소득에 맞춰 주택담보대출 금액을 규제하는 DTI를 적용할 때 40세 미만 무주택 직장인은 '10년간 예상소득'이 반영된다. - 8월18일 한국경제신문 ☞ 세계 주요국의 경제위기를 살펴보면 부동산 버블(거품)이 꺼지면서 발생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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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재정지출의 역설…"돈 푸는게 능사 아니다"
정부는 과연 재정지출로 침체된 경제를 살릴 수 있는가? 세계 경기 침체가 4년째 지속되면서 경기 부양 방법론을 놓고 논쟁이 활발하다. 활력을 잃은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정부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좀처럼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침체된 경기를 살리는 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 정책이 동원된다. 우선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늘려서 이자율을 낮추는 통화정책이다. 미국은 실질금리가 수년째 거의 0%다. 우리나라도 1년간이나 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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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초대형 대표단 이끌고 訪中한'북한 실세' 장성택
궁지에 몰린 북한경제, 중국 배우기로 극복하나 북한 실세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겸 노동당 행정부장이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을 전격 방문했다. 장성택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부이자 '막후 실력자'로 알려져 있는 2인자다. 장성택의 중국 방문은 대규모로 이뤄져 외교가의 해석이 분분하다. 50명에 달하는 대표단 규모만 놓고 보면 북한의 주인이 장성택이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온다. 북한은 과거 김일성·김정일의 중국·러시아 방문 때나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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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대한민국 대통령, '독도는 우리땅' 행동으로 보여주다
이명박 대통령, 독도 전격 방문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독도를 전격 방문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사실을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 독도 영유권 시비에 쐐기를 박는다는 의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릉도를 방문해 현지 주민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뒤 전용 헬리콥터로 독도를 찾았다.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 등 도발에 대해 그동안 '조용한 외교'를 펴왔던 정부가 강경대 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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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재정지출 늘리니 성장률 되레 뒷걸음…'빛 바랜' 케인스
재정 지출의 역설 고대 그리스의 연극을 보면 끝부분에 신(神)이 등장해 주인공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장면이 흔히 나온다. 등장 인물들 간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결말을 낼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면 신을 등장시켜 해결하는 것이다. 신이 기중기 형태의 기계장치를 타고 내려와 주인공을 구해 내는 스토리라고 해서 이러한 수법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로 불렸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에 대해 “사건의 해결은 줄거리 자체에...